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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음성 봉학산(570.8m) 산행(2023.01.08,일)
    산행(여행)이야기 2023. 1. 1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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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1002입니다.

    미세먼지가 심하여 전국에서 운치가 좋은 가섭산에 가섭사를 미세먼지 없고 전망이 트이는 날에 오기로 하고

    충북 음성 봉학골 산림욕장을 감싸고 있는 봉학산봉학골관리사무소~수리들 미산~길마재~봉학산(수리봉)~두호 1봉(선지봉)~두호 1.5봉~두호 1봉~봉학골삼림욕장~봉학골관리사무소(6km. 3시간) 원점으로 산행을 해봅니다.

    봉학골 산림욕장(읍성읍 용광로 230번 길 138)으로 가시면 큰 주자장위에 관리사무소에서(100m 정도 떨어짐) 작은 주차장이 있는데 오늘은 한가하여 이곳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가섭사는 운치와 전망이 좋은 곳으로 오늘은 미세먼지가 심해서 가섭산은 다음에 오르기로 합니다

    가섭산 산행은 봉학골관리사무소~1봉~2봉~봉학산~가섭산~관리사무소 원점으로 9km로 5시간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가섭산 산행은  꼭!!! 가섭사 운치를 즐기시기를 권합니다. 전국에서 유명한 곳입니다.

    봉학골 산림욕장은 겨울이라서 그런지 썰렁하지만 여름철이 되면 혼잡할 듯~

    관리사무소(작은) 주차장 끝부분에  임시 등산로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곳으로 오르면 수리들 미산 정상으로 오르게 됩니다..

    둘레길 조성 때문인 듯하네요.

    관리사무소 앞 주차장은 협소합니다. 이곳은 쑥부쟁이 둘레길, 호반둘레길, 가섭산등산로, 봉학산등산로, 봉학골 산림욕장 있으니 하루 놀기는 좋아요.

    주차장에서 50m 정도 오르니 약간 경사가 있네요.

    소나무들이 좌우로 정렬~

    동물 머리인 듯 이름 모를 바위 앞 평평한 바위에 앉아  간식을 먹으며 에너지 보충을 해봅니다.

    수리들 미산 정상 부근은 기이한 소나무들이 많아 여기저기 둘러봅니다. 

    수리들 미산 정상은 찾기가 쉽지 않으니 등로에서 우측 높은 곳으로 올라야 정상을 확인이 됩니다.

    바람이 눈을 모아 놓아 푹푹 빠지고~

    하나가 둘이 되는 Y자 소나무 둘이 하나가 되어야 사랑나무라 하지요.

    정상 부위는 바람이 제법 불어서 소나무 주위는 오목하게 자국을 남겨주네요.

    명품 소나무들~

    용트림을 하는듯하는 명품소나무.

    소나무 건너편은 가섭산 정상인데 미세먼지가 심하여 잘 보이질 않네요.

    아쉬운 가섭사여~

    명품 소나무가 이곳은 낭떠러지야 가지마라고 줄로 막고~

    사람이 물구나무선듯한 명품소나무 ~

    이정표 나오면 우측인 중개소 방향으로 1.3km 진행하면 가섭산 정상이 되는데 오늘은 좌측 봉황산 정상을 향해 갑니다.

    소나무들이 봉학산이 기가 좋다고 알려주는 듯 거대한 명품들이네요.

    봉학산산림욕장을 품은 봉학산 (수리봉) 정상입니다.

    조망은 별로지만 소나무들의 좋은 기운들이 아주 아주 몸도 가뿐하게 해 주는 듯하네요.

    가섭지맥 봉학산(수리봉)

    봉학산에서 두호 2봉 가려면 약간 내리막을 이루네요.

    힘들면 이곳에서 관리사무소로 하산하셔도 됩니다. 봉우리마다 오르막 내리막 하거든요.

    두호 2봉을 향해 출발~

    두호 2봉은 이정목으로 정상을 알리고~

    두호 2봉 표지목에서 정상스러운 곳으로 20m 정도 오르면 가섭지맥 선지봉을 알려줍니다.

    2봉과 1봉 중간에 두호 1.5봉이 있는데 1.5봉이 있는지는 여기 올라 알게 되었네요.

    1봉에서 2봉까지는 1.5km를 알려줍니다.

    두호 1봉이 200m 남았는데 1봉을 오르지 않으면 섭섭하죠. 관리사무소로 하산하게 되면 시간은 빠르지만 경사가 있고 봉학골 및  1봉에서 하산하다 전망을 볼 수 있는 전망대를 지나치게 됩니다. 

    이정표에서 200m 가뿐하게 오르니 1봉 정상하지만 여기도 전망은  없어요.

    동영상으로 ~

    봉학골 산림욕장

    좌측은 전망대를 거쳐 1봉을 오르고  우측은 1봉을 오르지 않고 바로 2봉으로 오르는 코스죠.

    봉학골 잔디광장으로 향합니다.

    들꽃 ~ 이석문

     

    들길을 따라 지나가다

    문득

    네 앞에 서니

    차마 고개를 들 수가 없구나

    음성문인협회 이석문 시인님의 들꽃이라는 시도 읽어보고~

    봉학골 관리사무소 가까이엔 여기저기 조형물들이~

    미세먼지 없는 세상~ 좋은 세상~

    봉학산 소나무들 보시고 좋은 기를 많이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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