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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동해 가볼만한곳 "행복한섬길" 해파랑길 트레킹하기.
    산행(여행)이야기 2024. 8. 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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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의 행복한 섬길 은 해파랑길 33코스에 해당되며 코스로 동해바다 비경인 한섬해변, 고불개해변, 가세해변 그리고 얼굴바위, 호랑이바위, 협곡이 있는 해안 절벽을 보며 걸을 수 있고  마을길을 걸어 묵호항(묵호항 냄비물회)까지 다양한 풍경을 보며 누구나 걸어볼 수 있는 트레킹 코스입니다.

    오늘 코스는 한섬해변굴다리~한섬몽돌해변(관해정)~마린포토홀~뱃머리전망대~철책보전구간~휴게쉼터~천곡항(얼굴바위)~고불개해변~협곡계단~가세해변~묵호항까지 3.6km를 2시간 걸어봅니다.

    한섬해변굴다리 무료 공영주차장 주소(천곡동 1090-14), 감추공영주차장(천곡동 산 3-3)

    행복한 섬길 은 감추사에서 가세해변까지 2.4km 해안 산책로를 말하며 이곳을 한섬이라 한 이유는 이곳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찬물내기와 연결되는데 찬물내기는 여름에는 얼음물처럼 차갑다고 하여 냉천이라고 부르는 곳으로 냉천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천곡황금박쥐 동굴에서 나오는 지하수와 만나 더욱더 얼음처럼 차가위진뒤 이곳 한섬을 지나 동해바다로 흘러가는 지리적 환경으로 인해 차가운 (寒) 자를 사용하여 한섬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도로에 설치된 해파랑길 숲길로 들어서지 않고 우측 해변 굴다리로 향해 내려섭니다.

    한섬해변 벽화굴다리를 지나면~

    한섬빛 터널을 왕복해 보고 좌측 뱃머리 전망대 방향으로 향합니다.

    한섬빛 터널이 있는 아름다운 한섬해변  전경을 담아봅니다.

    감추산 앞에 동해바다에 우뚝 솟은 하대암이 추암해변에 있는 촛대바위를 보는듯하기도 하고~

    한섬해변 (천곡동 45-1)

    한섬 몽돌해변 반대편으로 멋진 동해바다를 전망할 수 있는 관해정이라는 정자가 있어 올라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조망해 보고 직진해 동해안에 있는 한섬몽돌해변으로 가려고 가파른 계단을 조심조심 내려서봅니다.(굴다리를 지나 10분이면 몽돌해변에 도착합니다)

    한섬은 섬이 아니고 바다 쪽으로 튀어나와 마치 섬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육지에 있는 섬을 말합니다.

    계단 아래로 내려서면 몽돌 해변 옆으로 기암석에 올라 절경을 담기도 합니다.

    마린 포토홀은 파도의 침식으로 만들어 낸 항아리 모양의 구멍으로 제주도에서 볼 수 있는 돌들을 연상하게 하는 장소입니다.

     데크 위로 포토존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멋진 동해바다를 바라다보며 담아보고~

    뱃머리 전망대

    일반 선박을 형상화하여 동해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치된 뱃머리 전망대입니다.(몽돌해변에서 5분이면 뱃머리전망대에 도착합니다)

    뱃머리 전망대를 잠깐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 휴게쉼터로 향합니다.

    잘 정비된 야자매트가 있는 해송길을 걸어 휴게쉼터로 향하게 됩니다.

    동해시에서 펼쳐지는 5명의 모험이야기
    철책보전구간

    이곳에는 군사 목적으로 철책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2021년 6월에 철책을 철거하면서 분단의 아픔과 안보교육의 연장으로 기억하고자 철책 일부를 남겨 놓았다고 합니다.

    얼굴바위 포토존으로 향하려면 천곡항으로 내려서야 하고 다시 왕복해 올라 호랑이 바위 포토존으로 향합니다.(뱃머리 전망대에서 8분이면 천곡항에 도착합니다.)

    행복한 섬길 얼굴바위 포토존

    조형물 뒤로 해변 끝자락에 얼굴바위를 볼 수가 있어 담아봅니다.

    얼굴바위를 볼 수 있는 천곡항에서는 익스트림 제트보트도 탈 수도 있고 텐트를 설치하고 낚시도 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합니다. 기념 촬영하며 10분 돌아보고 천곡항에서 도로를 따라 올라 고불개해변으로 향합니다.

    해파랑길 33코스인 해물금길에 속하는 행복한 섬길입니다.

    고불개 해변에 도착해 돌아보고 가세해변으로 향합니다.(천곡항에서 고불개해변까지 8분 소요됨)

    동해안 해변 기암뒤로 호랑이 바위도 찾아보고~

    가세해변을 가기 전 고불개 해변 좌측으로 절경을 이루는 포토존입니다.

    가파른 계단을 따라 내려서보니 바위를 거쳐 올 수도 있다는 걸 뒤늦게 알았지만 왕복해서 다녀옵니다.

    가파른 철계단 사이로 절경을 이루는 협곡 포토존입니다.

    협곡계단을 올라 가세해변으로 향합니다.

    데크길을 걷다 보면 동해바다의 절경을 품은 가세해변이 전망이 됩니다.

    가세해변을 가면서 뒤돌아본 해변 바위 절경~

    고불개해변에서 가세해변까지 기념촬영과 휴식을 포함해 30분 소요됩니다.

    가세해변 끝자락에 바위 절경도 담아보고~

    가세해변에서 묵호항까지는 1시간 소요됩니다.

    추억이 생각나게 하는 철길옆으로 설치된 데크길을 걸어~

    저 멀리 보이는 묵호항으로 향해 해변 산책길을 걸어갑니다.

    일제 식민지 시대부터 진행된 항만과 철도 등의 개발로 인해 사라졌던 해안숲을 복원한 북곡동 돌탑마을 해안숲을 거쳐~

    해파랑길 방향 굴다리를 통과하고~

    이정표에서 우측 해변가 해파랑 길로 향해 걷고~

    발안동 행정복지센터 운동시설들을 거쳐~

    도심을 걷다 우측 묵호항으로 걷다 또다시 우측 묵호항 주차장으로 향해 걷다가 묵호항으로 직진합니다.

    맛있는 냄비물회가 생각나게 하고 냄비물회가 유명한 묵호항에 도착합니다.

    묵호항 수변공원에 도착해 테트라포드가 설치된 해변으로 올라 동해바다를 다시 조망해 봅니다.

    외해로부터 밀려오는 파도의 힘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고안된 사각의 콘크리트 구조물인 테트라포드가 보입니다.

    오늘은 한섬해변 벽화굴다리를 시작으로 동해바다의 절경을 보며 묵호항 수변공원까지 누구나 걸을 수 있는 쉬운 코스를 걸어보았습니다. 묵호항에서 오늘 일정을 즐겁게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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