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살미면 빈센조 촬영지 수주팔봉주차장~모원정(왕복)~구름다리~수주팔봉(493 m)왕복~문래산(394. 5 m)~주차장 원점산행하기.

 

 

수주팔봉(秀洲八峰)은 이름 그대로 여덟 개의 봉우리가 병풍처럼 이어진 산새를 자랑하는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에 있는 산이다.

등산을 하려면 수주팔봉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차료와 입장료는 무료이다. 깨끗한 화장실도 있고 대형과 소형 주차가 가능하다.

수주팔봉은 송중기, 전여빈이 출연한 tvN 빈센조 촬영 장소 이기도 합니다. 수주팔봉 야영지에서 야영을 하며 출렁다리를 건너 수주팔봉과 두룽산, 문래산을 원점산행을 하기 좋은 장소가 됩니다.

오늘 코스는 수주팔봉주차장~모원정(왕복)~출렁다리~전망대~갈림길~수주팔봉(왕복)~문래산~도로~토계교~석문동천길~수주팔봉주차장 원점으로 7.5km 휴식 40분 포함 4시간 5분 산행합니다.

수주팔봉 출렁다리는 47.75m 길이에 1.7m의 폭으로 하절기 09:00~18:00, 동절기 09:00~17:00 이용 시간입니다.

 

 

주차장에서 계단을 오르며 올라야 할 출렁다리와 수주팔봉 능선을 담아봅니다.

출렁다리 건너기 전 좌측으로 노적봉 방향으로 모원정을 다녀옵니다.

출렁다리 건너며 칼바위 폭포와 수주팔봉 야영지를 담아보며 오르고~

출렁다리를 지나서부터는 가파르고 험한 바위 구간을 오르게 됩니다.

 초록빛 녹음이 무성하게 짙어진 사이로 삼각형 모양의 바위들~

가파른 계단을 올라 좌측으로 전망대로 향합니다.

주차장에서 사진 찍기 좋은 수주팔봉 전망대까지는 20분이면 도착합니다.

사진 명소 전망대는 달천과 문주리의 멋진 전경을 볼 수 있고. 휘돌아 이어지는 달천강이 문주리를 감싼 모습이 한반도 지형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주차장과 구름다리~

전망대에서 한반도 지형을 닮은 팔봉마을, 팔봉서원과 야영지를 담아봅니다.

가야 할 문래산 정상도 담아보고~

전망대를 5분 왕복해 보고 다시 두룽산 방향으로 오릅니다.

갈림길까지는 가파른 바위 구간과 능선을 연속 오르게 됩니다.

산행 중에 보는 바위들은 모두 칼처럼 날카롭게 생긴 모양이며 바위들이 뾰족합니다.

쉬운 능선도 나오지면 짧게 걷게 되고 또다시 가파르게 오르게 됩니다.

전망대에서 38분 올라 삼거리에서 좌측 두룽산 방향으로 7분 오르면 수주팔봉 정상(왕복)에 도착합니다.

밧줄을 잡고 바위를 올라 수주팔봉 정상으로 오르게 됩니다.

갈림길(0.3km)에서 두룽산은 수주팔봉(493m)을 가리키며 지도상으로 수주팔봉에서 두룽산(459m)은 직진으로 0.7km 더 가야 합니다.

수주팔봉 정상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경

수주팔봉 정상에 있는 바위 위에 오르면 한반도 지형을 많이 닮은 팔봉마을을 조망해 볼 수가 있습니다.(위험 비추천)

수주팔봉을 왕복(20분)하고 문래산으로 향합니다.

삼거리를 지나 가파른 구간을 내려서게 됩니다.

경사도가 심해 밧줄을 잡으며 미끄러지듯 내려섭니다.

수주팔봉 정상에서 문래산까지 35분 이면 도착하게 됩니다.(위터마을 하산 등산로 찾기 힘듦 비추천)

문래산 정상에서 직진하여 하산하다 보면 이정표 없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하산합니다.

지도상으로 등산로가 나와있어도 많이 다니질 않아 등산로가 없어진 상태라 고생해서 내려오게 됩니다.

팔봉로 차도가 보이면 우측으로 수주팔봉 주차장(50분)으로 향합니다.

4대 강 국토 종주 새재 자전거길과 마라톤 코스로 이용되는 팔봉로를 걸어~

차도로 내려서 25분 걷다 토계교를 건너 우측으로 석문동천 이야기길로 접어듭니다.(직진해도 주차장을 갈 수 있지만 석문동천을 걸어봅니다) 

토계교를 건너 10분이면 수주팔봉주차장에 도착합니다.

대지 위로 내려주는 비는 만물을 되살려낸 생명력의 대자연 같은 충만한 마음 가득함을 이끌어내어 준다.

삶이 지치고 외롭다고 느낄 때 잠시나마 자연 속에 있는 나를 기억하거나 자연을 벗 삼으면 시름을 잊게 되고 자연이 참 좋다.

수주팔봉과 문래산을 산행하려면 수주팔봉 주차장에서 출렁다리를 건너 수주팔봉과 두룽산을 왕복하고 문래산도 왕복해서 산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문래산에서 직진하여 도로로 내려서는 등산로는 매우 가파르고 찾기 어려움으로 비추천 코스입니다.

전체적인 등산 코스는 숲으로 우거져 조망은 많지 않지만 출렁다리와 칼바위폭포의 조화, 전망대와 수주팔봉에서 보는 달천과 팔봉마을이 어우러진  한반도 지형 전경이 아름답게 조망이 됩니다.

수주팔봉과 문래산 산행은 거리가 짧아 쉬워 보여도 오르내림이 심해서 어려운 산행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