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전남 고흥 10경 쑥섬(애도) 수국 정원 탐방하기.(쑥섬 배시간표와 요금)(2024.06.06)
    산행(여행)이야기 2024. 6. 7. 23:39
    반응형

    사람과 자연이 함께 만든 풍경을 간직한 쑥섬, 사람의 손으로 가꾼 해상정원과 자연이 만든 400년 난대림이 공존하는 곳이고, 섬에는 고양이가 많아 고양이 섬으로도 불리기도 한다. 또한 지형이 따뜻하여 외지 사람들이 쑥을 캐러 올 정도로 지천에 쑥이 깔린 섬이라 쑥섬이라고도 합니다. 전남 고흥 쑥섬(애도) 수국 정원. 고흥가볼만한곳, 쑥섬수국개화시기.

    오늘 탐방은 나로도 연안 여객선터미널~선착장~난대원시림~환희의 언덕~야생화길~별정원~수국정원(왕복)~성화등대~쌍우물~사랑의 돌담길~선착장 1시간 30분 탐방합니다.

    나로도 연안 여객선 터미널에 있는 그림과 조형물들입니다.

    선착장에 대기줄과 해설사가 보입니다.(배 승선을 12명으로 제한되어있어서 대기줄이 짧을수록 빨리 들어갔다 나올수 있습니다.)

    쑥섬 출항 시간 안내~

    쑥섬호 승선요금~

    쑥섬호를 타면 쑥섬에 3분 만에 도착하게 됩니다. 한 번에 12명만 승선이 가능합니다

    한 번에 12명 밖에 승선이 안되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이 30분 이상일 수 있음으로 혼잡하지 않은 시간대 아침 일찍 출발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선착장에서 탐방할 쑥섬이 보입니다. 쑥섬 8경을 모두 보고 와야 합니다(난대원시림, 환희의 언덕, 바다위비밀정원, 쑥섬일몰, 성화등대와 해안절벽, 동백길, 수국길, 사랑의 돌담길)

    쑥섬호에 승선하면 의자 뒤로 쑥섬 포토존입니다.

    쑥섬에 들어가면 탐방하는 동안에는 음식을 먹을 수 없어 배낭을 놓고 들어가야 합니다. 정상 높이도 해발 83m로 편안하게 걸으며 즐길 수 있는 쑥섬입니다.

    쑥섬 선착장에 도착하면 오리 모양의 화장실 좌측으로 오르면 됩니다.

    탐방길에는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야생화를 위해 여기에서 해결하시길~

    쑥섬 마을 액자 포토존~

    화장실 옆으로 오르는 들머리가 됩니다.

    돌계단을 올라 400년 만에 개방된 쑥섬 난대원시림을 걷게 됩니다.

    말 모양이 있는 후박나무

    동백나무 터널

    죽어도 죽지않는 육박나무
    육백나무 새가지 나무

    포토존~

    포토존~

    포토존~

    포토존~

    해병대나무 프로펠러나무

    있는 듯 없는 듯 연결된 명품 탐방로 아버지의 길을 걸어 별정원으로 향합니다.

    좋은 길은 좁을수록 좋고, 나쁜 길은 넓을수록 좋다. <건축가, 김수근>

    참나리 군락지, 자귀나무, 소사나무, 돈나무 군락지가 있는 잘 정비된 탐방로를 걷게 됩니다.

    생각하는나무

    여기도 포토존~

    선착장에서 별정원까지는 35분이면 도착합니다.

    여기도 포토존~

    활짝 핀 수국이 고즈넉스럽게 화려합니다.

    고양이 포토존~

    별정원에서 작은 수국정원이 있는 곳까지 10m 정도 내려갔다 올라와 성화등대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형형색색 다른 색을 띠며 아름다움을 뽐내는 수국들입니다.

    좋은 글을 만나면 좋은 인연을 만난 것처럼 얼굴이 붉어지고 가슴이 뛴다. <명창환, 나로도충신>

    자연이 만든 석부작 팽나무

    칡넝쿨에 덮인 걸 정리해서 놀라운 작품이 나왔답니다.

