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 가볼만한곳, 한옥호텔 남원 예촌 ,남원여행.산행(여행)이야기 2023. 5. 8. 09:00반응형
오늘은 한옥 숙소인 남원 예촌과 조갑녀살풀이명품관, 안숙선명창의 여정을 둘러봅니다. 1시간 30분이면 충분합니다.
남원 예촌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한옥 명장들이 직접 자연에서 얻은 재료를 사용해 전통 방식으로 지어낸 명품한옥 호텔입니다.
광한루원 서문 주차장은 유료이고 주차장은 모형인 물고기들이~
서문 주차장 정자와 분수~
명승 제33호로 남원을 대표하는 관광지이고 광한루원의 시초는 1419년 남원으로 유배 온 황희가 광통루라는 누각을 세운 것이다. 광한루는 달의 여신 항아가 산다는 광한청허브에서 이름을 따왔다 하고 광한루 아래는 은하수를 상징하는 호수가 있고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오작교가 있다.
광한루원 서문 입구 좌측으로 진행해야 남원예촌으로 갈 수가 있습니다.
광원루원 꽃담장길을 걸어 북문에 도착하면 남원 예촌입니다.
남원 하면 춘향과 이몽룡이죠
선생의 길을 쫓아 날을 새던 어린 춤꾼의 길은 이제 어머니 조갑녀에서 딸에게 이어집니다.
춤. 참 맹랑한 것이여.
지숨이 최고의 춤이재.
남원살풀이 춤은 조갑녀 명무의 수많은 지숨 끝에 그렇게 만들어 젔다.
신발 벗고 들어가 전시관을 살펴봅니다.
조갑녀 살풀이 춤
"내가 추는 살풀이 춤이 언제부터 `민` 자가 붙었는지 모르겠다, 음"
살풀이 춤은 예기들을 통하여 완성된 기방의 춤이다. 오늘날 살풀이춤은 하얀 명주수건을 들고 추는데 원래 살풀이춤은 수건을 들지 않고 맨손으로 추었다. 이런 살풀이춤이 무대화되면서 점차 수건을 들고 추는 춤으로 바뀌었고, 오늘날 중요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것도 수건을 들고 추는 `살풀이춤`이 지정되었다. 그런데 1980년 명무전에서 옛 명인들이 예전대로 수건을 들지 않고 무대에 나서자 그 옛 춤꾼의 춤을 `민살풀이춤`이라 따로 부르게 된 것이다. 무늬 없는 것을 `민`자를 붙여 표현하듯 수건을 들지 않았음에 기인해 `민살풀이춤`이라 한 것이다. 1980년 명무전에 단골로 출연했던 민살풀이춤은 점차 예기들의 타계와 함께 자취를 감추었다. 다행히 장금도 명인이 1998년 <명무초청공연>에 나서면서 다시 거론되기 시작했고, 2007년 <어머니의 춤>에서 남원의 조갑녀 명인이 무대에 서면서 민살풀이춤의 현존과 위력을 선보였다. 고형의 모습이 남아있다가 학술적인 의미도 컸지만, 무엇보다 관객의 추임새를 받아내는 이 괄목할 만한 공연성은 전통춤계의 축복이었다. 민살풀이춤의 큰 특징은 수건을 들지 않았기에 보다 자유로운 즉흥춤을 추는 것이다. 살풀이춤의 반주음악인 시나위가 즉흥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것과 일치한다. 이렇듯 진정한 옛것은 바탕이 되는 그 지방의 음악적 특징과 합을 이루고 있음을 새삼 확인케 하는 것이다. 특히 조갑녀 살풀이는 반주음악에서 느껴지는 슬픔과 흥의 내적 표현을 속멋으로 자유롭게 구사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무대 중앙에 돗자리를 깔아놓고 그 공간에서 예도와 법도를 지키면서 추는 춤으로 어슷하게 딛고 서있는 비정비팔 발디딤은 정지된 듯 무겁게 절제된 몸짓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안숙선 명장의 여정
국가 무형문화재판소리 "춘향가" 보유자
"영원한 춘향" "우리 시대 최고의 소리꾼" "국악계의 프리마돈나"등으로 일컬어지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음악인.
