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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가볼만한곳", "공주 공산성",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여행하기.산행(여행)이야기 2023. 7. 3. 09:00반응형
오늘은 충남 공주시 금성동 53-51(웅진로 280)에 위치한 공산성을 둘러보고 차로 5분 이동 후 충남 공주시 왕릉로 37에 위치한 무령왕릉과 왕릉원을 여행해 봅니다.
먼저 공산성은 백제시대 도읍지인 공주를 방어하기 위해 축성된 산성이고 1963년 1월 21일 사적으로 지정되었으며 백제시대 때 축성된 산성으로 백제떼에는 웅진성으로 불렸다가 고려시대 이후 공산성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1) 공산성 둘러보기.
공주를 여러 번 지나치면서도 공산성을 둘러보지도 못하고 잘 몰랐었는데 오늘 알아봅니다.
공산성에서 영화 "공산성의 혈투"촬영장소입니다.
공산성 혈투 영화는 백제가 고구려의 침략을 받아 공주로 도읍을 옮기던 무렵을 배경으로 한 사극영화입니다.
코로나 시기에는 무료입장이 가능했는데 4월부터 문화재 관람료를 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공주 시티투어 운행되며 공산성 해설도 받을 수 있고 바로마켓에 공산성 입장권을 가지고 가면 선착 준 200명에게 농산물로 교환해 드립니다.
매표소를 통과 후 금서루 입구의 비석 군은 공주와 관련된 인물의 행적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비석들이고 금서루는 공산성 4개 성문 가운데 서쪽 문루입니다.
앞에 보이는 곳은 주차장이 아니고 사진으로 좌측으로 350m 걸어가야 공산성 공영주차장 대. 소형 무료 주차장이 나옵니다. 그리고 금강천변에도 무료로 이용하면 됩니다. 운영시간은 09:00~18:00이고 설날과 추석당일은 휴무입니다.
정문 금서루를 통과 후 금강과 성벽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 뷰를 먼저 보려고 좌측 방향으로 진행을 해봅니다.
공주의 중심이고 공주의 심장과 같은 장소인 공산성을 2시간 정도 여유롭게 돌아봅니다.
금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서 사진으로 우측으로 코끼리 마늘꽃이 활착핀 미르섬도 갈 수가 있고 공원에서 산책도 가능합니다.
좌측방향인 공산정 방향으로 돌아보려 합니다.
공주의 10경 중 하나인 공산성은 백제의 왕이 살았던 왕성으로 성벽이 아름답고 공주시내도 한눈에 조망이 가능한 장소입니다.
공산정에서 금강 건너편 보이는 곳이 공주에서 가보고 싶은 곳 미르섬과 공원입니다.
성벽을 걸을 때는 계단과 성벽 안쪽으로 걷고 성벽 가까이에 가면 위험합니다.
넓은 왕궁 관련 유적지는 바닥이 나뉘어 있는데 건물지, 도로, 축대, 저수시설, 철기공방기, 석축연못등 다양한 시설이 있었던 흑적들이 있고 백제 왕실의 생활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공산성 공북루에서 "토요 풍류마당"이 9월 2일과 16일에 오후 2시에 열립니다.
공북루는 공산성의 북문으로 강에는 옛 다리터가 있습니다.
아름드리나무들이 세월이 흐른 흔적이 되어줍니다
충청남도에 있는 잠업 농가에 누에 씨를 보급하기 위해 만든 지하 저장 시설입니다.
겨울에 금강의 얼음을 왕겨에 싸서 잠종냉장고에 넣어 두면 여름 내내 녹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를 이용하여 누에의 부화시기를 늦추었다 합니다.
만한루와 연지가 있는데 연지는 연못이라고 하는데 깊이가 상당히 깊고 석축들을 정갈하게 쌓아 만들어졌고 만한 루에 오르면 넓은 금강이 잘 보입니다.
영은사라는 절이 공산성 안에 위치해 있는데 이곳에는 매점도 있으니 커피나 음료수를 마실수가 있습니다.
영은사로 오르면 처음 들어온 금서루가 나오게 되는데 오늘은 성곽을 모두 돌아보려고 되돌아 나옵니다.
다시 만한루와 연지를 금강과 조화를 이뤄봅니다.
만한루에서 오르는 성벽은 많이 가파르고 조심해서 올라야 합니다.
아름다운 성벽들의 곡선을 담아봅니다.
성벽을 걷다 언덕 위에 심어진 푸르른 나무 모습과 숲들을 보며 걸어봅니다.
공산성 광복루에서 금강의 흐름을 볼 수가 있습니다.
공산성 동쪽 가장 높은 곳에 있는 2층 누각이고 1945년 광복 이후 공주 시민들이 힘을 모아 보수하였고 1946년 4월에 김구, 이시영 등이 공주를 방문하여 이곳을 들러본 후 광복을 기념 하기 위해 이름을 광복루로 고쳤다.
광복루까지는 돌로 성이 이루어져 있고 그 후로는 흙으로 쌓은 토성으로 이러어 집니다.
토성을 걷다 보면 좌측으로 은개골 역사공원이 있는데 잠깐 450m 내려갔다 둘러보고 와야 좋습니다.
토성은 부드러운 곡선미를 보이며 웅장합니다.
영동루는 동쪽에 있는 문으로 무너진 것을 1980년에 발굴 조사하여 다시 누각을 복원한 것입니다.
공산성 동쪽에 동문지 밖에 있는 누각터이고 조선시대 읍지인 여지도서에 기록이 남아있다.
공주 공산성 추정 왕궁지 발굴조사하고 있는 장소로 세계문화유산인 공주 공산성의 보존과 정비를 위한 학술발굴조사 현장으로 출입시에는 현장 조사 요원의 안내를 받고 들어가야 합니다.