    포토존~

    포토존~

    포토존~

    쑥섬 여자 산포바위

    쑥섬 여자 산포바위는 쑥섬 여자들이 풍류를 즐기고 안녕을 염원하던 바위이고 주변에는 3~4월 산자고, 6월 하순~7월 참나리, 9~10월 층꽃등 다양한 야생화가 피고 지는 장소입니다.

    쑥섬 정상 83m

    쑥섬 정상이 남자 산포바위인데 쑥섬 남자들이 풍류를 즐기며 안녕을 염원하던 바위라 합니다.

    남자 산포바위 위나 근처에는 6~7월에 원추리, 6월 하순 7월에는 참나리 등의 야생화가 피고 지는 장소입니다.

    이정표에서 거친 길과 덜 거친 길 갈림길에서 거 친길로 선택해 쑥섬의 설화가 살아있는 곳 신선대와 중 빠진 굴 위를 지나게 됩니다.

    신선대~

    애도 (쑥섬) 등대

    쑥섬 등대는 태양광 무인등대로 별칭은 성화등대라고 하고 쑥섬에서 일몰명소이고, 거문도와 완도 등지를 다니는 배들에게 중요한 등대입니다.별정원에서 25분 이동하면 등대가 보입니다.

    칡넝쿨을 이기고 자란 후박나무는 멋있게 자라 그늘도 좋고, 가지 안쪽에는 우주를 담고 있습니다.

    늦여름이면 후박나무 그늘과 의자, 맥문동 꽃이 참 잘 어울리는 장소입니다.

    우끄트머리 쌍우물에 도착합니다.

    이 우물은 쑥섬 북쪽 끝에 있다고 해서 우끄트머리 쌍우물이라고 합니다.

    "하늘은 동그랗고 땅은 네모다"는 옛사람들의 생각이 반영된 우물입니다. 쑥섬 큰 아기들이 빨래를 하거나 물을 길으면서 최신 정보를 교환하던 장소이고, 아래 우물 앞에는 빨랫돌도 남아 있고, 아래 우물에는 주변 돌담의 식물도 멋지고, 특히 여름에는 누리장나무 꽃이 피면 더욱 운치가 있는 곳입니다.

    쑥섬 돌담길은 최불암 선생님이 좋아하는 길로 2018년 한국인의 밥상을 쑥섬에서 찍을 때 이곳에서 오프닝 멘트를 하셨답니다.

    주변 경관도 좋아 쉬면서 쑥섬 나무를 생각하는 길은 200~300년 된 동백나무들이 주로 있어 동백길이고, 3월~4월 초순에 동백꽃이 땅에 떨어지면 장관을 이루는 해안길입니다. 

     

    사랑의 돌담길 입구 <바람의 통로>

    바람과 싸우지 않고 섬을 지켜온 돌담의 전략

    돌담은 바람의 방어막이 아니라 바람의 통로다.

    섬사람들은 바람을 거스르고 살 수 없어

    바람의 샛길을 내주고 바람과 함께 살아간다.

    (섬 여행전문가 강제윤 시인의 "당신에게, 섬")

    해안길을 걷다가 쑥섬 돌담밥집이 가까워오면 사랑의 돌담길이 나오게 됨으로 조용히 마을 골목으로 들어가 봅니다.

    이곳은 옛 돌담이 잘 보존된 길이고, 쑥섬의 젊은이들이 사랑을 키워간 길이기도 합니다. 여러분도 함께 손잡고 지나가면 사랑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6월 하순부터는 쑥섬의 야생화인 개패랭이가 피어 더욱 운치 있는 길이기도합니다.

    여기도 고양이 조형물 포토존~

    쑥섬 큰샘 이야기
    쑥섬 고양이들을 대할 때 참고해 주세요
    현금천원넣기 또는 고양이 할머니 계좌에 보내기

    쑥섬에 들어가면 8가지 부탁이 있습니다.①천천히 걷기 ②탐방로절대금연 ③자연물채취금지 ④음식물반입금지⑤쓰레기 안 버리기⑥애완동물동반금지⑦야생화주의⑧마을주민존중을 지키며 탐방을 해아 합니다. 고흥 쑥섬에서 아름다운 수국과 야생화를 보며 덤으로 넓은 바다도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은 하루를 보내봅니다.

    ~감사합니다, 1002~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