전시관 관람은 화~일요일 09:00~18:00이고 휴관은 월요일 , 1월 1일, 설, 추석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이고 무료이니 자유롭게 관람해 주세요.
안숙선은 보기엔 작은 체구에 여린 꽃과 같다.
저 작은 몸에서 어떻게 저런 당찬 소리가 나오는가 의아할 정도다. 그러나 안국선은 우리 국악을 대중 가까이 끌어들이는데 일등 공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악, 하면 왠지 모르게 옛날 것, 현대 문화와 동떨어진 문화, 지겨운 음률, 알아듣기 힘든 소리 등 주변문화의 일부처럼 여겨져 왔다. 그런 국악을 보다 친숙하게 만들고, 널리 퍼뜨린 국악계의 대중 스타로 자리 잡았다. 1998년 프랑스 문화부 예술문화훈장을 받으며 국악을 세계에 널리 알렸다.
옛 놀이기구들이 보입니다.
누구나 춘향과 이도령이 될 수 있는 곳입니다.
황희 정승의 초당과 광한루
황희 정승은 조선 초 오랫동안 영의정을 지내고 떠난 만인의 재상이다.
이곳은 남원과 연이 닿았던 황희 정승이 귀양 온 뒤 요천강변에서 유배 시 생활 모습을 재현한 초당이다.
청백리이자 명재상인 황희 정승에 대한 추모의 장을 마련하여 청렴한 인품을 배우고 올곳은 선비정신을 기리는 장소이다.
담장 넘어로 옛스러움이~
남원 예촌에 숙박하면 이용하는 동안에 마패가 주어진다는데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장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남원 예촌은 투숙객 전용공간이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개방되고 오후 3시 이후에는 숙박객 전용 공간으로 운영되오니 관람객들의 많은 양해 바랍니다. 문의사항 063.636.8001/8002
정문에서 들어서면 작은 문을 들어서야 하는데 이곳이 남원 예촌 포토존입니다.
2016년 7월부터 문을 연 남원시에서 조성한 한옥 호텔로 한옥의 멋과 조화로움이 가득합니다.
부용정 앞에 아이 귀여워~
남원 예촌 관광객 관람 안내
남원 예촌은 대한민국 장인들이 전통 방법 그대로 지은 명품 한옥입니다.
예촌 곳곳을 둘러보시고, 고즈넉한 전통 한옥의 미를 만끽해 보십시오.
개방시간은 연중 11:00~15:00이고 광한루 북문 일원에 주차를 하고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다양한 건축양식을 적용하여 더욱 매력적입니다.
남원 예촌 포토존~ 부용정
백제시대 건축양식 구조로 지어 백제문화를 보여주고 전통과 곡선미를 표현한 모습이 자랑스러운 전통의 모습입니다.
당신의 하루가 별보다 빛나길~~~
남원 예촌은 전통 방식으로 직접 장작을 넣어서 방바닥을 따뜻하게 해주나 봅니다.
울 엄마 최고
생애 첫 한복 얻어 입고
끼리끼리 모여
신나게 자랑질하며 노래하던
그리운 친구들
~토우공예가 이미순작~
남원 예촌과 광한루원 담장이 있는 포토존입니다.
광한루원 꽃담길에는 옛 전화기도~
이곳 서문 주차장 요금은 승용차는 2.000원이고 버스는 2.000원에서 4.000원(대형)입니다.
오늘도 남원 예촌과 조갑녀살풀이명품관 그리고 안숙선 명창의 여정을 잘 둘러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1002~
반응형'산행(여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남 함양 기백산(1.331m)~ 금원산(1.353m) 연계산행하기. (47) 2023.05.12 경북 군위 아미산 (737.3m),방가산(755.8m) 연계 산행하기. (50) 2023.05.10 지리산 허브밸리(남원가볼만한곳)지리산 바래봉 철쭉제. (48) 2023.05.06 한남금북정맥 (괴산 35명산) 보광산(539m) 최단코스로 산행하기. (29) 2023.05.04 전남 장흥 제암산(907m), 사자산(627m), 일림산(667m) 연계 "천상의 화원" 철쭉 산행하기. (37) 2023.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