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도토리묵의 효능 및 부작용 알아보고 도토리묵 만들기.

'도토리'라는 말의 어원을 대중들은 흔히 '도톨 하다'에 '-이'를 붙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멧) 돼지가 먹는 밤이라서 → 도톨밤'으로 되었다가 시대가 변화하면서 밤이 탈락되고 -이가 붙었다는 설이 있다. 즉, '도톨 + -이 → 도톨이 → 도토리'가 되었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국립국어원>

안녕하세요 1002입니다.

도토리, 도토리묵의 효능을 알아봅니다.

도토리는 나무 종류에 따라 모양과 크기가 다소 차이가 나지만, 도토리받침(흔히 도토리모자로 알려져 있는 주름진 연갈색 지지대 부분)과 열매 부분으로 되어 있는 것은 공통. 우리가 보통 도토리라고 하면 떠올리는 것은 둥근 도토리받침이 있고 약간 길쭉한 원형에 연갈색 반질반질한 껍질이 있는 도토리인데 이런 도토리가 열리는 나무는 주로 졸참나무와 굴참나무입니다.

도토리의 효능

도토리 속에 함유되어 있는 아콘산은 인체 내부의 중금속 및 여러 유해물질을 흡수,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고, 피로해소 및 숙취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소화기능을 촉진시키며 입맛을 돋워주며 장과 위를 강하게 하고 설사를 멎게 하며 강장 효험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도토리로 만든 묵을 섭취 하면 심한 설사도 멈춘다고 했는데, 이는 불용성으로 존재하고 있는 타닌 때문이며, 수분함량이 80%, 당류가 20%인 묵을 먹으면 만복감(滿腹感)은 있으나 칼로리가 적은 저열량식품이기 때문에 적당량의 도토리가루와 밀가루를 섞어 국수, 빵, 과자, 피자, 빈대떡, 수프 등을 만들어 먹으면 다이어트식으로 권장할 만합니다.

 

{동의보감}에는 늘 배가 부글거리고 끓는 사람, 불규칙적으로 또는 식사를 끝내자마자 대변을 보는 사람,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 몸이 자주 붓는 사람에게는 도토리 묵 한 가지만 섭취하더라도 원인치료가 쉽게 이루어진다고 기록되어 있고 도토리 열매 자체는 치질을 다스리고 하혈과 혈통을 그치게 하며, 장을 튼튼히 하고 마른 사람을 살찌게 하며 설사를 다스린다 고합니다.. 과학기술처에서는 도토리에 항암 작용이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도토리는 당뇨 및 암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잇몸염, 인후두염, 화상등에, 인후두염, 효과가 있고. 뛰어난 중금속 정화효과 완전 무공해식품으로 열량이 적으며 성인병과 비만에 아주 좋은 식품이고 장과 위를 보호하며 설사를 멈추고 피를 맑게 하는 기능이 있답니다.

 

잇몸염, 인후두염, 화상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입 안이 잘 헐고, 잇몸에서 피가 자주 나는 경우에 효능이 있다. 또 목구멍이 아프고 침을 삼킬 때 거북한 사람, 감기를 자주 앓은 사람에게도 효과를 발휘한다. 한편 화상 입은 자리에 도토리 가루를 바르면 통증이 사라지고 빨리 아문다고 하고 한방에서는 갑자기 토혈하는 데, 코피가 그치지 않는 데, 임질통, 축농증, 치질, 여인의 냉증·월경통, 여드름 등에 이 잎을 쓴다.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떫고 쓰다. 그러나 독은 없다고 합니다.

 

60~80%가 녹말이며, 타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이 도토리를 먹으면 설사를 그치게 되는 것은 바로 타닌 때문이랍니다. 도토리는 속이 차며 몸이 약한 사람이 먹어도 설사하지 않기 때문에 먹을 것이 없던 시절에는 중요한 식품이었습니다..

도토리의 부작용은  도토리는 떫은맛이 있고 , 성질이 따뜻해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변비가 생기고 혈액순환 장애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도토리 가루 만들려면

상수리나무 도토리로 만든 가루(녹말)를 최고로 치고 열매를 물에 약 2~3일 정도 담가 벌레와 이물질을 제거한 후 건조를 시켜야 합니다.. 건조된 열매는 껍질을 벗겨낸 후 분말로 만듭니다.