주차장이 보입니다.
성벽 위는 추락위험이 있으니 정비된 길로 걸어야 합니다.
한 바퀴 돌아 원점으로 돌아옵니다.
1500년 전 고대왕국 백제의 흔적 공산성을 한 바퀴 돌아보고 아쉬움에 다시 돌아봅니다
공주페이로 할인도 되네요.
화장실을 이용하고 회전교차로는 공주에 대표적인 상징인 무령왕 동상이 늠름하게 세워져 있고 우측으로 5분 정도 차로 이동후 무령왕릉과 왕릉원을 둘러보러 이동합니다.
2) 공주무령왕릉과 왕릉원 둘러보기
공주 가볼 만한 곳 무령왕릉과 왕릉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곳이고 공주무령왕릉 주차장은 충남 공주시 웅진동 317(공주시 왕릉로 37)입니다.
무령왕릉은 백제 제25대 무령왕과 왕비의 무덤으로 삼국시대 고분 중 무덤의 주인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왕릉입니다.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안내 지도입니다.
주차장에는 무료주차가 가능하고 위치도와 관광안내소, 깨끗한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우측 방향으로 진행을 해야 출입구와 매표소가 나옵니다.
반구형 구조물 쪽 계단을 내려가면 백제역사관이 있고 나선형 계단과 엘리베이터가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반구형 구조물을 통과 후 잘 정비된 편한 길을 걸어가야 매표소에 다다릅니다.
무령왕릉 입구에서 출토된 국보 162호 진묘수를 3배 크기로 제작한 것이고, 고대 무덤을 지키는 상상의 동물로 중국 남북조 시기에는 무덤 앞이나 안에 있었다. 무덤 안에 있는 진묘수의 경우 죽은 자를 저승으로 안내자의 역할을 겸하는 것으로 보기도 하는데, 우리나라 고분에서는 백제 무령왕릉에서 처음 출토되었다.
문화재 관람료가 있고 관람 시간은 매일 9시부터 18시(30분 전 입장마감)까지입니다.
매표소를 지나면 쉼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왕릉처럼 조성된 송산리고분군 전시관, 무령왕릉 전시관 입구로 들어갑니다.
송산리 고분군 안내도가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무령왕이 523년 5월 7일 62세의 일기로 붕어했다 붕은 황제의 사망을 가리키는 문자고 백제왕의 사회적 격이 황제에 해당되었음을 알려주는 글자이다 격이 다른 삼국시대 제후황은 흉이라고 적었다.
무령왕과 왕비의 목관은 금송으로 제작되었는데 금송은 일본에서만 자생하는 나무로 목재를 일본에서 가져와 백제인들이 관을 만들었거나 일본에서 관을 제작해 백제로 보내졌을 것으로 추정되고 백제와 일본이 밀접한 교류를 입증하는 유물입니다.
모형으로 만들어진 돌과 벽돌로 지어진 무덤들을 들어가 볼 수 있고 무덤 벽에는 사신도가 그려져 있습니다.
무령왕릉 전시관은 비교적 넓고 출토된 유물도 많아 천천히 공부하듯 돌아봅니다. "스틸러" , "일곱 개의 조선통보"드라마도 촬영이 되었는데 문화재를 은닉하기 위해 만든 보안 장치 중 하나로 등장하기도 합니다.
왕릉원 전시관에서 매일 6회 (10,11,13,14,15,16시, 동절기는 5회) 문화해설이 무료로 설명을 해좁니다.
전시관 출구로 나와 계단과 언덕을 오르면 소나무가 자라는 푸르른 언덕과 공사장이 나옵니다.
공사안내를 보면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내외부 환경개선 공사이고 2023년 08월 01일까지 공사기간입니다.
임구가 막혀 있는 봉분을 지나면 공사로 들러갈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빨리 정비되길 바라면서 돌아봅니다.
잘 정비된 송산리 고분군들을 돌아 약간 비탈진 언덕길을 오릅니다.
공주 송산리 고분군은 웅진 백제 시기(458~538) 백제 왕과 왕족들의 무덤으로 송산 남쪽에 위치해 있고 수십 기의 고분이 있었는데 현재는 무령왕릉과 1~6호분까지 총 7기만 정비되어 있습니다.
공주 가볼 만한 곳 무령왕릉 왕릉원 송산리 고분군을 관람하고 돌아 나오는 길도 유선형 길이 아름다웠고 초록 초록한 풍경이 역사를 생각하며 걷게 되는 힐링의 산책길이 됩니다.
무령왕릉 주차창 방향으로 향합니다 카페가 있는 정원에는 연꽃이 피어오를 듯하고 있습니다.
한 바퀴 돌아보고 나오면 홍살문으로 나오게 됩니다. 이곳으로는 돌아보고 나오는 홍살문이고 출입구는 반대편입니다.
사진으로 좌측 방향 400m에는 공주 한옥마을이 있고 한옥마을에서 300m 거리에는 국립공주 박물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장을 가려면 사진으로 우측 방향에 위치해 있습니다.
2015년 7월에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고 해발 110m의 산에 능선과 계곡을 둘러쌓은 포곡형 공산성을 둘러보는 중에는 금강과 공주시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백제의 숨결을 느끼면서 힐링하며 걸어보고 차로 5분이면 도착하는 거리에 있는 또 다른 세계유산인 공주무령왕릉과 왕릉원을 돌아보는 뜻깊고 보람된 하루를 보냈습니다.
도굴로 없어진 유물들이 돌아왔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고 제자리로 돌아와 주길 빌어봅니다.
~감사합니다,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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