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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대청호반을 품은 명품길 "옥천 11경" 중 "향수호수길".산행(여행)이야기 2023. 6. 6. 09:00반응형
대청호 물길 따라 금강비경 11선 중 5 경인 옥천 향수오수길을 선사공원주차장~날망마당~물비늘전망대~황새터 ~통제구간 원점으로 왕복 6.8km 2시간 30분 트레킹 합니다.
주차는 선사공원에 무료로 주차가능하고 차도를 건너면 차와 자전거는 못 가는 산으로 오르는 포장도로가 보입니다.
선사공원에도 볼거리가 있으니 한 바퀴 돌아보아도 좋습니다.
향수호수길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대청호반을 바라보며 걷는 생태문화탐방코스입니다.
향수호수 길은 편도 5.6km에 왕복 11.2km에 3 사간 30분 소요됩니다.(향수바람길 포함)
용댕이와 주막마을은 낙석과 안전사고 예방으로 통제되어서 황새터까지만 갈 수 있습니다. 낙서 방지 조치 이후는 주막마을까지 왕복할 수가 있습니다.
선사공원에서 출발해 물비늘 전망대를 거쳐 황새터까지 걸은 후에 다시 뒤돌아옵니다ㅣ
사람들이 북적이지 않고 여유롭게 힐링이 되는 장소이고 호수를 따라 울창한 숲길 데크길을 걸으며 대청호반의 멋진 경관에 취해봅니다.
비가 많이 오거나 홍수가 날 정도로 많은 수량이 되면 물비늘 전망대 가기 전 이곳에서 통제가 되겠네요.
물비늘 전망대는 호수로 100m 갔다 와야 합니다. 호수 안으로 들어가 금강의 물비늘과 풍경을 즐겨봅니다.
옥천읍에 상수도를 공급하던 취수탑 시설이었던 곳이 1982년에 이원 정수장이 만들어지고 운영이 중단되어 2011년 향수바람길이 조성되면서 지금은 전망대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솔향 쉼터 벤치에서 옥천 출신 우리나라 대표 시인인 정지용 선생님의 향수와 호수라는 시를 읽어보고 문학의 잠시 잠겨봅니다.
데크길을 걷다 보면 아래로 또 다른 흙길이 있는데 그 길은 옥천과 보은을 잇던 옛길이고 속리산까지 이어진 길이었는데 대청댐이 생기고 물에 잠겨 윗길을 새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호수를 끼고 데크길을 걸으니 잔잔한 호수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고 지친 일상을 잠시 잊게 합니다.
보트를 타고 향수호수길 물 위를 걷고 있네요.
황새터에서 안전 문제로 통제가 되어서 원점으로 되돌아갑니다.
황새터는 넓은 논과 물이 있어 황새가 많이 있었던 지역이라고 합니다.
가족, 친구와 함께 사랑을 담아가세요.
장미나 꽃 터널이 만들어지는 듯합니다.
향수호수길 이름은 옥천이 고향인 정지용 시인의 시인 "향수"와 "호수"의 제목에서 따왔다 합니다.
여유 있게 2시간가량 산책을 하고 호수룰 보니 힘듦을 잊게하는 물비늘이 아름답게 일고 있네요.
향수호수길은 국가하천 최초로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었던 곳이고 가족과 연인 그리고 친구들이 함께 아름다운 향수호수길을 걸어보면 좋을듯합니다. 안전문제로 통제된 향수바람길도 빨리 개방되어 주막마을까지 왕복했으면 더욱 좋을듯합니다.
~감사합니다,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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