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오백리길 중에서 대전과 옥천의 경계선에 있는(대청호 오백리길 5-1구간 내탑수영장길 )고해산(약해산),탑봉을 원점 산행하기.

대전광역시 동구 내탑동과 주촌동, 충북 옥천군 군북면의 경계에 있는 고해산(약해산)과 탑봉은 와정삼거리(5구간과 6구간의 시, 종점 구간)에서 서북쪽으로 이어지면서 대청호반을 품은 작은 산으로, 산 전체가 왜송 숲으로 무성하며 산을 오르며 대청호반의 아름다운 절경들을 볼 수 있는 대청호 오백 리 길 중에서 대청호 오백 리 길 5-1구간 내탑수영장길입니다.

와정삼거리 (옥천군 비야대정로 865 부근)

오늘 코스는 와정삼거리~배알봉~고해산(약해산)~호반 왕복(내탑동)~고해산~좌틀~호반왕복~삼거리~탑봉~호반왕복~고해산~배알봉~와정삼거리 9.5km 놀며 쉬며 4시간 30분 산행합니다.

와정삼거리 방아실입구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와정삼거리 시내버스 정류장에는 시내버스 노선안내도가 보여집니다.

와정삼거리 방아실입구 버스정류장에서 차도를 건너면 고해산(약해산)으로 오르는 들머리입니다. 고해산을 알리는 이정표는 없었지만 오르기 시작합니다.

꽃봉은 방아실 마을 뒷산으로 정상에는 삼국시대 산성터로 추정되는 성터 흔적이 있습니다.

오르내림이 심하지 않은 등로이지만 경사도가 있는 지역은 미끄러운 마사토 지형이라 조심해야 합니다.

대청호 오백 리 길 5-1구간 내탑수영장길은 원점으로 왕복해야 하는 코스입니다.

올라야 할 배알봉 정상이 나무 사이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산을 오르면서 좌우로 대청호 호반을 끼고 걷는 숲길이 됩니다.

등로애서 살짝 벗어나 조망터에서 절경을 담아봅니다.

와정삼거리에서 10분이면 배알봉에 도착합니다.

배알봉에서 직진해야 합니다 좌측으로 작은 길은 등산로가 아닌듯합니다.

227봉 (배알봉)에서 20분이면 고해산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약해산 정상을 알리는 띠에서 10m 정도 직진하면 고해산 정상을 알리는 장소에 도착합니다.

고해산은 예전에 약해산이란 지명에서 많이 알려졌는데 최근 고해산으로 정리되고, 약해산은 대청호의 풍경이 마치 바다와 같다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합니다.

고해산에서 직진하여 소나무에 흰색으로 표시된 등로를 따라 호반으로 내려서면 됩니다.

고해산에서 20분 정도 내려서면 절경을 볼 수가 있습니다.

 

반영 사진이 돋보이는 멋진 대청호반입니다.

아름다운 대청호반에서 호젓한 여유로움을 누려봅니다.

호반 절경을 보고 다시 고해산으로 오릅니다.

호반에서 20분 정도 오르면 고해산에 도착합니다.

고해산에서 직진해서 다시 호반으로 내려섭니다.  등로에는 이정표를 노란 풍선으로 알려주고 있어 따라서 가면 됩니다.

고해산에서 20분이면 호반에 도착합니다.

대청호에 담수량이 낮을 때에는 건너편으로 건너갈 수도 있습니다. 빼어난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시기가 됩니다.

담수량이 높아 좌측 절경을 보고 다시 고해산으로 되돌아갑니다.

호반에서 25분 정도 오르다 우측으로 산악회 띠가 보이는 방향이 탑봉 방향입니다. ( 이정표가 없어서 잘 살펴야 합니다.  삼거리에서 직진하면 고해산이 5분 거리에 위치합니다.)

대청호 오백 리 길 숲길을 걷게 됩니다.

삼거리에서 탑봉에 10분이면 도착합니다.

탑봉에서 6분 정도 내려서면 호반 절경을 볼 수가 있습니다.

담수량이 적으면 아름다운 섬을 보여주기도 하는 그런 장소가 됩니다.

대청호반에서 다시 10분 오르면 탑봉에 도착합니다.

탑봉에서 오르다 삼거리에서 좌측은 대청호 우측은 고해산 방향임으로 우측으로 향합니다.

고해산을 다시 오르지 않고 좌틀해서 하산합니다.

대청호반 위로 통신탑이 많이 보이는 식장산이 보입니다.

고행인가? 

진달래가 꽃을 피우려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220봉 (배알봉)도 통과합니다.

아름다운 대청호반을 좌우로 절경을 감상하며 하산을 합니다.

와정삼거리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겨울과 봄에 비가 많이 와서 호반에 절경을 이루는 모래사장과 섬처럼 보여주기도 하는 곳도 잠겨있어 아쉬웠지만 한적한 왜송 산길을 걸으며 시원한 바람과 대청호 조망을 좌우로 보며 행복한 힐링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