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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문동재(싸리재,1.268 m)~금대봉(1.418 m)~창죽령~비단봉(1.281 m)~바람의언덕~고랭지지역~매봉산(1.303 m)~낙동정맥분기점~피재(삼수령, 935 m) 산행하기.산행(여행)이야기 2024. 1. 13. 09:00반응형
백두대간 두문동재(싸리재) 해발 1.268m 에서 남진은 은대봉 함백산 방향이고 오늘은 북진하여 금대봉을 향합니다.
비단봉, 바람의 언덕, 매봉산(천의봉), 낙동정맥분기점, 한강 낙동강 오십천 발원지 삼수령(피재)을 산행합니다.
오늘코스는 두문동재(싸리재 해발 1.268m)~금대봉~창죽령~비단봉~바람의 언덕~고랭지지역~매봉산(천의봉)~낙동정맥분기점~피재(삼수령) 10.5km 휴식 10분 포함 5시간 30분 산행합니다.
백두대간 두문동재는 해발 1.298m로 들머리가 높다. 금대봉으로 향하는 두문동재 탐방지원센터에는 출입 금지를 알리는 표시도 되어있고 출입구 부분은 평지처럼 평탄하다.
함백산 ~은대봉~금대봉~매봉산이 백두대간 북진 방향을 알려줍니다.
두문동재에서 오르다 예약구간과 금대봉 갈림길이 나오면 우측 금대봉 방향으로 오르면 됩니다.
함백산 반대 방향 금대봉으로 향합니다.
금대봉에서 대덕산 일원은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며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를 볼 수 있는 구간으로 자연자원을 보호하고 생태계 건강상 확보를 위해 탐방예약을 매년 5월~9월 봄철 산불 방지 대책기간 종료 후 국립공원 공단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인터넷 예약을 해야 출입이 가능합니다. 그 외에는 전면 통제됩니다.
두문동재에서 평지를 오르고 약간 오름길을 30분 정도 오르면 월간산에서 선정한 100대 명산, 블랙야크 백두대간 인증장소 금대봉에 도착합니다.
금대봉은 해발 1.418m로 높지만 조망은 없다. 비단봉을 거쳐 매봉산을 향해 정상석 우측으로 향합니다.
바위는 없고 육산이라 걷기 편안한 산길이 이어집니다.
검룡소주차장과 비단봉 갈림길 창죽령이 나오면 매봉산 방향으로 향합니다.
비단봉까지 가는 능선길은 완만한 산길이 이어집니다.
금대봉에서 비단봉까지 1시간 이면 가능하고, 비단봉 정상이 가까워지면 가파른 오름길이며 정상에서는 백두대간 능선길 함백산과 은대봉 정상이 시원하게 조망이 됩니다. 힘들면 비단봉을 오르지 않고 우회길로 통과해도 됩니다.
풍력발전 시설과 고랭지 배추 재배 단지가 보입니다. 이곳에 눈이 쌓이면 선자령처럼 멋진 설경을 볼 수가 있는 장소가 됩니다.
고랭지 지역 중간 임도길을 걷다가 풍력 발전 시설이 있는 산 위로 이정표를 보고 올라서야 합니다.
비단봉에서 차로 오를 수도 있는 바람의 언덕을 향해 진행합니다.
비단봉에서 매봉산까지는 1시간이면 가능합니다. 바람의 언덕을 넘어서면 매봉산 정상석이 또 위치해 있습니다.
임도에 있는 매봉산 정상석에서 보이는 바람의 언덕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백두대간 매봉산(천의봉) 정상석은 바람의 언덕 우측으로 보이는 산을 올라서야 볼 수가 있습니다.
바람의 언덕은 바람막이가 없어서 몹시 춥습니다. 임도길에 있는 매봉산 정상석에서 바람의 언덕까지 5분이면 내려섭니다.
매봉산(천의봉)도 힘을 내서 올라서야 하고 힘들면 우회해도 됩니다.
바람의 언덕에서 매봉산 정상까지 15분이면 오릅니다.
작은 피재 방향으로 향합니다.
임도길로 가다가 숲길로 진행해야 낙동정맥 분기점 인증이 가능합니다.
매봉산 정상에서 분기점까지 30분 이동해야 하고 낙동정맥 분기점에서 백두대간 삼수령(피재) 방향으로 내려섭니다. 낙동정맥 블랙야크 인증장소이기도 합니다.
낙동정맥 분기점에서 삼수령(피재) 방향으로 내려섭니다.
낙동정맥 분기점은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이 분기하는 곳이고 또한 한강, 낙동강, 오십천 분기하는 지점 삼대강이 분기하는 조형물입니다.
낙동정맥 분기점에서 백두대간을 25분 정도 내려서면 삼수령 휴게소에 도착을 합니다. 삼수령은 삼척사람들이 난리를 피해 이상향으로 알려진 황지로 가기 위해 이곳을 넘었기 때문에 "피해 오는 고개"라는 뜻으로 삼수령을 피재라고도 한다.
삼수령은 강원도 태백시 적각동 해발 935m에 위치하며 한강, 낙동강, 오십천의 분수령이다. 높이 920m에는 한강, 낙동강, 오십천 발원지가 있다. 한강을 따라서 흘러 황해로, 동쪽으로 흘러 오십천을 따라 동해로, 남쪽으로 흘러 낙동강을 따라 남해로 흐르는 분수령이라 삼수령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오늘 산행은 비단봉 오름이 약간 힘들었지만 대부분 육산이라 비교적 쉬운 산행이 되었다.
비단봉에서 백두대간 능선이 시원하게 조망이 가능했고, 매봉산에서 바람의 언덕까지는 바람막이가 없어서 몹시 추운 산행길이 되었다. 그래도 즐겁고 힐링되는 하루를 보내게 되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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