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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공주 청벽산(277.3m)과 매봉(357.3m)을 산행합니다(2022.01.16)
    산행(여행)이야기 2022. 1. 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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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1002입니다.

    아름다운 금강모습이 장관을 이루어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고 있는 일몰 명소 충남 공주 청벽산을 둘러봅니다.

    산행코스를 보면 마티터널 휴게소~마티고개~국사봉~청벽산~충남과학고~마티터널휴게소로 원점 하시면 8.5km에 3시간이면 가능하고요.

    또 다른 코스는 청벽가든~청벽산~매봉왕복~국사봉~마티재~자은사~청벽가든으로 하는 원점은  10km에 3시간 30분 소요된다 합니다.

    청벽가든 들머리에서 청상까지는 왕복 1.8km입니다.

    오늘은 청벽가든~청벽산~매봉~청벽산 ~청벽가든 원점으로 6km 2시간 30분 산행을 하려 합니다.

    공주시에서 반포면까지는 13.1km 일반 산악회 산행거리 정도 거리네요.

    참게와 매운탕이 맛난 청벽가든 앞에 들머리가 있는데 주차는 2대 정도 가능합니다.

    청벽가든 주소는 공주시 반포면 마암리 555-2 들머리 참조하세요.

    들머리에서 일몰 사진 명소 청벽까지는 가파르게 오르면 20분 정도면 오릅니다.

    들머리 우측에 계룡산이 금강으로 달려와 국사봉을 이루고, 한번 굽이쳐 청벽산을 이루고 금강과 맞닿은 곳이 바로 창벽 또는 청벽이라는 설명이 있는 표지와 등산 안내도를 접하게 됩니다.

    계룡산이 근처에 있어서 그런지 굿당이 이곳저곳에 많이 보입니다.

    지도상 등산로 범례가 청벽산 등산코스인데 금백로로 원점 하시려면 차가 다니는 포장도로로 가야 해서  위험합니다.

    청벽산을 오르다 보면 창벽이 나오는데 이곳은 5~7월 일몰 시 금강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하네요.

    오늘은 추운 겨울이라 낮에 산행을 해 봅니다 따뜻한 봄이 오면 금강 위에 지는 일몰을 구경하러 계획해 봅니다.

    청벽까지 오르는 오름길입니다.

    오르고~또 올라.

    청벽까지는 20분이면 도달하지만 경사가 심해 가까운 거리지만 등에서 땀이 납니다.

    드디어 사진 명소에 도착합니다.

    일몰 시간이 아니어도 바닷가를 보듯이 가슴도 확 트이고 전망도 확 트이니 장관이네요.

    바닷가가 없는 충청도에서는 금강이 대신해 주네요.

    바위 조망터에서 붉은색으로 되어있는 다리와 멀리 보이는 세종시를 조망해 봅니다.

    청벽가든에서 0.9km 오르니 청벽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정상석은 없고 산우님이 정상을 종이 코팅으로 알려주네요.

    충남 과학고로 하산하려니 운동효과가 없어 1.3km 떨어진 매봉까지 왕복하려 합니다.

    충남 과학고에서 들머리를 하려니 들머리가 보이질 않아 현지인 어르신께 알아보니 이곳에서 산에 오르면 철조망이 있다 하여 청벽가든이나 마티고개로 가라 하신다. 그래서 청벽가든으로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임도길에는 철조망이 있고 철조망 좌우로 과학고로 하산하는 소로가 있긴 하다.

    삼거리에서 100m만 가면 매봉이 나옵니다.

    청벽산과 국사봉 산행지도가 삼거리에 있네요.

    이곳 삼거리에서 매봉과 국사봉 갈림길이 나오면 좌측으로 매봉이 위치해 있다.

    여기서 직진하시면 국사봉으로 가시는 산행길이 됩니다.

    매봉 정상에서 간단한 떡과 바람으로 추워진 몸을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달래 본다.

    오르면서 보지 못한 뱀이 바위를 가른듯한 그런 모습을 한 나무와 바위의 조화를 보게 된다.

    저 먼 곳은 서해안이 위치해 있겠지~

    바위 위는 충분한 물도 없을 텐데 꿋꿋이 잘도 자라고 있네요.

    청벽 사진 명소엔 이정표가 바닥에 누워있어요.

    정비하시는 중인가 아님 추워서 누워있을 리는 없고~

    사진작가들이 찍은 풍광을 저도 촬영해 봅니다.

    들머리 건너편 참게와 장어가 맛난 집인데 다음에 일몰 보러 올 때 들르기로 하고 오늘은 옛날 그냥 지나친 35km 떨어진 조치원으로 이동해서 민어 정식을 먹으려 갑니다.

    조치원 송하 한정식으로 검색하고 가시면 나오는데 예약을 하시고 가셔야 합니다.

    민어 정식을 드시면 2인 기준에 6만 원이더군요.

    반찬은 깔끔하고 맛나게 잘 먹었네요.

    숭늉에 밥을 말아 민어 올려 드시면 보리 굴비 맛이랑 똑같이 납니다.

    산행도 즐기고 맛난 민어 정식도 먹고 즐거운 하루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1002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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