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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음산 (725,6m) 산행하기 (경북 상주, 2023.02.05)산행(여행)이야기 2023. 2. 7. 09:00반응형
경북 상주 노음산을 산행합니다.
안녕하세요 1002입니다.
노음산(노악)은 갑장산(연악) 천봉산(석악)과 함께 삼악을 이루는 명산입니다.
신라시대에 창건된 유서 깊은 두 사찰 남장사와 북장사를 끼고 있으며 특히 남장사일대를 경북 8경의 하나로 꼽힙니다.
울창한 수림과 기암절벽이 어우러져 철마다 풍광을 달리하며 절경을 이루고 깊은 계곡을 흐르는 석간수는 한여름에도 한기를 느낀다 합니다. 문화재로는 남장사석장승, 남장사 철불좌상, 보광 전목각탱, 관음선원목각탱등이 있다.노음산 코스를 주차장~남장사~관음암~중궁암~정자~노음산~옥녀봉~석장승~주차장 원점으로 7km에 휴식하며 4시간 일정으로 산행을 해봅니다.
화장실 옆에 주차공간에 주차를 한 후 남장사로 오르는 이정표를 보고 오릅니다.
주차장 우측으로 약수터가 위치해 있는데 수질은 양호로 되어 있어서 한 모금 마시고 출발을 합니다.
주차장에서 이정표를 보고 바로 오르면 남장사 일주문이 나옵니다 좌측 주차장에서도 통하는 다리가 설치되어 있네요.
일주문은 절에 들어서는 첫 번째 문으로서 남장사 일주문에는 용 모양으로 표현된 장식이 매우 사실적이고 전체적으로 짜임새가 있고 구조적인 면을 고려한 조각기법이 돋보인다. 조선후기 건축기법과 조각기법이 잘 보존되어 건축 및 조각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합니다.남장사 입구에는 400년 된 느티나무 보호수가 지키고 있네요.
남장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이고 현존하는 당우로는 극락보전을 비롯하여 영산전, 보광전, 금륜전, 향로전, 진영각, 강당. 일주문, 불이문 등이 있으며 부속암자로는 관음선원과 중궁암이 있으며 보물로 지정된 보광전과 목각탱, 산주남장사 철불좌상이 있으며 철불좌상인 비로자나불이 땀을 흘리면 병란이 일어난 다고 한다. 그리고 경상북도 민속자료 석장승이 있다.
남장사 우측 주차장 쪽으로 나오기 바로 전 좌측으로 오르는 길이 있어요. 포장도로까지 가셔서 오르셔도 위에서 만나게 됩니다.
관음선원 우측으로 등로가 있어요
연수암 쪽으로 포장도로를 오르셔야 합니다.
숲길을 찾아서 오르셔도 되고 포장도로를 따라 오르셔도 위에 가면 만나게 됩니다.
중궁암을 들려보고 정상으로 향합니다. 중궁암 쪽에서도 정상을 향한 등로가 있으니 들러보고 갑니다.
삼거리에 동자님이~
중궁암을 둘러봅니다.
여기서도 중궁암 건물을 끼고 우측으로 오르는 길이 있으니 되돌아 나오지 마시고 오르시면 됩니다.중궁암에서 올라가야 하는 방향을 보면 돌탑이 보이는데 바로 그 돌탑입니다.
숲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심장이 분당 100회에서 140회 정도 뛴다. 이때 분당 6칼로리 정도가 소모된다.(몸을 움직이지 않을 때는 보통 분당 1칼로리 정도가 소모된다.
숲에서 20분 정도 걸으면 체온이 올라가고 체온을 식히기 위해 땀이 나기 시작한다. 계곡 걸으면 분당 7칼로리 정도의 열량이 소모된다 숲에서 45분 정도 걸으면 몸의 긴장이 천천히 풀리고 뇌에서는 행복 호르몬인 엔도르핀이 생성된다. 몸의 지방이 분해되면서 지방을 몸에 저장시키는 인슐린 양도 떨어진다. 숲에서 1시간 걸으면 피로해지고 서서히 체온도 식으며 심장 박동과 호흡이 느려진다. 칼로리의 소모는 분당 6칼로리 정도로 낮아진다. 숲에서 걸으면 비만예방, 고지혈증 개선, 당뇨와 고혈압, 노화예방과 골밀도를 유지 등에 효과가 있어 숲에서 걷기야말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최고의 방법이다라고 등로에 "숲에서 산책을 하면 우리 몸에 생기는 변화"라고 해서 쭉~ 여유 있게 읽어보고 갑니다.팔각정자를 올라보고~
팔각정자 앞에 이곳이 오늘 조망터이구나~
미세먼지로 조망이 ~
잘 정비된 계단을 오르고~
정상에 위치한 이정표
넓게 만들어진 정상석
정상이 725.6m라는 삼각점
노음산 등산로는 원점산행하는 한 코스만 있다.
정상석 뒤편에 주등산로를 다시 알려주네요
죄 측은 낭떠러지기입니다 조심조심~
하산하다 보면 좌측은 남장사가 위치해 있고 우측은 북장사가 위치해 있어요.
이름 모를 바위 삼 형제
하산하시다가 우측을 보시면 북장사가 보입니다. 그런데 북장사에서 오르는 등로는 안 보여요 없나 봐요
암릉구간도 있는데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걱정할 건 없어요.
옥녀봉 정상입니다.
마른 잎소리를 들어보세요
남장사 주차장이 2.5km 남았네요.
석장승이 나오면 아스팔트 도로를 오르시면 주차장이 나옵니다.
이 장승은 남장사에서 5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마을 수호신, 이정표의 기능을 가진 민속신앙 문화재이며 사찰입구에 세워 잡귀의 출입을 막고 사찰 성역 내의 금지된 규제와 풍수비보를 지켜주는 수문과 호법의 신장상이라 합니다. 처음부터 큰 바위를 다듬어 장승을 만든 것이 아니고 자연적인 형태의 바위를 골라 소박하게 다듬었다 합니다. 높이는 1.86m이고 균형도 잘 맞지 않고 구체적인 표현도 없으나 원초적인 소박함을 지니고 있고 민간 신앙과 불교가 어우러진 신앙예술품이죠.석장승에 있는 이정표에서 우측 주차장으로~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오르면 주차장입니다.
자그마한 저수지도 지나게 됩니다.
산행도 하고 석장사에서 가까운 우렁쌈밥 맛집을 검색해서 이동합니다.
반찬들은 깔끔했고~
고기는 간장 소스에 담갔다가 올리고~
우렁쌈밥
지글~지글~ 배고프다.
맛집도 들르고 노음산 산행도 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반응형'산행(여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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