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전남 진도 가고싶은섬"접도" 웰빙 등산로 남망산(159 m) 산행하기.
    산행(여행)이야기 2024. 6. 26. 21:28
    반응형

    진도 접도는 면적 4.353㎢이며 최고점은 159m이다. 접섬, 금갑도, 갑도, 접배도라고도 한다. 

    진도읍에서 남쪽으로 10km, 금갑리 해안에서 남쪽으로 500m 해상에 위치하며 임회만의 동쪽 방파제 구실을 한다. 

    본도인 진도와 접해 있어 접도라고 하였다. 해안은 3개의 반도가 북쪽, 남쪽, 동쪽 세 방향으로 돌출하며 반도 사이에 2개의 만이 형성되어 있다. 남동쪽 여미만은 수심이 깊고 파도가 잔잔하여 좋은 항만을 이루며, 서해안 일대는 암석해안으로 해식애가 발달하여 약 2km에 이르는 절벽이 병풍을 친 듯하고, 진도와 접한 북쪽은 갯벌로 이루어졌다. 내륙 쪽은 최고 봉인 남망산을 중심으로 두 줄기의 산지가 동서방향으로 뻗어 있고 중앙에는 저지대가 펼쳐진다. 십이간지나무와 여성느티나무, 남성느티나무도 있는 전남 진도 가볼 만한 섬 접도(남망산) 웰빙등산로를 걸어봅니다.

    오늘코스는 여미주차장~등산로입구간이주차장~쥐바위~남망산(왕복)~쥐바위~거북바위~병풍바위~선달봉~고래바위~솔섬바위~솔섬해변~작은 여미해변~말똥바위~갑판바위~여미사거리~해안누리길~여미주차장 7.7km 휴식 10분 포함 3시간 40분 산행합니다.

    접도는 남도의 끝 지도에서도 가장 아래쪽에 위치한 섬 중에 섬으로 접도는 절경이 많고 어렵지 않은 웰빙등산로를 걷게 됩니다.

    여미주차장에서 해안누리길 반대편으로 임도길로 오르면 좌측으로 임시주차장 등산로 입구로 오르는 이정표를 만나게 됩니다.

    이정표에서 등산로입구 간이주차장으로 오르면 됩니다.

    약간 가파른 등로를 15분 정도 오르면 간이주차장 등산로 입구에 도착합니다. 

    접도는 바다를 보며 걷는 웰빙코스를 갖추고 있는 연육교 섬입니다.

    나무 데크길로 올라서면 (쥐바위) 남망산 방향으로 오르면 됩니다.

    정자 앞으로 체력은 정력이라는 비석이 보이고 이곳이 간이 주차장이 되며 쉽게 남망산을 오를 수 있는 곳이 됩니다.

    전남 진도 접도 남망산 숲길은 2018년 "제18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초록 초록한 접도 웰빙등산로를 걷다 보면 조망이 트이기 시작합니다.

    간이주차장 등산로 입구에서 7분 정도 이동하면 삼거리에 도착하게 되는데 남망산을 왕복하고 병풍바위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삼거리에서 2분 정고 오르면 남망산 정상에 오르게 됩니다.

    정상 바로 옆에 아름다운 다도해 풍광을 보고 즐기러 전망대까지 다녀옵니다.

    전망대에서 진행해야 할 솔섬바위와 저 멀리 말똥바위가 조망이 됩니다.

     

    정상에서 절경을 담아보고 왕복하여 삼거리에 7분 만에 도착합니다.

    병풍바위를 향하며 쥐바위(남망산) 절경을 돌아봅니다. 쥐바위는 바위덩어리로 되어있고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는 최고의 조망이 가능하며 동쪽으로 해남산이 보이고 남쪽으로 완도 보길도와 추자도가 조망이 되며, 서쪽으로는 조도군도, 북쪽으로는 신안의 자은도가 조망되며 시원시원 펼쳐집니다.

    십이간지나무

    등로 옆으로는 하나의 뿌리에 12개로 자라는 일명 12 간지나무도 지나게 되고~

    기 받는 굴참나무

    왜구들을 방어하기 위해 쌓았다는 금갑진성터를 지나 동백숲길을 걷게 됩니다.

    접도 남망산에 주요 수종은 동백나무, 소사나무, 구실잣밤나무, 육박나무, 모새나무 등이 자라고 있습니다.

    등로는 외길이지만 병풍바위 선달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남망산에서 병풍바위까지는 20분 소요됩니다.

    여성느티나무
    연리지
    남성느티나무
    선달봉

    남망산에서 아름다운 숲길을 걸어 선달봉까지는 25분이면 도착합니다.

    솔섬바위를 바라보며 숲길을 걸어봅니다.

    선달봉에서 3분 정도 이동하면 선달봉 삼거리에서 솔섬바위로 향합니다.  솔섬바위에서 되돌아 나오지 않아도 말똥바위로 이어지고 삼거리에서 말똥바위 방향으로 진행하면 솔섬바위를 왕복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고래바위를 품은 작은 여미해변이 보이며 ~

    바위 위에 올라 작은 여미해변이 있는 고래바위를 담아봅니다.

    솔섬비위로 향합니다.

    선달봉 삼거리에서 18분 정도 이동하면 솔섬바위에 도착합니다.

    솔섬바위 좌측으로 데크길로 내려섭니다.

    데크길로 내려서서 해안 절경이 있는 곳  작은 여미 해변으로 내려섭니다.

    솔섬바위 끝으로는 갈 수가 없는 곳이지만 바다와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뽀뽀하는 바위로 이름을 지어봅니다.

    남망산에서 꼭 보고 가야 할 해안가 절경이 있는 작은 여미 해안가 방향 우측으로 향합니다.

    릿지를 즐기는 분들이 보이고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기도 합니다.

    용암이 굳어서 만들어진 모습인 듯이 보이며 절경이 이어집니다.

    해안길에서 말똥바위도 볼 수가 있습니다.

    해안 절경을 보고 뒤돌아 작은 여미 해변을 거쳐 동백 계곡으로 오릅니다.

    해안가 절경들을 돌아보고 산으로 오르지 않고 해안가로 이동해야 말똥바위로 향할 수 있습니다.

    동백나무 숯가마터

    해안가에서 가파른 등로를 10분 정도 오르면 삼거리에서 말똥바위를 다녀옵니다.

    바위모양 끝 소나무 아래로 바윗덩이가 네 덩이 떨어져 있는데 그 모양이 말의 똥처럼 보인다 하여 말똥바위라고 부르게 되었다.

    우뚝 쏟아 절경을 자랑하는 솔섬바위가 말똥바위에서 조망이 됩니다.

    삼거리에서 말똥바위 전망대를 왕복 10분 정도 시간에 다녀와 여미사거리로 향합니다.

    해안누리길과 중간에 여미주차장이 보입니다.

    해안누리길, 맨발 체험로, 여미주차장 방향으로 향합니다.

    맨발 체험로 방향으로 이동해 해안으로 내려섭니다. 

    맨발 체험로로 가지 않게 되면 해안가는 갈 수 없고 숲으로만 여미주차장에 도착하게 됩니다.

    해안 모래를 걸어 끝부분에 여미주차장으로 향합니다. 

    말똥바위에서 여미주차장까지 휴식 15분 포함 55분 소요됩니다.

    접도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조선왕조 500년 동안 유배지의 하나였고 한 시대를 풍미하는 이들이 다양한 사연으로 인해 접도를 거쳐 갔다고 합니다. 금갑도, 접섬, 접배도로 불리는 접도는 절경들이 많은 웰빙등산로를 걸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1002~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