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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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가볼만한곳.충남 기념물 "부여 저동리 쌀바위"가 있는 "부여 미암사", 천연기념물 "부여 주암리 은행나무"를 둘러봅니다.산행(여행)이야기 2024. 9. 19. 08:05
저동리 쌀바위는 미암사에 있는 거대한 바위로, 촛대바위, 부처바위, 음경바위등으로 불리고 있다. 미암사라는 절 이름은 쌀바위에서 유래하였는데 옛날에 한 노파가 대를 이을 손자를 얻기 위해 절에 찾아와 불공을 드렸다. 그러던 중 꿈에 관세음보살이 나타나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면서 호리병에서 쌀을 꺼내 바위에 심어 끼니때마다 여기에서 나는 쌀을 가져다 밥을 지으라고 하였다. 꿈에서 깨어난 후 바위에서 쌀도 나오고 바라던 손자도 얻게 되어 노파는 행복하게 살게 되었다. 그런데 욕심 많은 노파는 더 많은 쌀을 얻기 위해 부지깽이로 구멍을 후벼 팠고, 결국 쌀은 나오지 않고 바위에서 핏물만 흘렀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후세 사람들에게 욕심이 지나치면 화를 부른다는 교훈적인 내용을 전한다. 이 쌀바위는 전체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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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마다 다른 느낌을 연출하는 "부여가볼만한곳" "부여 서동공원 연꽃축제" "궁남지"정원을 둘러보기.산행(여행)이야기 2023. 7. 9. 09:55
부여 궁남지 서동공원은 백제의 별궁 연못으로 무왕 35년(서기 634)에 조성된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인공연못으로 계절마다 다른 느낌을 연출하는 아름다운 정원입니다. 주소는 "충남 부여군 부여읍 궁남지 52"이고 "궁남지"로 검색해도 됩니다. 연중무휴로 상시개방되며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 '궁궐의 남쪽에 연못을 팠다'는 삼국사기의 기록을 근거로 "궁남지"라고 한다. 긴 수로를 통해 끌어들여 버드나무를 심고 연못에 섬을 만들었으며 여기에서 백제 토기와 기와 등이 출토되기도 했다 연못 가운데 포룡정이라는 정자가 있고, 그 정자까지 나무가 놓여 있다 또 연못의 규모가 커서 뱃놀이를 했다는 기록까지 있어 얼마나 컸는지 크기를 진작하게 한다. 뛰어난 백제의 조경기술이 남아있는 부여 궁남지는 계절마다 다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