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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 금성산주차장(158 m)~금성산(530.1 m)~비봉산(671.8 m)~수정사(323 m)~주차장 원점 산행하기.산행(여행)이야기 2025. 4. 30. 07:00반응형
금성산(530.1m)은 가마와 비슷하다고 하여 가마산이라고도 부른다. 내륙분지에 솟아 있는 조그마한 산으로 의성군의 명산이다. 국내 최초 사학산으로 한반도 최초의 화산이다. 백악기에 화산이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조문국시대에 조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산성과 신라시대에 창건한 유서 깊은 고찰 수정사가 있는 산이다. 비봉산(671.8m)은 금성면의 동쪽 가음면의 북쪽에 병풍처럼 우뚝 솟은 산의 형상이 마치 날아가는 봉황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태백산맥의 지맥으로 보현산에서 뻗어 내린 산맥의 일부로 금성산과는 쌍벽을 이루고 있고, 산 전체가 기암괴석으로 둘러 쌓여 있으나 가을이 되면 송이버섯의 산지가 된다. 금성산성으로 올라 금성산 용바위를 보고 하산은 수정사로 하여 금성산지질탐방로를 걸어보고 금성산주차장에서 원점으로 산행을 마치고 봉양한우마실작목회에서 맛있는 소고기 구이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오늘 코스는 금성산주차장(고도 158m)~금성산성~용문바위~헬기장~조문전망암 왕복~금성산~흔들바위(건들바위, 고도 475m) 왕복~봉수대~못동골갈림길~노적봉갈림길~비봉산~여인의 턱~남근석~수정사갈림길(고도 518m)~수정사(고도 323m)~지질탐방로~금성산주차장 원점으로 8.95km 휴식 40분 포함 5시간 8분 산행합니다.
등산로 입구는 금성산 주차장에서 좌측으로 오르면 됩니다.
조선시대 유정이 왜군과 싸우던 금성산성 옆으로 올라~
주차장에서 12분 정도 올라 산성을 따라 계속 오르면 관망대이고 이정표에서 우측으로는 용문바위로 직접 오르게 됩니다.
금성산성을 따라 직진하면 용문바위를 왕복해야 하므로 우측 용문바위로 향합니다.(용문바위까지 15분 소요)
샘은 보이질 않아 용문바위로 오릅니다.
용문바위를 보고 좌측으로 철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용문바위 앞 전망데크에서 비봉산과 남근석을 조망해 보고~
용이 승천하며 뚫고 하늘로 승천했다는 바위 구멍이 용문입니다. 신비스러운 전설이 깃들어 있는 바위입니다.
금성산성을 직진하여 관망정을 거쳐 오르는 철계단과 만나는 지점에서 금성산 정상을 향해 직진합니다.(용문바위에서 5분)
헬기장에 설치된 이정표에서 직진하여 조문전망암 전망대를 내려갔다 올라와 (왕복 70m.5분) 장상과 흔들바위 방향으로 가려합니다.
전망암에서 조문국 사적지와 조림산도 조망해 보고~
주차장에서 용문바위와 조문전망암을 거쳐 1시간 5분 오르면 금성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금성산에서 3분 능선을 걸으면 좌측으로 건들바위 입구에 도착합니다.
흔들바위(건들바위)를 왕복(내려갔다 올라오는 건들바위 왕복 180m, 10분)합니다.
흔들바위에서 올라 능선을 걸어 봉수대로 향합니다.
봉수대로 향해 직진합니다.
봉수대에 있는 노적봉 갈림길에서 조심(직진)하라는 이정표
용문정갈림길(0.8km, 22분)에서 봉수대에 도착하여 못동골갈림길(0.3km, 4분)로 직진합니다.
못동골갈림길에서 거리가 같은 이정표에서 노적봉갈림길로 직진합니다.
비봉산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노적봉을 지나 비봉산으로 향합니다.
노적봉(露積峰)은 조문국이 패망 전 신라와의 싸움에서 적은 식량으로 오랜 싸움을 이끌려는 수단으로 마치 노적가리처럼 보이기 위해 짚으로 위장하여 신라군을 속였다는 바위산으로 수정사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으나 별도의 등산로는 설치되어 있지 않다.
비봉산 방향으로 직진~
등산로 좌우로는 송이 채취구역으로 들어갈 수 없고 지정된 등산로 금성산에서 55분 걸어 비봉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비봉산 정상에서 헬기장을 거쳐 능선을 걷게 됩니다.
수정사 갈림길~
수정사 갈림길로 직진~
수정사 갈림길에서 우측방향 수정사(0.8km.18분)를 거쳐 금성산 주차장으로 향하려 합니다.(직진 주차장 방향은 수정사를 볼 수 없는 능선길)
수정사(水淨寺)는 신라 신문왕 때의 의상조사가 창건한 절이라 전하며 화재로 소실된 것을 구택성사가 중건하였다고 한다.
원형 그대로의 삼층석탑, 대웅전, 영월루, 선원, 사명영당, 승방, 범종각 등 8동이 있으며 요사체의 천 수년 된 싸리나무 기둥은 문화재라고 합니다.
의성 수정사 경상북도 문화유산 (석조아미타삼존여래좌상, 지장시왕도 와 석조지장삼존상시왕상 및 복장물일괄)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으나 금성산 명혈에 묘를 쓰면 샘물이 마른다는 약수가 있어 생수로 이용하려는 인근의 주민들이 매일 줄을 이었다고 하며 그 진위는 알 수가 없다고 한다.
수정사 약수터 약수는 청정한 암반수로 지하 깊은 곳에서 전기모터 펌프로 길어 올린 수정(水精) 약수로 세면을 하면 안 되고 깨끗이 사용해야 하며 물은 적당히 가져가시라고 당부합니다.
수정사에서 약 10분 정도 주차장으로 향하다 계곡 쪽으로 지질탐방로 쉼터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지질탐방로 쉼터에서 주차장 방향으로 2분 정도 걷다 보면 노적봉이나 비봉산 갈림길에서 하산하는 등로와 만나게 됩니다.
수정사에서 근린공원까지 총 2km 금성산 지질탐방로 구간을 걷게 됩니다.
용문저수지를 지나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수정사 갈림길에서 수정사로 하산하지 않고 금성산 주차장 방향으로 직진하면 이곳으로 하산하게 됩니다. 이곳에서 포장도로를 따라 수정 3교를 지나 주차장까지는 5분이면 도착하게 됩니다.
수정사에서 도로 따라 30분 걸으면 금성산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코스는 어렵지 않고 비교적 쉬운 산행이되었고 금성산주차장에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금성산과 비봉산 산행 후 19km(30분) 떨어진 장소에 위치한 소고기 구이 맛집 "봉양한우마실작목회"로 이동합니다.
주차장과 식당 안은 넓고 고기는 돌판에 구워 먹는 방식입니다. 의성마늘과 깔끔한 양파 샐러드를 쌈에 올려 싸 먹으면 너무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는 소고기구이입니다. 식당에서 직접 구매도 가능합니다. 유명한 봉양한우마실작목회에서 맛있게 잘 먹고 즐거운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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