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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청호 오백리길 6,7구간에 있는 꽃봉(284.1m),서탄봉(311m),방아실 원점 산행하기.
    산행(여행)이야기 2024. 3. 2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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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청호 오백 리 길 6구간과 대청호 7구간이 만나는 꽃봉과 서탄봉 산행을 하고 꽃처럼 예쁜 언덕 위의 마을이란 뜻으로 꽃다울 방(芳) 언덕아(阿)를 쓰고 있는 방아실 구간인 대청호 오백 리 길을 원점 산행합니다. 방아실 옥천 천상의 화원 수생식물학습원은 주일은 휴관이라고 알려줍니다.(와정삼거리=충북 옥천군 군북면 비야대정로 861 근처)

    오늘 코스는 와정삼거리~(꽃봉, 국사봉갈림길)~꽃봉~(꽃봉, 수생식물원갈림길)~직진~대전극동점~서탄봉(왕복)~대전극동점~(꽃봉, 수생식물원갈림길)~수생식물원입구 (왕복)~방화정~와정삼거리 원점으로 11.3km 휴식 25분 포함 4시간 50분 소요됩니다. 꽃봉을 짧게 산행을 하려면 와정삼거리~꽃봉~꽃봉갈림길(서탄삼거리)~방아실~와정삼거리 원점산행은 약 6km가 됩니다.

    와정 삼거리에서 300m 정도 이동하면 좌측 가옥 옆으로 들머리가 보입니다.

    민가 가옥 담벼락에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어 꽃봉을 향해 오릅니다.

    꽃봉과 국사봉 갈림길까지는 순한 숲길을 걷게 됩니다.

    산불 흔적이 남아 흉하지만  아파 보입니다. 항상 불조심을 해야 합니다.

    오르다 보면 좌측 방향은 고해산과 탑봉이 있는 대청호 오백 리 길 5-1구간 내탑수영장길이 조망이 됩니다.

    와정삼거리에서 25분 올라 대청호 6코스 국사봉과 대청호 7코스 꽃봉 갈림길에 도착하여 꽃봉으로 향합니다.

    우측 방향은 방아실 마을이 내려다 보입니다.

    와정삼거리에서 1시간 오르면 꽃봉에 도착합니다.

    꽃봉이 대성리 산성터이었습니다.

    꽃봉에서 대청호를 좌우로 조망하며 숲길을 걷게 됩니다.

    열매 모양이 길마(말안장)를 닮은 "길막아지"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꽃봉에서 수생식물원 갈림길 까지는 이끼가 자라는 바위들이 있어 조심해서 걷게 됩니다.

    서탄리 대청호반 방향으로 서탄봉을 왕복합니다. (대청호반은 내려서지 않고 서탄봉만 오릅니다.)

    와정삼거리~꽃봉~꽃봉갈림길(서탄삼거리)~방아실~와정삼거리 원점산행은 약 6km가 됩니다.

    대전광역시 극동점까지 이동하면서 보이는 바위들입니다.

    나무들이 무성하여 대청호반이 시원스럽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좌우로 급경사를 이루고 있지만 등로는 평탄하고 걷기가 좋습니다.

    생강나무 꽃이 피어 대청호와 어우러집니다.

    나무 모양이 사람 코 모양을 닮은 듯하여 담아보고 진달래도 피기 시작합니다.

    서탄봉을 오르는 등로입니다.

    와정삼거리에서 2시간 20분이면 도착합니다.(꽃봉에서 서탄봉까지 1시간 25분이면 도착합니다)

    서탄봉을 왕복한 후 다시 대전광역시 극동점에 도착하여 갈림길로 향합니다.

    하산하면서 좌측으로 수생식물학습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끼가 자라는 바위도 지나게 되며 가끔 시원한 대청호도 조망이 됩니다.

    꽃봉 갈림길에서 서탄봉(311m)을 왕복 휴식 25분 포함 2시간 05분 소요되고 수생식물학습원으로 향합니다.

    수생식물원으로 하산하는 넓고 순한 등로입니다.

    수생식물 학습원은 주일은 휴관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입구까지는 왕복해 봅니다. (왕복 15분)

    방아실 농장을 거쳐 천상의 정원에 도착합니다.

    수생식물원 입구에는 대청호와 함께 멋지고 아름다운 정원이 보입니다.

    수생식물 학습원은 2003년부터 5 가구 10명의 주민들이 6만여 ㎡의 땅에 공동으로 수생식물을 재배하고 보급한다고 합니다.

    수생식물원 주차장입니다.

    수생식물원 주차장까지 15분 왕복하여 방아실 방향으로 향합니다.

    도로를 따라 걷게 되면 방아실 유원지에 다다릅니다.

    방아실 유원지에는 수상레저 시설도 있고 매운탕이나 회를 먹을 수가 있습니다.

    방아실유원지에서 방화정, 대정삼거리를 향해 도로를 걷게 됩니다. 이정표에서 7분을 걸어야 방화정에 도착합니다.

    집뜰에 피어있는 동백이를 담아봅니다.

    방화정

    꽃피는 동네 방화실(芳花室)인데 발음 편한 방아실로 불린다고 합니다.

    방화정에서 와정삼거리까지는 45분 도로를 걸어가야 합니다.

    구불구불 포장도로를 올라서면 방화정에 다다릅니다. 방화정 있는 곳에서 수상레저 시설과 먹거리들이 있는 방아실 유원지를 볼 수가 있습니다.

    방아실에서 대촌을 거쳐 와정으로 향합니다.

    대촌 정류소에 있는 버스시간표입니다.

    대촌에서 한저골을 거쳐 와정삼거리로 향합니다.

    하얀 민들레가 몸에 좋다고 하는데 오늘은 노란 민들레가 벌써 피어서 보입니다.

    방아실 유원지에서 800m 정도 와정삼거리 방향으로 이동하면 생고기 맛집 "방아실 돼지집"이 위치해 있고 오후 3~4시까지는 식당이 쉬는 시간임으로 일찍 가야 합니다.(살짝 주소를 공개합니다. 충북 옥천군 군북면 대정리 576-13, ☎043-732-5653) 또 다른 즐길거리 방아실 카페 와유, 커피 먹고 보트 타유~  010-7722-9979 문의하면 됩니다.

    방아실 낚시터 입구를 거쳐 차도를 걸어갑니다.

    와정삼거리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꽃봉 오름은 쉬웠지만 서탄봉을 오르는 구간은 좌우로 대청호를 바라보며 올라가는 구간이라 좋았지만 구간 구간 바위도 있고 좌우로 급경사가 있어 조심해서 왕복해 보았고 산행 중 봄에 피는 아름다운 꽃들을 담으며 즐기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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