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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기차산 장군봉 (주차장~장군봉(738 m)~북장군봉(724.5 m)~해골바위~주차장) 원점 산행하기산행(여행)이야기 2025. 4. 25. 07:00반응형
전북 완주의 명소 해골바위가 있는 기차산 장군봉은 거대하고 뾰족한 암릉이 우뚝 쏟아 있고 주변으로 크고 작은 바위가 많은 전형적인 바위산으로 등산객이 매우 가파른 장군봉을 오르려고 줄줄이 밧줄에 매달려 이동하는 모습이 기차를 닮아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며, 유격 훈련을 받는 군인들이 줄지어 가파른 산을 뛰어오르는 모습을 기차같이 보였다고 한다. 해골바위를 용 뜯어먹은 바위라고 마을 사람들은 부른다고 한다. 기차산 최단코스로 왕복하려면 4.6km면 가능하다.
오늘 코스는 구수리마을입구(장군봉주차장, 포레스처 정원)~구수산장~소형주차장~장군봉농원(좌측)~갈림길(우측)~전망대바위~사자바위~장군봉~두꺼비바위~북장군봉~큰 싸리재 갈림길(좌측)~전망대바위~해골바위~갈림길(직진)~구수리마을 주차장 원점으로 7.8km 휴식 15분 포함 4시간 30분 산행합니다.( 장군봉 최단코스 : 소형주차장~장군봉 왕복 4.6km)
장군봉 주차장에는 화장실도 보이고 무료 주차를 하고 원점으로 산행을 해봅니다. (주차장에는 포레스처 정원도 보이고 조금 더 편하게 오르려면 구수산장을 지나 포장도로를 따라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장군봉농원 앞에 소형주차장이 위치합니다. 대형은 불가능해 보임)
구수산장 건물에서 좌측으로 도로 따라 올라 주차장이 나오면 또 좌측으로 올라 이정표를 보고 우측으로 오르면 됩니다.
장군봉농원을 지나~
장군봉 뒤로 있는 이정표를 보고 오릅니다.
장군봉 주차장에서 13분 정도 올라 분기점에서 장군봉으로 먼저 올라 해골바위로 하산하려 합니다.
훈련장 방향은 군사시설 지역으로 출입이 금지되는 장소로 장군봉을 보고 오릅니다.
훈련장 갈림길에서 2분 정도 오르면 또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으로 장군봉(2.5km)을 향해 오릅니다.
걷다 보면 장군봉으로 오르는 최단코스와 만나게 됩니다.
장군봉 정상 1.3km 지점부터는 바위가 보이기 시작하며 암릉 산행을 하게 됩니다.
바위 구간이 보이기 시작하면 정상을 지나 두꺼비 바위 까지는(1시간 30분가량) 경사가 심한 바위 구간을 오르내려야 합니다.
경사도가 심하고 바위 구간이 많은 장군봉 오름 등산로~
추락위험 구역을 오르면서 전망이 시원하게 트이기 시작합니다.
장군봉은 육산이 아닌 바위가 많은 암릉 산행이 됩니다.
안전지대를 오르면 이정표가 없는 갈림길이 나오게 되는데 좌측으로 올라야 합니다.
가파른 등로를 오르며 주차장 방향도 보고 오르고~
이정표가 없는 구간에서 우측으로 올랐다면 등산로가 폐쇄된 경사가 심한 바위 사이로 위험한 구간을 오르게 됩니다.
삶이 지치고 외롭다고 느낄 때 잠시라도 산을 오르며 빼어난 절경을 보면 그 시름을 잊게 되어 정말 좋다.
주변으로 펼쳐지는 절경들을 담으며 힘든 바위구간을 오르게 되며~
장군봉 절경을 보고 있는 듯한 벼랑에 흔들바위 모양의 바위~
누구를 구하듯이 보이는 거북이 바위 옆을 지나~
밧줄을 잡고 오르는 급경사가 계속 이어져 땀이 비 오듯 흘러도 정상을 향해 올라봅니다.
새가 살아 있으면 개미와 벌레를 먹고 살아가지만 죽으면 개미와 벌레가 먹는다.
벌이 꿀을 애써 모아 놓으면 자신은 먹어 보지도 못하고 사람한테 좋은 일만 하고 산다.
아찔한 이 구간만 오르면 정상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정표에서 뒤편으로 조망이 좋은 암릉 구간이 있어 다녀옵니다.(왕복 0.1km)
정상에 있는 전망바위에서 정상을 오르며 흘린 땀을 식히며 아름다운 절경들을 품속에 담아봅니다.
장군봉 정상에서는 사방으로 마이산, 대둔산, 모악산, 가야산이 조망이 가능하며 정상에서는 전망과 경치가 빼어납니다.
지나치기 쉬운 조망도 담아보고~
지나치기 쉬운 정상 뒤편으로 암릉구간 모습입니다.
360도 펼쳐지는 운장한 풍경 속에서 자연과 하나 된 듯 편안해지고 피로가 사라지며 또 하나의 소중한 기억을 남깁니다.
정상을 오르내리는 구간은 급경사로 되어있고, 정상에서 다시 바위 사이로 내려와 해골바위로 향합니다.
정상에서 바위 사이를 내려와 다시 올라야 할 암릉구간을 보며~
장군봉 정상을 담아보고 해골바위로 향합니다.
조망은 빼어나지만 산행이 힘든 구간이 많은 산이 됩니다.
정상에서 약 30분 이동하다 보면 두꺼비 바위 뒤로 장군봉 정상 절경도 담아보고~
바위 구간이 많은 힘든 산이지만 가끔은 짧은 평탄한 능선도 걷게 됩니다.
두꺼비 바위에서 35분 걷다 북장군봉은 조망이 없어 기록만 하고 해골바위로 향합니다.
북장군봉에서 3분 정도 능선을 걷다 싸리재 갈림길에서 해골바위로 향해 20분이면 해골바위에 도착하게 됩니다.
또다시 해골 바위까지 내리막이 됩니다.
해골바위로 하산하면서 시원한 풍경을 담아보고~
장군봉 정상에서 2.4km (1시간 35분) 이동하면 해골바위에 도착하게 됩니다.
자연이 만든 신기한 작품 해골바위를 담아봅니다.
전망을 보려 헬기장을 왕복해 보고 주차장으로 하산합니다.
너덜 D지역을 지나~
또 너덜 C지역을 지나서부터는 쉬운 등로를 걷게 됩니다.
해골바위에서 1.4km, 50분 하산하다 보면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갈림길에서 25분(570m) 걸어 구수리마을 입구 포레스처 정원이 있는 주차장에 도착하게 됩니다.
오늘 장군봉 산행은 바위 구간에는 로프와 발 받침대 안전시설들이 되어 있지만 위험한 암릉을 오르내리는 산행이 되었습니다.
장군봉 정상 오르기 전 1.3km부터 정상을 지나 두꺼비 바위까지는 위험하고 무릎에 압박이 가해지는 가파른 바위구간으로 조심해서 산행을 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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