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북한산" 선림~향로봉(535 m)~비봉(727 m)~문수봉(560 m)~대서문~북한산탐방지원센터 산행하기.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고양시, 양주시, 의정부시에 걸쳐있는 산으로 북한산이라는 이름은 조선 후기에 한강이북에 있다고 하여 붙인 것이라는 설이 있다. 북한과는 전혀 상관없고 삼각산이라는 별칭이 있다. 심훈에 나오는 삼각산이 북한산이다.

수도권에 있는 산들은 등산객들도 많고 등산로도 많아 오르기 전에 계획을 세우고 올라야 한다.

※ 산행코스는 선림(불광중학교)~향로봉~관봉~코뿔소바위~비봉~사모바위~승가봉~문수봉~의상능선~대성문~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주차장 10.5km.5시간 30분(휴식 10분 포함) 산행을 합니다.

'서울 은평구 불광로 180' 불광중학교 옆으로 북한산을 올라갑니다.

불광중학교 후문으로 오르게 되면 이정표가 나오게 되는데 오르면 된다.

들머리에서 5분 정도 오르면  전주가 있는 부분이 나오게 되는데 직진하지 말고 우측방향 밭으로 오르는 등산로로 올라가야 한다.

철조망 안으로 들어서면 둘레길과 연결이 되어 있어 많은 등산객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선림에서 향로봉으로 오른다.

현지인 등산객이 신고한다고 엄포를 놓아서 출입금지 비탐지역은 오르지 않는다. 그리고 위험해서 오르지 않기를 바란다.

항공 촬영 단속도 한다는데 오늘은 비탐지역은 오르지 않고 눈으로만 보고 오른다.

북한산은 각양각색의 모양을 갖춘 바위들이 많아 이름 모를 바위가 나오면 이름도 지으며 오르면 재미가 있다.

등산로는 바위길이 많아 미끄러지지 않도록 천천히 올라가야 한다.

여성봉처럼 바위 사이에서 소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향로봉(535m)

선림에서 향로봉까지 1시간 40분 만에 올라섭니다.

향로봉에서 올라야 할 비봉이 앞에 뾰족하게 보입니다.

향로봉에서 비봉~사모바위~대남문으로 향합니다. 이 구간은 난이도가 비교적 쉬우며  재미도 있고 볼거리가 많은 코스로 많이들 오르는 코스입니다.

향로봉 정상에 탐방로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고~

 

비봉 위에 진흥왕 순수비지가 있는데 이곳이 북한산 사진 촬영 명소가 되는데 위험한 암릉을 올라야 하므로 초보자는 오르지 않는 것이 좋다.

꼬뿔소바위

암릉을 붙잡고 오르고 바위틈으로도 올라가야 한다.

등산은 암릉 구간이 있어야 재미가 있지만 이곳은 경사도가 있는 암릉 구간이라 바위를 조심해서 오르내려야 한다.

비봉(560m)

암릉을 올라가야 하므로 가방은 벗어놓고 북한산 비봉 정상에 오른다 

비봉 정상에 세워진 진흥왕 순수비는 복제해서 세워 놓은 것이고 진품은 국립중앙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무장공비은신장소

무장공비를 보러 사모바위 밑으로 한 바퀴 돌아봅니다.

무장공비 은신장소 동굴 안에는 무장공비 밀랍인형이 설치되어 있어 놀라지 마시고 탐방하시기 바랍니다(조형물에 손대지 마세요)라고 주의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모바위

조선시대 관리들이 쓰던 사모를 닮아 붙여진 사모바위 앞에서~

사모바위에서 대남문을 향해갑니다.

멋진 사진을 연출하고 있지만 안전을 위해 조심해야 합니다.

아름다운 경관을 감사하다 보면 승가봉에 도착합니다.

승가봉(567m)

통천문

통천문을 통과하면 멋진 암릉을 품은 북한산이 펼쳐집니다.

이곳도 사진 명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문수봉을 오르는 코스는 난이도를 선택해서 오를 수 있다 암릉의 묘미를 느껴보려고 어려운 코스로 오른다.

북한산은 암릉이 많아 조심해야 하고 멋진 절경도 감상하며 천천히 오르면 문수봉에 다다릅니다.

 

문수봉(727m)

향로봉에서 문수봉까지는 볼거리가 많고 전망도 감상하며 오르다 보니 2시간 45분 소요됩니다.

문수봉 정상에서 절경을 감상하고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로 하산합니다.

북한산성 사적 제 162호

 

문수봉에서 2시간을 내려오면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하게 됩니다.

북한산은 암릉이 많고 절경도 좋아 사계절 찾아 등산하기 좋은 산이고 등산객도 많고 등산로가 많아 사전 계획 없이 오르면 고생을 할 수가 있다. 향로봉, 비봉, 관봉 승가봉, 문수봉까지 비봉능선 절경을 감상하고 수직절벽의 묘미를 즐기며 북한산에서 힐링하고 갑니다. 오늘 고생한 당신께 꽃다발을 선물합니다.

~감사합니다,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