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 아미산 (737.3m),방가산(755.8m) 연계 산행하기.

주차장에서 5분 정도만 오르면 능선에 도달하고 아찔하고 고도감이 있는 암릉 구간이 시작됩니다 1km 암릉 구간을 지나면 육산이 이어지고 암릉 구간을 작은 공룡능선이라고도 하지만 어렵지 않게 오를 수가 있습니다.

최단코스로 산행을 하려면 주차장~무시봉~아미산정상으로 원점 하면 6.7km에 4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오늘 산행은 아미산주차장(227m)~송곳봉~앵기랑바위~절골삼거리~무시봉(667.4m)~아미산(737.3m)~발미골삼거리~굿골삼거리~돌탑봉(749m)~방가산(755.8m)~장곡자연유양림 (10.8km, 5시간)으로 산행을 합니다.

들머리는 경북 군위군 고로면 양지리 65(경북 군위군 삼국유사면 삼국유사로 1122)이고 날머리는 경북 군위군 고로면 장곡휴양림 195입니다.

아미산은 산세가 아름다운 미인의 눈썹처럼 아름다운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여인의 형상으로 보이는 앵기랑 바위 그리고 송곳바위, 촛대바위등이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다리를 건너서면 송곳바위와 앵기랑바위가 있는 암릉구간 산행을 합니다.

목교를 지나 목교 밑 좌측으로 아미산 기도터가 있는데  갔다 와야 한다  이곳으로 오르는 방향은 없다.

송곳바위

송곳바위에 오르면 주차장도 한눈에 보이고 진행할 앵기랑 바위가 조망이 된다.

마이산 바위처럼 우뚝 솟은 바위들~

멋진 바위들 틈에 자라는 명품 소나무~

앵기랑바위

앵기랑 바위는 로프를 타고 릿지 경험을 할 수 있는 암봉으로 위험구간이므로 통과를 하지 못하고 우회를 해서 올랐다 다시 내려와야 하고. 암봉 옆으로 위회로가 있으니 위험을 느끼면 우회하면 된다.

앵기랑 바위 뒤쪽에 밧줄을 타고 내려가면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동굴이 있는데 동굴을 통과하여 소나무가 있는 쪽으로 내려올 수도 있고 대부분 암릉의 묘미를 느끼려고 왕복을 하는듯하다.

바위 뒤로 보이는  주변 풍광들입니다.

주차장에서 600m 오르면 앵기랑 바위까지는 100m가 남았다고 알려줍니다.

목계단도 잘 설치되어 있고~

앵기랑바위를 왕복하고 절골 삼거리로 진행을 합니다.

앵기랑바위의유래

바위도 기록해 봅니다.

아찔하고 절묘한 암릉구간이 푸르른 나무들과 조화를 이룹니다.

조망바위를 향해 오르는 산꾼들이 보입니다.

야호 ~ 나는 앵기랑 바위 정상에 올랐다 하고 소리치는듯합니다.

날씨도 좋고 풍광도 좋으니 이보다 더 좋은 곳이 없지 않을까?

급경사 계단을 올라서면  힘듦을 잊게 해 주는 암릉구간 절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바위와 푸르른 나무들이 어우러져서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뒤돌아본 주차장에서 아미산으로 가는 암릉구간이고 볼거리는 이 구간이 제일 좋은듯합니다.

암릉구간이 지나면 조망이 숲으로 가려져서 운동의 즐거움만 있는듯합니다.

무시봉에서 아미산 정상까지 가는 구간은 조망은 없고 오르락내리락하는 육신 구간입니다.

아미산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무시봉에서 가파르지 않은 오름길을 올라야 아미산 정상에 오를 수가 있습니다.

블랙야크 100 플러스 인증장소인 아미산 정상입니다.

오늘은 휴양림으로 하산하는 코스라 방가산 방향으로 진입을 합니다.

여기서 원점을 하려면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갑니다.

밭미골 삼거리에서 고도를 100m 정도 내려갔다 오르면 756봉이고 여기서도 약간 고도를 낮췄다가 오르면 돌탑봉이 나옵니다. 굿골 삼거리에서도 또 다시 내려서야합니다

주차장에서 5.7km를 오르면 방가산 정상이 나오고 하산 지점인 휴양림까지는 5.08km입니다.

아미산보다 방가산이 고도가  높고 임도 갈림길까지 내려서야 합니다.

등신로 안내

자연휴양림 방향으로 하산을 하시라고 합니다.

휴양림으로 하산하다 보면 주차장 4.18km가 나오게 됩니다. 이곳에서 임도길인 장곡휴양림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이곳으로 하산하면 하산 지점이  휴양림 입구에 도착을 하고 거리 단축을 하려는 분들은 간혹  위험하다고 표시된 밧줄(통제)을 넘어서 하산을 하는데. 이곳은 하산지점이 휴양림 안쪽이고 정문까지는 나와야 합니다.

들머리에서 1km는 작은 설악산이라고 하던데  암릉구간이 조금 단조로운 느낌이 있었지만 조망은 좋았고  이 구간만 지나면 어럽지 않은 육산이 이어집니다. 즐겁게 아미산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