자루가 필요한데  깨끗한 천으로 만들어 그 자루 속에 적당량의 도토리분말을 넣고 입구를 끈으로 봉한 후 커다란 그릇(김장 담글 때 쓰이는 큰 대야)에 물을 반 정도 채운 후 자루를 물속에 넣고 치대면 미세한 분말들이 천 밖으로 밀려 나오는데 이런 과정을 2-3회 반복해 찌꺼기를 걸러내 줍니다( 자루에서 붉은색 물이 나올 때쯤이 녹말이 다 빠져나온 상태이고 이 정도 될 때까지 반복해 줍니다 )

물에 풀린 녹말들은 시간이 지나면(2-3일) 바닥에 가라앉는데 여름철엔 48시간, 겨울철엔 4-5일을 물에 담가 우려내면 도토리의 떫은맛이 달아납니다.

바닥에 다 가라앉았다 생각되면 윗물을 따라 버리고 녹말만 걷어내서 잘 말려주면 도토리 가루가 됩니다 ( 잘 마르도록 수시로 뒤집어주고 손바닥으로 비벼주면서 충분히 건조되면 고운체로 다시 걸러주면 완성입니다. )

주워온 도토리를 반으로 쪼갠 후 햇볕에 바싹 말립니다 양이 많으면 방앗간에서 가루로 빻아주고 빻아온 가루를 큰 대야에 담고 물을 넉넉히 부어 면포에 부어가며 곱게 걸러준다. 걸러진 찌꺼기는 버리고 뽀얀 국물을 가만히 두면 바닥에 앙금과 물이 분리되면 물만 잘 따라 버려 준다.. 이렇게 물만 따라버리기를 하루에 여러 번 반복해 주고 2~3일 정도 반복해 줍니다.. 말린 덩어리를 절구나 그릇에 담아 대충 빻거나 다시 곱게 빻아 비닐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다가 필요시 꺼내어 묵을 쑤어주시는데 이렇게 마른 도토리가루는(1:6)으로 비율을 맞추어서 고루 풀어 고운 채에 한번 내려 덩어리를 풀어 주고 쑤어서 드시면 돕니다

양이 많지 않을 경우는 도토리를 반으로 쪼개어 알맹이만 빼서 큰 대야에 도토리 알맹이를 넣고 물을 가득 부어 놓아 빨간 물이 나오면 버리고 다시 물을 부어 우려 줍니다

하루에 여러 번씩 빨간 물이 안 나올 때까지 3일 정도 반복해 주고 믹서에 우린 도토리와 물을 적당히 붓고 곱게 갈아줍니다. 잘 간 도토리를 모아 큰 대야에 붓고 물을 조금 더 붓고 면포를 사용해 걸러서 찌꺼기는 버리고 뽀얀 물은 가만히 두면 앙금과 물이 완전히 분리됩니다 그러면 위에 있는 물은 버린고 앙금을 냄비에 담고 물을 처음엔 적당히 부어 걸쭉하게 끓이면서 물을 부어 가면서 농도를 맞추어 주면 됩니다.

도토리묵 만들기

도토리를 물에 하루정도 푹 담가 놓고 껍질을 깝니다 껍질째 사용해도 됩니다

꼭!  2~3일 도토리를 우려서 믹서기에 물 넣고 갈아줍니다 여기서 양이 많으면 방앗간에서 갈아주세요 집에서 믹서기로 하면 가정용 믹서기 고장 납니다.

하루정도 물에 담금 하여 윗물은 버려주고 가라앉은 전분에 1:6 정도 물을 넣고 눌지 않게 열심히 굳을 때까지 젓어 줍니다.

뻑뻑하게 되면 용기에 옮겨 식힌 후 냉장고에 넣어 굳으면 양념을 해서 드시면 됩니다..

도토리묵의 효능

 

도토리묵은 천연의 탄닌 성분으로 인해 떫은맛과 약간 쓴 맛이 난다.

저칼로리이므로 비만 체질 개선에 도움이 되고, 옛 의서(동의보감, 본초강목)에는 당뇨와 지사제, 건위, 중금속 해독에 효능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최근 각종 연구에서 항암 효과도 있다고 발표했다.

​도토리가 정말 좋은 음식이지만 자연을 위해 양보도 하시면 좋을듯합니다.

도토리의 성질이 따뜻해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많이 먹을 경우에는 변비가 생기거나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합니다. 특히. 도토리와 감을 함께 복용할 경우에는 변비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아지니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몸에 좋은 도토리 잘 활용하셔서 맛나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