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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가볼만한 곳"국내 최대 사구가 있는 천연기념물 제431호 충남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산책하기.
    산행(여행)이야기 2023. 8. 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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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는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산 305-1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해안 사구로 해안의 퇴적 지형과 사구의 식생등 원형이 잘 보존되고 5~7월 해당화 꽃길, 7월 갯쇠보리꽃, 독특한 모래언덕, 조류의 산란장소, 가을엔 억새밭등 경관적, 생태학적, 학술적 가치가 높은 곳으로 천연기념물 제431호에 지정된 해안사구입니다. 사계절 걷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신두리 해안 사구를 1부터 12까지 모두 기념 촬영도 하며 놀며 쉬며 2시간 30분 탐방을 해 봅니다.

     

    입구에는 국내 최대의 모래언덕 신두리 해안 사구를 돌아볼 수 있게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드넓은 해안사구 진입로가 사진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다른 사진 명소인 모래 언덕부터 돌아보려 합니다.

    너무 덥고 자외선 차단을 위해 모자 대신 검은 우산을 상가 지역에서 만원에 구입해 탐방을 합니다.

    사구 쪽에는 해풍에 모래가 이동을 못하게 하는 시설들이 보입니다.

    해당화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1m~1.5m 정도 자라고 줄기에 작고 긴 빽빽한 가시와 털이 있다.

    분홍색 꽃은 5월~7월에 피며 둥글고 광택이 나는 빨간색 열매는 8월에 열리며 아름답고 향기가 좋아 관상용 혹은 향수의 원료로 쓰이기도 한다 

    탐방로에는 해당화가 식재되어 있는데 꽃이 피는 시기면 꽃길과 해안사구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꽃길이 상상이 갑니다.

    해당화가 활짝 피는 5~7월에 탐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신두리 해안 사구 출입은 3월~10월은 09:00~18:00이고 11월~2월은 09:00~17:00입니다.

    매주 월요일과 신정, 설, 추석당일은 휴관이고  새벽, 저녁, 야간등 개방 시간 이외에는 신두리 해안사구 및 사구 센터 출입이 전면 금지됩니다.

     

    어디 숨어있다가 낙타가 나타나서 걸어올 듯도 합니다.

    대청도처럼 낙타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면 또 다른 포토죤이 될듯합니다.

    가장 핫한 신두리 해안사구 포토죤입니다.

    모래언덕이 있는 방향으로 왕복해서 다녀옵니다.

    평지처럼 걷듯이 오르면 힘들이지 않고 다녀올 수 있습니다.

    보호를 위해 갈 수 없는 곳이지만 모래언덕 전망대에서 작은 사막이 형성되어 있는 사구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모래로 인한 지반침식이 우려되는 등 보호차윈에서 데트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안으로 들어갈 수 없고 데크길만 걸어야 합니다.

    갯쇠보리꽃은 7월에 피며 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30~80cm 정도 자라고 밑부분의 마디에서 굵은 뿌리를 내리며 가지가 비스듬히 갈라지면서 작은 무더기를 형성하고 몸 전체적으로 길고 하얀 털이 촘촘하게 나며 잎은 평평하고 어긋나 있다.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는 신두리 해변이 활처럼 뭍으로 휘어 들면서 모래가 많이 퇴적한 해안 지형을 따라 분포되어 있으며 겨울철에 강한 북서풍의 영향을 받는 곳에 있다. 

    인접 해역은 대체로 모래가 구성되어 있으며 간조시 넓은 모래 갯벌과 해변의 모래가 육지로 이동되어 사구가 형성되기 좋은 지역이다.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는 전사구, 사구습지, 바르한형사구등 다양한 지형이 잘 발달되어 있다.

     

    소나무 숲 속이 있는 생태 숲길과 이어진 탐방로입니다.

    유선형의 탐방로와 미세먼지가 없는 맑은 하늘이  조화를 이루는 포토죤입니다.

    신두리 해변 쪽은 그늘이 없지만 생태숲 쪽은 소나무 숲 그늘이 있는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신두리 해안사구 곰솔 생태숲

    탐방로가 모래로 되어있는 곳도 있어서 미끄러져도 천천히 올라가 봅니다.

    모래 위에 각종 풀들이 많이 자라 있지만 오랜 강풍에 의해 해안으로 밀려온 사구입니다.

    가을이나 겨울에 오면 풀이 무성한 풀밭이 아닌 모래 언덕을 많이 볼 수가 있고 핫한 장소가 됩니다.

    태안에서 한번 가볼 만한 경치가 좋은 유명한 장소가 됩니다.

    간조 때라 신두리해변이 넓음을 모두 보여주며 해안사구 탐방로와 잘 어우러집니다.

    가을이 되면 억새골도 장관을 이루는 탐방로가 형성이 될듯합니다.

    가을이나 겨울엔 억새나 눈꽃 동산을 이곳에 만들겠지~

    하늘로 오를 수는 없지만 천국의 계단처럼 행복의 나라로 미끄러운 모래를 밟고 올라갑니다.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는 태안반도 서북부에 자리 잡은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해변을 따라 약 3.4km에 걸쳐있고 폭은 500m에서 1.3km에 달하며 그중 비교적 원형이 잘 보존된 북쪽 지역의 일부가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되었다.

    서해랑길과 이어진 신두리 해안 사구입니다.

    억새골을 탐방하고 서해랑길을 걸어서 사구 센터가 있는 주차장으로 향하면 됩니다.

     

    태안 신두리 해안 사구 문화재 구역 안내도
    천연 기념물 431호

    충남 서산 지역에서 조류와 연안류를 따라 운반된 모래가 사빈과 간석지에 퇴적된 뒤, 바람에 의해 그 후면으로 쌓인 모래언덕입니다.

    무료 주차장 앞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조형물도 보이고  신두리 사구 센터가 위치해 있어 들러보고 갑니다.

    미세 먼지 없는 좋은 날이지만 너무 더워 검은 우산을 구입해 자외선을 피하며 신두리 사구를 모두 돌아보고 힐링하고 갑니다.(신두리 사구센터: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해변길 201-54, 원북면 신두리 산 1221-82, 전화 041-672-0499)

    ~감사합니다,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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