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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벽소령대피소,연하천대피소 산행하기.산행(여행)이야기 2023. 6. 12. 09:00반응형
음정마을~임도길~벽소령대피소~삼각고지 지킴터~연하천대피소(왕복)~삼각고지지킴터(음정마을)~삼각고지~연하천삼거리(임도길)~음정마을(17.6lm,6시간) 산행을 합니다.
자차로 이용하시려면 주소는 마천로 마천삼정로 629입니다.
음정마을에서 산행 가능 시간은 4월부터 10월 까지는 03:00~14:00이고 11월부터 3월까지는 04:00~13:00입니다.
산행 시간을 확인하시고 오르셔야 합니다.
음정마을 산행들머리에서 6.4km를 지루하지만 넓고 편한 임도길로 오릅니다.
음정마을에서 300m 오르면 산행들머리가 나오고 이곳까지는 (시멘트 포장길 까지만) 자가용으로 오를 수가 있습니다.
반달 가슴곰도 조심해야 되고 음정에서 벽소령구간 6.7km는 급경사지 낙석 위험지역입니다. 그리고 강우 및 동절기 결빙으로 인한 사고가 높은 지역이니 탐방 시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벽소령을 임도길로 오르다 보니 자그마한 이끼 폭포도 보입니다.
지금까지는 편하고 쉬운 임도길을 걸었지만 임도길이 끝나는 지점부터 300m는 가파른 돌계단을 올라야 벽소령에 도착합니다.
벽소령 까지는 돌계단을 헉헉대고 올라가야 합니다.
음정마을에서 벽소령까지는 전망이 없고 지루한 워밍업 구간입니다.
연하천 대피소로 향하는 이정표입니다.
벽소령 대피소 안내판 뒤로 노고단까지는 14.1km이고 연하천대피소 까지는 3.6km입니다.
연하천 진행 방향입니다
벽소령 대피소에서 세석대피소 입산 시간지정제가 되어 있고 벽소령대피소에서 세석대피소 까지는 6.3km이고 천왕봉까지는 11.4km입니다
세석대피소, 천왕봉 방향을 잠시 전망을 보고 되돌아와 연하천으로 향합니다.
연하천으로 향하는 방향입니다.
벽소령에서 연하천 가는 길에도 시원한 바람골이 형성되어 있어서 잠시 더위를 식히고 갑니다.
초록 초록한 지리산 능선 저 멀리 구름 안에는 천왕봉이 숨어있습니다.
벽소령에서 연하천 백두대간 능선길이 이어집니다.
예쁜 꽃은 지나칠 수가 없죠.
여기부터는 연하천 대피소까지 2.1km 가야 합니다.
3단을 이룬 하얀 구름과 바위에 자라는 나무 그리고 높디높은 하늘이 어우러져 사진 구도는 별로인데 시원시원 조망을 이루어줍니다.
연하천까지는 능선길이 오름과 내림이 반복이 많은데 이런 풍광이 어려움을 달래줍니다.
지리산 능선에서 바라보는 또 다른 거대한 능선들~ 이런 산그리매를 보러 지리산에 오릅니다.
무더운 여름에는 오르기 힘든 산이기에 더 더워지기 전에 올라봅니다.
바위와 바위 사이에 짝이 맞는 돌이 있네요.
벽소령에서 연하천사이에 쌍둥이 바위도 있습니다 이름은 지금 졌습니다.
바위가 깨져 무너져 세 조각이 났네요 조심하시고 조심하라는 경고입니다.
삼각고지 지킴터 삼거리에서 연하천 삼거리 방향으로 0.7km 왕복해서 다녀옵니다.
연하천대피소에서 벽소령 방향 통제 시간은 오후 4시로 알려줍니다.
삼각고지 지킴터 삼거리
한라산은 지금 한창 철쭉이 만개 시기인데 지리산도 아쉬운 듯 아직도 피어있습니다.
삼각고지 지킴터 삼거리에서 연하천 대피소까지는 부드러운 산길이 이어집니다.
숲길이 야자수 매트로 보기 좋게 계단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연하천 대피소에 설치된 이정표입니다.
연하천 대피소에 자세한 지리산 지도가 있습니다.
지리산 주능선으로 가장 짧게 오를 수 있는 곳은 음정마을에서 임도를 거쳐 연하천삼거리~삼각고지~연하천대피소입니다.
음정마을에서 연하천 대피소까지 거리는 편도 7.3km입니다.
오늘 식수 구할 수 있는 곳은 벽소령, 연하천, 삼각고지 세 곳입니다.
지리산이 이기느냐?
내 신발이 이기느냐?
신발 바닥이 떨어져도 끈으로 감고라도 결론은 내가 정복하리라~
연하천대피소에서 돌아와 음정마을로 향합니다. 소요시간은 3시간 정도입니다
삼거리에서 처음은 편안한 하산길이지만 이어서 가파른 돌계단이 이어집니다.
산목련은 작아서 더욱 예뻐 보입니다.
잘 정비된 돌계단이지만 조심조심 하산을~
연하천에서 삼각고지 방향은 가파른 너덜길입니다.
연하천 삼거리(임도길)까지는 0.8km인데 가파른 돌계단으로 조심해서 하산을 합니다.
잠시 쉬어 생수로 목을 축이고 다시 하산을 합니다.
삼각고지 방향에서 하산하면 연하천 삼거리(임도길)에서 만나게 됩니다.
움정마를 산행들머리에 차량이 올라와 산행도 가능합니다.
주변에 택시도 올라와 있고 차량도 보입니다 대략 위 아래해서 주차 가능은 15대 정도 가능해 보입니다.
임도길로 하산하며 세석대피소와 천왕봉 방향을 잠시 조망해 봅니다.
버스는 이곳을 오를 수 없고 음정마을까지 하산해야 합니다.
버스를 이용하면 이곳에서 승하차를 해야 합니다.
음정마을에서 임도길로 벽소령까지 오르면 편한 길이지만 지루합니다. 그리고 임도길에서 연하천삼거리에서 연하천 대피소 방향으로 오르면 가파른 돌계단과 너덜길을 올라가야 합니다. 편한 길, 가파른 길을 선택해서 올라가야 합니다.
오래간만에 지리산을 찾아보니 땀을 많이 흘리며 산행한 즐거움들이 생각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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