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웅진군에 하루에 두번 바닷길이 열리는 선재도의 "목섬(항도)"을 걸어보기.

목섬(항도)은 선재도에 무인섬으로 썰물 때 바닷불이 빠지면  모세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는 모랫길이 열리고 가족 단위로는 선재어촌마을에서 갯벌체험과 어촌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물때 시간을 맞춰서 가면 2012년 CNN 선정 가장 아름다운 섬 33개 중 1위로 선정된 선재 7경 중 인천가볼만한곳 제1경 목섬(항도)을 걸을 수 있고 일몰 명소로도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선재 7경

1경 =목섬 바닷길

2경 =뱃말 갯벌체험

3경 =당산나무

4경 =측도 잠수도로

5경 =대량 구지 삼 형제섬

6경 =드무리 해안산책로

7경 =넛출 해넘이 

선재 7경에 제1경 목섬 바닷길을 걸어봅니다.

목섬은 선재도 남쪽에 있는 작은 무인도로 선재대교를 건너며 왼쪽으로 보이는 섬으로 선재도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목섬은 CNN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섬 33선"중 1위를 차지한 섬으로 바다 풍경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섬입니다.

뱃말항 공영주차장에는 화장실과 공영주차장 무인요금 정산기가 설치되어 있고 목섬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뱃말항주차장에서 걸어볼 목섬과 우측으로는 아름다운 측도가 보입니다.

선재 어촌체험, 휴양마을에서는 조개체험(바지락 1호 면허 어장)이 가능한데 이용요금은 3세부터 성인까지 12.000원이고, 3세 미만은 무료입니다. 장화대여료는 2.000원이고 호미와 용기는 무료입니다. (문의처 010-2276-3115) 동절기(2023.12.04~2024.02.28)에는 안전을 위하여 운영을 중단되었었고,  2024.03.01(금) 개장되어 체험이 가능합니다.

선재2리 마을 경관 개선사업

영흥익령군길

영흥 익령군길은 17개의 코스가 있고 선재도는 4코스가 설치되어 있어 돌아보면 좋은 장소입니다.

갑진말

1950년 6.25 이후 피난 나온 사람들이 이곳에 정착하여 모여 살게 되면서 갑진말 마을을 이루게 되었다.

목섬갯벌체험을 하려면 선재어촌 체험마을 매표소 방향으로 진입하고 목섬만 걸어보려면 매표소로 진입하지 않고 주차장 진입구 방향으로 나와 좌측으로 관광객 전용 출입구로 진행하면 목섬으로 가는 해변이 나오게 됩니다.

목섬은 "모세의 기적"같은 바닷길이 열리는 것으로 유명한데 썰물(간조) 때 물이 빠져 들어갈 수 있는 섬으로 선재도 사람들은 하루 두 번 열리는 길이 목덜미를 닮았다 하여 "목 떼미"라고 부릅니다.

목섬 물때를 확인하려면 "바다타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간조 때 전후로 들어가 걸으면 좋고 어촌체험마을에서는 편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트랙터도 운영하고 보입니다.

항도(목섬)

목섬의 바닷길은 약 1.5km나 되어 바다를 보며 걷기 좋은 황금빛 모랫길을 주차장을 시작으로 왕복 40분 걸어봅니다.

목섬의 바닷길을 걸어보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하고 있는 암석과 소나무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며 한 바퀴 돌아봅니다.

 목섬 뒤쪽으로도 자연스럽게 생겨난 아름다운 바닷길을 목섬에서 담아봅니다.

모랫길과 목섬을 한 바퀴 돌아보고 나오면서 좌측 선재도 중간에 550m 선재대교 우측에 대부도가 나란히 보입니다.

2000.9.5 지정 특정도서 제15호 항도

목섬을 돌아보고 바닷길을 걸어 주차장 방향으로 향합니다.

제5경 대량 구지 삼형제봉이 있는 영흥익령군길을 가려고 조형물을 지나 선재대교 밑으로 향합니다.

뱃말주차장에서 마을 방향으로 바라보면 다복 칼국수식당 골목으로 걸어가도 되고 선재슈퍼가 있는 해안가로 걸어도 해안가에서 만나게 됩니다.

영흥 익령군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삼형제봉도 담아봅니다.

 

다시 뱃말주차장으로 돌아와 낚시터를 돌아봅니다. 선재해양체험 낚시터는 유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뱃말항주차장에는 낚시 체험장도 있는데 유료이고 1인 2대로 낚싯대 대여로 낚시도 가능한 장소입니다.

아름다운 목섬도 보며 낚시를 즐길수 있기도 합니다.

 

오늘도 2012년 CNN 선정 가장 아름다운 섬 목섬을 물이 빠지는 시간에 찾아 모랫길을 걸어보고 주변 경관들도 돌아보고 힐링하며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는 하루를 즐겁게 보내봅니다.

~감사합니다,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