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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경북 경주 문복산(1.013m),고헌산(1.034m) 연계산행 2021.10.09산행(여행)이야기 2021. 10. 10. 18:25반응형
안녕하세요 1002입니다.
울주군은 영남 알프스 올해 9 개봉 완등자에게 개당 6만 5.000원 상당의 은화를 증정해 왔답니다.
9년 계획으로 봉우라를 넣는다 합니다. 올해는 가지산이라 하네요.
등반객이 정상에 올라 사진을 찍은 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영남알프스완등"에 보내는 방식입니다.
친구 추가를 하지 않으면 안내 메시지를 받을 수 없음으로 꼭 친구 추가를 해주세요.
설치한 카카오톡에서 궁금한 사항을 알 수 있어요.(카카오톡 설치부터~9봉 완등완료까지 설명이 되어있어요)
오늘은 영남알프스 9봉 중 문복산과 고헌산을 인증하고 블랙야크 낙동정맥 인증지 문복능선 분기점과 고헌산 정상석에서 인증을 하려 합니다.
산행코스는 대현3리(경북 경주 신내면 대현리 2442 변지)로 들머리로 하여 ~드린 바위~문복산~학대산~신원봉~외항마을~마을을 지나 도로로 와서 외항재로 1km 이동~고헌서봉~고헌산~고헌사로 날머리로 하여 (14km. 6시간 30분) 산행을 마치는 일정입니다.
경북 경주시 산내면 대현리 산 2442번지를 들머리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들머리에서 문복산 정상까지는 2km로 (문복산 최단 코스로 왕복 4km) 가장 짧은 코스로 영알 9봉을 인증하려 하는 산객들 자가용으로 도로가 주차장이 되었어요.
문복산 들머리 이정표가 보이고 마을 길을 걸어 오른다.
문복산으로 오르면 쉽게 오를 수 있고 암릉 즐거움을 느끼시려면 드린 바위 쪽으로 오르시면 됩니다.
어느 쪽이건 문복산 정상에 다다릅니다. 거리상으로 드린 바위 쪽이 0.2km 멀어요.
드린 바위 오르기 전에 산신령을 모시는 곳도 보입니다.
산신령을 모시는 곳에서 우측으로 이동하셔야 쫌 가파른 철 계단이 나옵니다.
드린 바위에 오른 후 정면을 조망해 보면. 좌측으로부터 고헌산, 학대산. 신원봉이 날씨 탓에 흐리게 조망이 되네요.
드린 바위를 오른 후 뒤돌아서 문복산으로 오르는 바위군들.
바위군을 오르다 뒤돌아 드린 바위를 조망해 봅니다.
드린 바위는 산에 드리워졌다 하여 드린 바위인 듯하다. 문복산의 묘미는 드린 바위를 거쳐 정상을 올라야 문복산을 즐겼다 한다. 드린 바위는 문복산의 상징이기도 한 듯하여 빼놓을 수 없는 구간이기도 하다.
문복산 정상에서 이정표를 보면 운문령과 삼계리가 있는데 운문령 방향으로 진행을 해야 학대산, 신원봉, 고헌산으로 이어집니다.
삼계리로 가시면 택시 타고 회항재로 가셔야 고헌산을 오르는 알바를 해야 하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가야 할 능선들이 운무에 가려져서 보이질 않네요. 고헌산, 학대산. 가지산이 보여야 하는데~
학대산, 신원봉으로 가는 능선은 대체로 완만하며 평탄합니다. 그래도 느낌은 오르락내리락하는 능선입니다.
학대산 정상석 주위는 나무로 가려져 있어서 조망이 꽝이다.
블랙야크 낙동정맥 인증장소 분기점 이정표를 지나갑니다. 인증하실 분은 문복산이 아닌 이곳입니다.
외항마을로 하산하는 길은 미끄럽고 조금 가파릅니다. 미끄러워서 등산로를 정비하시는 분들이 정비를 하고 계셨어요.
문복산 주차장 전망대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앞에 보이는 고헌산으로 출발합니다. 외항마을 통과 시 슈퍼도 있으니 필요한 것 사셔도 되네요.
외항마을을 (마을군을) 쭉 하산하시다 보면 큰 도로가 나옵니다 그러면 우측으로 30m 아동후 좌측으로 오르시면 고헌산 들머리 외항재가 나옵니다. 고헌산 정상으로 고~고~
문복산 등산로 주차장부터 고헌산 들머리인 외항재까지는 대략 포장길 1km가 나옵니다
고헌산 들머리에 최단코스로 등산하려는 등산인들이 많아 도로와 들머리에 마련된 주차장이 혼잡하다.
왕복 6km가 나오지만 초보에게는 쉽지 않은 오름길이다.
고헌산으로 오르는 등로가 작은 돌로 되어 있는 구간도 지나야 한다.
오르다 뒤를 보면 시원스럽게 문복산이 조망이 되어야 하는데 운무에 가려져서 맑은 가을 하늘을 보는 재미인 가을 산행의 묘미가 없어졌다.
오르다 뒤돌아보니 역시 조망이 꽝이다,
운무가 없었으면 조망이 아주 예뻤는데~
앞을 봐도 조망이 운무에 가려져 정상, 가야 할 능선이 보이질 않는다.
고헌서봉이 보여야 하는데 히미 하게만 보인다.
고헌서봉이 정상석처럼 보인다 서봉이 고헌산 정상보다 조금 높다 고헌산은 1.033m이다.
고헌산 정상을 향해 계속 오른다.
정상으로 가지전은 등로가 이국적으로 보이기도 하다.
영남알프스 9봉 중 봉우리인 고헌산 인증장소고 블랙야크 낙동정맥 인증장소이기도 하다.
고헌산 정상석은 나란히 두 곳이다.
고헌사로 진행을 해야 산우님들을 만날 수 있다.
하산길은 급경사 지역이고 습도가 높은 날이나 비가 올 때는 겨울에 착용하는 아이젠을 하는 것도 고려할 정도로 미끄럽다. 진흙뻘이 무척 미끄럽다.
고헌산은 영알 산군이 다 보이는 곳인데 그 멋지게 펼쳐지는 영알의 모습을 감상하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쉬웠다.
날씨가 나빠서 그러했다. 날머리인 울산 울주군 상북면 궁근정리 53 고헌사를 통과하여 하산을 마무리한다.
자가용은 고헌사까지 오르지만 버스는 숯가마까지만 오를 수 있다.
이젠 휴식을 취하고 집으로 고~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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