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오백리길13구간중, "한반도길" 둔주봉(등주봉)산행후 충북문화재 "독락정" 둘러보기.

대청호 오백 리 길은 대청호 물길을 따라 27구간에 약 300km의 도보길입니다.

대청호 오백 리 길 한반도길은 안남면사무소~독락정~금정골~둔주봉(등주봉)~한반도전망대~점촌고개~575 지방도~화인마을~걸포리~인포 2 삼거리~신촌교(13km, 4시간 30분) 코스인데 오늘은 안남면사무소~점촌고개~한반도전망대~둔주봉(등주봉)~금정골~고성~독락정~안남면사무소 원점으로 약 7.5km에 3시간 30분 산행을 합니다.

등주봉(둔주봉)생태탐방로 안내도

안남면 탐방안내도

안남면 동사무소 주소

안남면 동사무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안남초 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한반도 전망대 방향으로 우회전합니다.

안남초등학교를 옆으로 해서 포장도로를 따라서 올라갑니다.

삼색버드나무가 빗물에 씻겨서 더욱 화사하고 이쁩니다.

오르다 보면 교회도 나옵니다.

꾸불꾸불 포장도로를 오르다 보면 이곳에도 삼색 버드나무로 아름답게 가로수가 되어 있습니다.

고개 이정표 옆에는 간이 화장실도 있습니다.

둔주봉 등산 안내도

둔주봉(등주봉) 산행은 동서가 바뀐 한반도 지형의 모습도 전망대에서 볼 수가 있고 조선 중기 선비들이 모여 즐기던 독락정도 둘러볼 수가 있습니다.

잘 정비된 나무 계단을 올라서고~

평탄지형은 야자 매트로 정비되어 있는 산길을 오르고~

비가 온 후라 나무들도 하늘이 청명하게 맑듯이 청명하고~

옥천제1경 둔주봉 한반도지형

한반도 지형을 보여주세요~~~

서서히 거치면서 윤곽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이 정도만 보고 갑니다.

동해와 서해가 바뀐 한반도 지형

화창한 날에는 이렇게 보일 겁니다.

우리나라 한반도 지형이 있는 곳은 5곳을 소개하면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선암길 66-9  선암마을

충북 영동 황간면 월류동길 45  월류봉

충북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산 51-9  한반도 지형 전망공원

강원도 양구군 한반도 섬길 76  한반도 섬

충북 옥천군 안남면 연주길 46 둔주봉까지 해서 한반도지형 5곳입니다.

둔주봉정

동해와 서해가 바뀐 지형이라 반사경으로 보면 바뀌니까 반사경이 설치가 된 이유입니다.

정자에서 둔주봉(등주봉) 정상까지는 0.8km 산길을 올라갑니다.

둔주봉 정자

둔주봉 정상으로 향합니다. 고성으로 하산하면 대청호를 거쳐 독락정에 갈 수 있습니다.

둔주봉(등주봉) 정상은 조망이 없고 전망대에서는 한반도 지형을 볼 수가 있는 해발은 384m로 낮은 산입니다.

정상에 약 150m의 삼국시대 토성이 있었다는 둔주봉 산성 표석도 있습니다.

정상에서 금정골까지 경사도가 있어 천천히 가다 보면 고성도 나옵니다.

대청호오백리길

대청호와 둔주봉 사이 강변길을 약 2km 정도 걸으면 독락정에 도달합니다.

등산로안내

고성에서 독락정(대청호) 구간은 우천 시 대청호 수위가 높아져 길이 잠길 수 있으니 우천 시 진입을 금지하오니 우천 시에는 반드시 등반하신 등산로로 하산하시길 당부드립니다~안남면장~

독락정(충북문화재자료 제23호)

독락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집으로 양 측면은 툇마루를 설치하기 위해 내부를 4칸으로 만들었으며 이정자의 이름을 따 마을 이름도 동락정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독락정 상량제문 해석

독락정에서 금강변 대청호가 보입니다.

옥천군 안남면 연주리 소재 독락정은 조선 중기 선비들이 모여 담론을 즐기던 정자로써 후대에는 서당으로 사용된 곳입니다.

1630년 절충장군 중추부사를 지낸 주몽득이 처음 세웠는데 현종 9년(1668) 군수 심후가 현판을 썼으며 대청에는 송근수의 율시기문이 새겨져 있고, 여조 48년(1772) 중수하였고 고종 25년(1888)과 1923년에 다시 보수하였으며 1965년 문중에서 고쳐지었습니다

독락정에서 둔주봉 능선이 조망이 됩니다.

옥천 독락정

옥천 독락정을 향해 올라갑니다.

독락정 조망이 시설로 가져졌네요.

영모사라는 사당 옆에 독락정이  있습니다.

독락정에서 안남면 사무소 방향으로 마을 포장도로를 약 1.5km 갑니다.

안남면사무소 앞에는 잘 정비된 잔디밭에는 두둥실 배바우 조형물과 안남면이 아름다운 곳이라고 표현을 하는듯합니다.

옥천 향수 100리길

대청호 오백 리 길은 어느 구간이건 즐길거리와 이야깃거리가 항상 있는듯합니다.

오늘은 비가 오긴 했지만 산행에는 무리는 없었고 땀을 씻겨 주는 고마운 비였고 풍년을 위해 오는 비가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