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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 성호호수 연꽃단지(2024.06.29) 산책하기.
    산행(여행)이야기 2024. 7. 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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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시 설성면 장천1리에 소재(☎031-645-3841,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장천리 887)하는 성호호수 연꽃단지는 설성면 및 내. 외 방문객에게 편안한 자연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곳으로, 이곳은 2008~2009년에 조성되었으며 넓이 2.9ha이며 상류 5개소 (백련, 홍련, 황련등)와 하류 3개소(백련, 수련 등)의 연꽃 식생지가 있는 성호호수 성호호수 연꽃단지입니다.

    이천시 성호호수 연꽃단지를 30분 돌아보고 넝쿨숲 정자에서 30분 연꽃을 보며 쉬어봅니다.

    더 좋은 시설을 위해 공사 중이라서 주차장에 주차는 못하고 도로에 주차를 하고 둘러보아야 합니다.(1~2일 내로 공사가 마무리되리라 봅니다.)

    성호호수 연꽃단지 위치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연꽃은 10가지의 덕(德)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연화십덕, 蓮花十德)

    언제 보아도 존경스럽고 기품 있는 사람을 말하는 "연화 십덕"이야기입니다.

    한창 공사 중이라 정문으로는 못 들어가고 도로로 나와 성호교를 건너서 들어가 봅니다. 주차장도 손님을 맞으려고 준비가 한창입니다.

    성호교를 건너면 작은 진입로가 있어 공사에 방해가 되지 않게 연꽃을 보러 갑니다.

    아직 연꽃이 보이질 않아 더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중간에는 그늘이 없어서 철골구조물로 그늘과 벤치를 설치하는 모습입니다.

    연꽃이 활짝 피는 때가 되면 안전한 시설이 설치가 되어 더욱 즐기기 좋은 장소가 되리라 봅니다.

    연꽃은 어느 사막에 일 년 내내 물이 마르지 않는 연못가에 마음씨 고운 처녀가 사막을 건너오는 목마른 나그네들에게  물을 나눠주며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남루한 차림을 한 청년이 몹시 지친 모습으로 이곳을 지나가다 물 한 바가지를 얻어먹고는 보답으로 향기로운 술을 물바가지에 부어 주었는데 그 후 물바가지에서 은은한 향기를 풍기게 되었고 향기 품은 물과 처녀의 착한 칭송이 널리 알려졌으며 드디어 그 나라 왕자가 그곳으로 행차하게 되었다. 그러나 왕자의 행차를 알게 된 그 마을을 다스리는 관리가 그 처녀를 누명을 씌워 죽이고 바가지를 빼앗고 자기 딸을 연못가에 있게 하여 왕자를 맞이했으나 왕자는 다름 아닌 향기 나는 술을 부어준 남루한 차림의 그 청년이었다. 처녀의 얼굴을 아는 왕자는 그 마을 관리의 못된 소행을 알고 관리를 처벌한 후 그 처녀의 넋을 달래 주었다. 그 후 연못에는 아름다운 꽃 한 송이가 피었는데 마을사람들은 처녀의 넋이라 했고 은은한 향기가 나는 그 꽃이 바로 지금의 연꽃이라 전해진다.

    중간으로는 연꽃을 보며 걷기 좋게 넓은 산책길이 됩니다.

    순백색의 큰 꽃을 피우고 향이 짙은 백련이 많이 피지는 않았지만 아름답게 보입니다.

    연꽃은 연녹색을 띠는 둥근형태의 잎은 지름이 40cm 정도이고 뿌리줄기에서 나와 물 위를 향해 1m 높이 솟으며 물에 젖지 않는다. 꽃은 꽃대에 한 송이씩 피고 씨는 수명이 길어 3.000년이 지나도 발아할 수 있다. 뿌리 외 잎자루 및 열매는 식용으로 사용하고, 민간치료요법으로 잎은 수렵제 및 지혈제로, 뿌리는 강장제로 열매는 부인병 치료에 사용된다. 연뿌리를 달인 물은 입안 염증이나 편도선염에 좋고, 이외에 씨는 정력보강에 이용된다.

    순결과 청순함 꽃말을 가진 연꽃 앞에 설치된 의자에 앉아 천사 놀이도 해봅니다.

    유대폰 거치대도 있어 혼자도 연꽃과 어울리게 찰칵할 수가 있는 장소도 있습니다.

    핑크색인 홍련과 색이 고우며 붉은 꽃을 피우는 적련은 구별이 쉽지 않지만 아름답게 피어오르는 모습입니다.

    정자와 그늘에는 이곳저곳에 벤치가 설치되어 있어 쉴 곳이 됩니다.

    연꽃단지 주변에는 각종 조롱박, 수세미, 유자 등 넝쿨을 심어 다양한 볼거리와 학습자료로 감상할 수 있는 넝쿨숲을 걸어봅니다. 

    연꽃단지 건너편으로는 성호호수가 보이고~

    성호호수 옆으로도 작게 연꽃밭이 보입니다.

    오늘도 아직 덜 피었지만 성호호수 연꽃단지에서 피어오르는 연꽃을 보며 즐겨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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