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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고성 연화산(524m) 완주 산행하기.(2023.06.10)
    산행(여행)이야기 2023. 6. 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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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고성 연화산(524m)은 산림청 100대 명산, 월간산 100대 명산이고 블랙야크 100+ 명산입니다.

    코스는 도립공원주차장~연화 1봉(매봉)~느재고개~월곡재~시루봉, 장기바위(왕복 편도 0.66km)~월곡재~적멸보궁~연화산(정상)~남산~갓바위, 용바위(왕복)~선유봉~옥녀봉~장군봉(탄금봉)~도립공원주차장 (10km. 5시간)

    연화산도립공원 등산안내도(느재고개 위치 등산지도)

    연화산 정상을 오르는 코스는 느재고개, 월곡싸리재, 도립공원주차장, 옥천소류지 등으로 다양한데 그중에 짧은 코스는 느재고개이고 가장 짧은 코스는 차로 울곡싸리재(적멸보궁)까지 차로 올라 편도 0.6km만 오르면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산새가 연꽃과 닮은 연화산(524m)

    연화산은 경남 고성군 개천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524m이고 고성읍에서 북서쪽으로 12km 떨어진 곳에 솟아 있으며 산세가 연꽃과 닮았다 하여 연화산이라 부른다.

    주차장에서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공룡화석 발자국이 있는 계단 이정표 방향이 들머리이고 다리를 되돌아 나오면서 우측이 날머리입니다.

    옥천사 계곡의 공룡발자욱

    주차장에서 옥천사로 가려면 임도길로 올라가야 합니다.

    주차장은 무료이고 우측에 넓은 판판한 돌에 구멍이 있는 것이 공룡발자국이랍니다.

    처음에는 완만하지만 고도를 높일수록 가파릅니다.

    나무들로 가려진 숲 속을 편안하게 산행을 합니다.

    연화 1봉(매봉)에서 연화산을 가려면 느재고개로 향해야 합니다.

    연화1봉(489m)

    며칠 전에 비가 와서 그런지 시원하게 바람도 불어주고 숲으로 우거진 숲 속을 걸으니 힘을 덜 들이고 금방 정상에 올랐다.

    가끔 등로에 바위들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육산입니다.

    연화 1봉(매봉)에서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오면 느재고개가 나오는데  옥천사와 시루봉으로 가는 갈림길입니다.

    포장도로로 올라가도 되고 오늘은 덥고 숲길이 좋으니 20m 정도 오른 후 산길로 올라 연화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매봉에서 0.7km 가파른 하산을 한 후 연화산 방향으로 갑니다 

    느재고개까지 차로 오를 수 있고 연화산(시루봉)과 옥천사 갈림길이 느재고개입니다.

    연화 1봉에서 도로로 나오면 이정표가 보입니다.

    적멸보궁 표지석에서 600m 정도 오르면 시루봉과 적멸보궁 그리고 연화산 정상으로 오르는 갈림길이 나오면  시루봉으로 향합니다.

    연화봉을 직접 오르려면 시루봉으로 향하지 않고 바로 연화산, 남산방향으로 향하고 오늘은 시루봉을 오르려 시루봉 방향으로 오릅니다.

    시루봉 정상을 향해 오르고 장기바위를 보고  다시 이곳 싸리재로 되돌아와 연화산정상으로 향합니다. 왕복 1.2km입니다.

    월골(싸리)재

    아직도 시루봉을 포함해 봉우리를 6개를 더 올라서야 하니 시루봉 오름길이 완만하지만 천천히 올라갑니다.

    시루봉 정상에서 볼 수 있는 산군들입니다.

     

    시루봉 정상(542m)

    싸리재에서 20 본정도 오르면 시루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정상 전망대에서 시루봉 파노라마를 만들어봅니다.

    장기바위

    시루봉에서 송계마을 방향으로 보면 장기바위가 보입니다.

    가끔 장기바위 꼭대기에 오른 사진을 볼 수도 있지만 위험합니다.

    임도길로 적멸 보궁을 다녀와서 연화산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적멸보궁에서 되돌아오지 않고 연화산으로 오르는 등로도 있습니다.

    연화산을 오르면서 적멸보궁을 가까운 거리에서 다녀올 수 있고 임도길로 오른 후 적멸보궁에서 산길로 연화산으로 향하는 등로입니다.

    적멸보궁에는 대웅전이 안 보이니 없는 모양이다 적멸보궁은 일반적으로 부처의 불상을 모시는 대신에 전신사리를 봉안하고 있는 법당을 말하고 이곳 연화산 옥천사 적멸보궁 법당에는 불상이 있다고 합니다.

    등로에서 약간 적멸보궁 방향으로 50m 정도 이동하면 적멸보궁 전경을 볼 수 있고 우측으로 보이는 산은 시루봉입니다.

    연화산 정상을 향하는 길은 약간의 너덜길이 이어집니다.

    저 멀리 옥천사는 신라 의상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옥천사 계곡에는 1억 년 전에 지구를 지배했던 공룡의 발자국 화석이 남아있습니다.

    연화산(524m)

    블랙야크 100+ 인증장소가 됩니다.

    운암고개에서 옥천사 방향으로 하산해도 되지만 연화산 종주를 위해서 남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연화산을 오름만큼 내려갔다 올라야 남산에 오를 수 있습니다.

    남산(427m)

    남산 정상에 갓바위 이정표가 있는데 편도 200m 왕복으로 다녀옵니다.

    모양이 갓바위인 줄 알았는데 조금 더 내려가야 합니다.

    갓바위에 도착하면 우측 데크길로 한 바퀴 돌아서 용바위까지 보고 와야 합니다.

    데크길 위로 올라 소원을 빌어봅니다  소원성취되는 명당이랍니다.

    갓바위

    바위군을 한 바퀴 돌아봅니다.

    반은 데크길이고 반을 바위길을 걸어야 한 바퀴 돌 수가 있습니다.

    바위와 바위 사이를 통과도 하고~

    겹겹이 쌓아놓은 듯한 바위도 통과합니다.

    용바위인듯합니다.

    밑에서 오르면서 지켜보면 용머리 모양인듯한데 위에서는 그냥 바위모양입니다.

    남산 방향에서 선유봉 방향으로 향합니다.

    봉우리와 봉우리는 오름만큼 내려가고 내려감만큼 또 올라서야 정상에 도달합니다. 자주 오르내리니 힘이 드는 산입니다.

    편안한 숲길을 걸으니 금방 선유봉 정상에 도달합니다.

    봉우리 위에서 조망은 없지만 간혹 작은 조망을 보여줍니다.

    선유봉에서 옥녀봉도착 이곳에서 장군봉으로 향해 주차장으로 하산합니다.

    연화산 마지막 봉우리인데 이곳에서 옥천사로 하산할 수는 없다 장군봉으로 향합니다.

    옥천사 계곡에서 공룡발자국을 보려면 옥천사로 하산해야 합니다.

    봉우리를 넘고 넘어 연화산 마지막 봉우리인 장군봉에 도달합니다.

    도립공원 주차장 하산지점 이정표입니다.,

    연화산 산행은 위험한 구간은 없고 대체적으로 육산입니다.

    봉우리는 많이 오르락내리락 하지만 전망은 시루봉이 최고 좋은듯합니다 다른 등로는 대체적으로 숲길을 걷는 산길이 많이 이어집니다. 장군봉까지 완주는 힘들면 옥천사로 하산하는 구간이 많으니  하산하면 됩니다. 오늘도 즐겁고 힐링되는 산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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