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지리산 바래봉(1.165 m) 뒤늦은 철쭉산행하기. 전북학생수련원~바래봉~용산주차장(지리산허브밸리)(2024.05.15)
    산행(여행)이야기 2024. 5. 16. 22:06
    반응형

    바래봉은 전국 제일의 철쭉 군락지로 유명하며 운봉 바래봉 철쭉제는 2024년 4월 20일(토)~5월 19일(일) 남원 바래봉과 지리산허브밸리에서 열리는 일정이 되어 있었지만 뒤늦게 올라봅니다. 전북학생수련원을 시작으로 바래봉을 올라 지리산 허브밸리 용산주차장으로 하산하는 하루를 보내봅니다.

    오늘 산행 코스는 전북학생수련원(658m)~세동치(1.107m)~부운치(1.061m)~팔랑치(989m)~바래봉삼거리~바래봉(1.165m)~바래봉삼거리~용산주차장 11.7km 휴식 20분 포함 4시간 산행합니다. ( 여유로운 산행은 5시간 30분)

    남원 백두대간 표지판에서 오늘은 좌측 방향 포장도로를 올라 우측으로 나무계단을 오르면 됩니다.

    이정표는 없지만 계단을 올라  포장도로를 직진하여 오르면 됩니다.

    주차장에서 관리사무소 방향으로 오르다 전망대 방향 계단을 오릅니다. 직진  솔뫼쉼터 방향으로도 세동치로 오를 수 있습니다. 솔뫼쉼터로 오르다 바래봉으로 쉽게 오를 수 있는 등로와 세동치로 오르는 갈림길이 나오면 선택해서 오르면 됩니다.

    전북학생수련원에서 세동치까지 1.8km를 알려줍니다.

    좌측 임도길은 세동치를 오르지 않고 부운삼거리에서  바로 철쭉 군락지가 있는 팔랑치로 오르는 길이지만, 오늘은 세동치로 오르기 위해 우측방향으로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갑니다.

    전북학생수련원 전망대부터 세동치까지는 가파르게 올라서야 하지만 세동치에 올라서면 순한 능선을 걷게 됩니다.

    전북학생수련원에서 1.8km를 1시간 5분 오르면 세동치에 도착하게 되는데 바래봉 방향으로 향합니다.

    세동치에서 부운치까지는 완만한 오르 내림의 등로를 걷게 됩니다.

    세동치를 지나치며 추울 정도로 시원한 바람과 탁 트이는 조망이 산행을 즐겁게 도와줍니다.

    지나온 세동치 방향도 뒤돌아 보고 오르며~

    바래봉을 바라보며 오릅니다.

    세동치에서 (2.1km) 50분 만에 부운치에 도착하여 바래봉 방향으로 오릅니다.

    부운치를 통과해 걷다 보면 바래봉이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입니다.

    이곳이 철쭉 군락지 사진 명소인데 꽃이 없어 모두들 바래봉 정상만 보고 오릅니다.

    간혹 활짝 피어있는 모습도 조금 볼 수가 있습니다.

     

     

    철쭉 터널을 이루는 곳을 걸으며 오늘은 아름다운 철쭉꽃 산행은 아니지만 아름다운 어머니의 산 지리산의 조망 산행을 하게 됩니다.

    팔랑치로 진행하다 부운치와 세동치의 멋진 능선길을 뒤돌아봅니다.

    초록 초록해지는 모습이 화사한 꽃밭보다는 못하지만 마음을 싱그럽고 신선하게 해 줍니다.

    부운치에서 1.5km 1시간 5분(휴식 15분 포함) 이동하면 팔랑치에 도착합니다.

    팔랑치에서 0.3km 오르면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팔랑치에서  20분 이동하면 바래봉삼거리에 도착하게 되는데 바래봉을 왕복한 후 용산주차장으로 하산합니다.

    편안한 야자나무 등로 옆으로 지고 있는 철쭉을 볼 수가 있었고 뒤로는 구상나무가 초록 초록합니다.

    바래봉 삼거리에서 넓은 능선길을 오르다 나무 계단을 오르게 됩니다.

    계단을 오르는 옆으로 지고 있는 철쭉들입니다.

    바래봉 삼거리에서 바래봉 정상까지 15분 만에 올라섭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 진행한 능선을 모두 조망이 가능합니다.

    줄 서있는 사이로 살짝 바래봉 정상을 담아봅니다.

     

     

    바래봉 삼거리에서 바래봉 정상을 왕복 총 1.2km 40분 소요되고, (기념 촬영 및 휴식 10분 포함) 용산주차장으로 하산합니다.

    바래봉 삼거리에서 용산주차장까지는 바닥이 울퉁 불퉁한 곳도 있고 평탄한 곳을 번갈아 넓은 길을 걷게 되지만 조망이 없어 지루하게 하산하게 됩니다.

    삼거리에서 45분 하산하다 앞을 보면 지리산 허브밸리와 주차장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상가에서 직진하면 운지사가 위치해 있지만 들리지 않고 포장도로 우측 방향 용산주차장으로 향합니다.

    지리산 허브밸리 철쭉동산도 꽃은 보이지 않고 푸릇푸릇한 모습이 생동감을 느끼게 합니다.

    데크길로 걸어 용산주차장으로 향합니다.

    바래봉 삼거리에서 용산주차장까지 4.2km, 55분 소요됩니다.

    지리산 바래봉 화려한 철쭉 산행은 아니었지만 확 트이는 조망을 볼 수 있어 꽃 산행이 아닌 조망 산행을 하는 하루를 즐겁고 힐링의 하루를 보내봅니다.

    ~감사합니다, 1002~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