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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백산(1.439m) 산행하기(충북 단양. 2023.02.04)
    산행(여행)이야기 2023. 2. 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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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백산을 산행합니다.

    안녕하세요 1002입니다.

    산행 코스는 죽령에서 출발하여 제2 연화봉 대피소~천문대~연화봉~재 1 연화봉~주목~ 비로봉~비로사를 거쳐 삼가주차장으로 16.5km에 6시간으로 정하고 출발합니다.

    실제로 산행시간은 점심시간 20분 포함해서 5시간 40분 소요되었네요. 상급시간이죠.

    소백산 산행지도

    소백산을 오르는 방법은 여러 곳이 있어요.

    아스팔트길  좌측으로 넓은 주차장이 나오고 들머리가 나오게 됩니다.

    산행들머리 죽령 네비 주소는  충북 단양군 대강면 소백산 17이고 소백산 국립공원 죽령 탐방지원센터로 입력하셔도 됩니다.

    죽령 들머리

    죽령주차장은 넓고 화장실은 산행 들머리 옆에 있고 제2 연화봉 대피소에도 깨끗한 화장실이 있어요.

    소백산 정상인 비로봉이 9.8km  빨리 가면 금방 지쳐서 꾸준하게 가야 할 거리네요.

    죽령에서  제2 연화봉 대피소 까지는 계속해서 이런 도로가 이어지고  바닥은 꽁꽁 얼어서 아이젠을 신고  오르셔야 합니다.

    그리고 천문대 오르는 차량들이 가끔 오고 가니 조심조심 오르세요.

    여기까지 오르면서 바닥만 보고 올라왔네요 조망이 없기 때문이죠. 이곳은 블랙야크 백두대간 인등장소가 아니죠.

    여기까지 왔는데 과거에 천문대 직원들이 사용하시다가 개조해 대피소로 만들었다는 제2 연화봉 대피소를 향해 (왕복) 오릅니다.

    꾸불~ 꾸불~ 임도를 걸어서 대피소로 향합니다.(왕복)

    새해에는 여기가 일출명소가 되지요.

    이곳 대피소에 취사장이 있네요 칼바람이 부는 소백산에서 추위에 떨지 않고 취사할 수 있는 곳이 여기네요.

    천문대까지  오르면서 도로 좌우로는 상고대가 피는 시간대였다면 환상적인 상고대 지역을 통과했을 텐데 오늘은 상고대도 없고 눈도 없었네요.

    천문대 견학안내

     

    비로봉으로 바로 가시지 마시고 조금만 오르면 연화봉에 다다르니  이곳에서 멋들어진 소백산 뷰도 구경을 해보세요.

    뒤돌아보니 대피소와 천문대가 한눈에 들어오네요.

    5월 말이 되면 연화봉 주변에 그리고 비로봉까지 철쭉들이  화사하고 고운 겹철쭉이 많을 텐데 오늘은 눈꽃 산행을 소백산으로 산행을 왔네요.

    연화봉부터 비로봉까지는 주능선이고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코스가 되죠.

    이곳에는 눈이 푹푹 쌓여있어서 겨울 산행답네요.

    삼림치유란?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을 말합니다.

    삼림치유는 질병의 치료행위가 아닌 건강의 유지를 돕고 면역력을 높이는 치유활동이다.

    숲에서 거닐고 명상하는 숲치유는 우울증, 고혈압, 암, 중독등 다양한 질환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눈과 상고대가 어우러진다면 겨울마다 오고 싶어 지는 그런 곳이죠

    오늘은 상고대도 없었고 눈도 많이 없었네요. 하지만 정상 뷰는 최고입니다.

    제1 연화봉 블랙야크 백두대간 인증장소가 이곳입니다.

    눈이 녹아서 고드름이 생기고 있어요.

    눈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새하얀 구름이 한몫하네요.

    비로봉을 오르다 뒤돌아보며 소백산의 위대함과 아름다운 능선을 다시 보게 되네요.

    비로봉 1km면 다 욌네요 

    능선에 바람이 모아놓은 눈들이  겹겹이 쌓여있어 잠시 주춤하게 되네요, 어디로 갈까~

    비로봉 절경을 감상하시고~

    저 멀리 비로봉 정상이 보입니다. 정상석 인증을 위한 대기줄이 저리도 많을까?

    오른 보람을  칼바람 속에서 기다리고들 있네요.

    정상석과 단둘이 인증하려면 1시간은 기다릴듯하여 정상 인증은 옆에서만 하고 삼가 주차장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청동과 비로사(삼가주차장)로 하산할 수 있는데 비로사로 하산을 합니다. 

    비로사 지역은 급경사가 많아서 조심이 하산하시고  힘드시면 비로사에서 택시가 있으니 이용을 하시는 것도 좋죠.

    비로사에서 삼가 주차장 사이에는 달발골과 자락길이 있어요.

    오늘도 소백산에서 힐링 잘하고 16.5km에 6시간 힘든 하루 산행이었지만 새로운 새날 출발을 위해 파이팅!!!

    겨울 산행은 어렵고 위험 지역이 여기저기 도사리고 있으니 조심 조심 하시고  즐겁게 산행하시고 힐링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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