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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 두위봉(1470 m) 철쭉 산행하기.(2025.05.24)산행(여행)이야기 2025. 5. 25. 08:38반응형
강원 정선군 신동읍 방제리, 사북읍, 사북리, 남면 무릉리 정선군 신동읍에 걸쳐 있는 두위봉(일명 두리봉 )은 백두대간 함백산에서 갈라져 나온 지맥으로 높은 산군을 형성하고 있다.
태백산과 가리왕산에 가려 드러나지 않다가 매년 6월 초순 철쭉제를 치르면서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두위봉은 정상부근의 철쭉이 수만 평 넓이로 연분홍 화원을 이루고 있어 첩첩산중 정선에서도 가장 안에 숨어있어 가장 늦게 철쭉을 만날 수 있는 산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천연기념물 제433호로 지정된 주목을 볼 수 있는 주목군락지가 있다.
정선 두위봉을 최단코스로 단곡계곡에 단곡 2교에서 왕복 8.7km 왕복 3시간이면 가능합니다.
오늘은 단곡계곡에서 시작으로 도사곡휴양림으로 산행해 봅니다.
오늘 코스는 단곡계곡주차장(고도 705m)~단곡 2교~임도차단기~감로수샘터(1.093m)~아라리 고개(1,325m)~죽렴지맥분기점~두위봉철쭉비~두위봉 정상~헬기장 1.2.3~1,458m(두위지맥)~1,379m(두위지맥)~주목군락지~제2샘터~제1샘터~도사곡휴양림~도사 2교 주차장(581m) 11.5km 휴식 10분 포함 4시간 30분 산행합니다.
단곡계곡주차장(고도 705m)에서 단곡 2교 방향으로 오릅니다.
주차장에서 2분 오르면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임도 차단기를 지나게 됩니다.(축제 기간이 아니어서 단곡 2교 (1.5km)까지 올라 산행을 시작합니다. 축제 기간에는 단곡 1교까지만 오를 수 있다고 합니다.)
임도 차단기에서 임도를 15분 올라 좌측으로 숲길을 8분 오르면 또다시 임도를 만나게 됩니다.(고도 860m)
임도는 정규 등산 코스이고 등산로 아님 폐쇄 구간은 지정된 등산 코스가 아닙니다. (임도를 가로질러 오르는 등산로 아님 구간으로 올라도 정상으로 오르게 됩니다.)
고도 946m 지점
주차장에서 45분 오르면 감로수 샘터(1.093m)를 지나게 됩니다.
단곡에서 오르는 등로는 임도와 숲길을 번갈아서 올라야 하는 코스로, 임도(1.125m)에서 다시 숲으로 향합니다.
감로수 샘터에서 15분 정도 오르면 야생화가 피어 있는 꽃길을 걷게 됩니다.
아라리 고개까지는 힘들게 오르게 되고, 정상까지는 쉽게 철쭉을 줄기며 오르게 됩니다.
감로수 샘터에서 30분 올라 아라리 고개(1.325m)에서 우측으로 정상을 향해 오릅니다.
아라리 고개에서 두위봉 철쭉비까지는 20분 철쭉 군락지를 오르게 됩니다.
두위봉 철쭉비에서 우측으로 3분 올라야 정상에 도착합니다.
단곡계곡에서 도사곡휴양림으로~
두위봉 정상은 곰탕으로 조망이 꽝으로 정상 인증만 하고 도사곡휴양림으로 하산합니다.
단곡계곡 주차장에서 1시간 45분 올라 정상에 도착하게 되고, 하산은 정상에서 도사곡 휴양림 도사 2교 주차장까지 2시간 30분 소요됩니다.
정상에서 도사곡으로 하산합니다.
정상에서 3분 능선을 걸으면 헬기장에 도착하게 되는데 피기 시작하는 철쭉 모습입니다.
첫 번째 헬기장에서 4분 걸어 2번째 헬기장에 도착해 보아도 아직 피기 시작하는 철쭉들~
해발 1470.8m 2번째 헬기장에서 6분 군락지를 걸어 3번째 헬기장 주변도 피지 않은 철쭉들~
정상으로 오르는 코스에는 철쭉이 피지 않았지만 하산 코스에는 철쭉이 아름답게 피어 있는 모습입니다.
주목 군락지 (0.2km) 방향으로~
두위봉 정상에서 1시간 15분 도사곡휴양림으로 하산하다 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주목으로 평가받는 1,200~1,400여 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천연기념물 제433호 주목 군락지에 도착하게 됩니다.
주목군락지에서 제2샘터까지는 10분 하산하게 되고 8분 더 하산하면 제1샘터에 도착하게 됩니다.
임도를 바로 건너 숲길 너덜을 걷게 됩니다.
제1샘터 데크를 따라 25분 걸어 도사곡 휴양림 시설들을 지나 주차장에 도착하게 됩니다.
관리 사무소에서 직진합니다.(좌측으로는 사북 주공아파트로 이어지는 무릉체육공원 지장천 탐방로 1.7km)
두위봉 철쭉은 단곡에서 오르는 방향은 아직 피질 않았지만 야생화가 화짝피어 꽃 길을 만들어 주었고, 도사곡으로 하산하는 구간에는 철쭉이 제법 화사하게 피어 있었다. 단곡에서 오르는 구간은 육산이지만 하산하는 도사곡 구간은 너덜이 많은 코스가 됩니다.
지장천 도사 2교를 건너서 있는 도사곡 휴양림 주차장(고도 581m)에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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