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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어청도" 일주 산행 및 해안도로 트레킹하기.산행(여행)이야기 2023. 8. 13. 20:08반응형
어청도는 물 맑기가 거울과 같아 어청도라 불렸다고 한다.
군산에서 08시 30분에 어청 카페리호가 출발하여 어청도에 2시간 10분이면 도착을 합니다. 나오는 선박은 15시 30분으로 4시간 50분 산행과 트레킹을 합니다.
군산 여객선 터미널 주차장은 "전북 군산시 소룡동 1668"이고 주차료는 유료로 승용차는 5.000원입니다..
군산항에서 어청도는 운행 시간은 월부터 목까지는 09:00, 금부터 일까지는 08:30/13:30이고 어청도에서 군산항은 월부터 목까지 13:00이고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11:00/15:30입니다 군산항을 검색해서 확인도 필수입니다.
오늘 어청도 등산 트레킹은 선착장에서 시작으로 망고개~시목여 왕복(40분)~불탄여 왕복(20분)~당산(봉수대)~팔각정~어청도등대( 블랙야크 섬 인증장소, 25분) 왕복~팔각정~공치산~목넘쉼터~안산~샘넘쉼터~검단봉~돛대쉼터~독우산왕복(10분)~돛대쉼터~동방파제등대 왕복(20분)~샘넘쉼터~해변데크길~치동묘~선착장 원점으로 13km에 4시간 10분에 완주합니다. (완주 코스는 배시간 때문에 초보는 고려해봐야 합니다.) (왕복 구간은 빠른 걸음(3.5~4)으로 다녀왔고 시목여와 불탄여를 다녀오지 않으면 10km에 4시간으로 가능합니다)
아름다운 군산섬여행 여객선 반값 할인과 함께하세요.
시행일은 2022년 3월 1일부터고 군산시에서는 장자도, 관리도, 방축도, 명도, 말도, 어청도, 연도, 개야도이고 부안군은 위도, 식도 왕등도가 해당이 됩니다.
지원기준은 여객대상으로 터미널 이용료를 제외한 정규운임의 50% 적용(차량제외).이고 일반인 본인부담금이 도서민에 비해 낮게 책정될 경우 최저운임을 도서민 운임과 동일하게 적용되고 할증 및 할인요금 적용 시 각각의 운임을 기준으로 지원금 계산하며, 유공자 및 장애 등 추가 운임지원 및 할인은 할인율이 높은 쪽으로 적용한다.
어청도카페리호 08:30 승선을 위해 매표를 합니다.신분증은 필수입니다.
여객선 교통정보 서비스(입, 출항정보. 실시간위치정보. 여행정보 )를 확인하려면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https://mtis.komsa.or.kr 044-330-2342)을 검색해서 확인하면 편리합니다.
군산항 내에 매점이 있는데 김밥(3.500)이나 라면(3.500) 자장, 각종 스낵 등등을 먹을 수 있고 멀미약 물약도 1.500원에 구매가 가능하고. 등산에 필요한 간단한 물품도 보입니다.
어청 카페리호는 1층은 좌석의자로 되어있고 2층은 누워서 갈 수 있는 방구조로 되어 있으며 선수에는 포토죤도 있고 194석이 된다고 합니다. 2시간 10분 지나면 어청도에 도착을 합니다.
어청도 선착장에서 정면을 보면 산을 오르는 데크길이 보이는데 이곳으로는 당산 섬산행을 할 수 있는 코스이고 우측 포장도로 마을길로 향하면 해안 데크길로 시작을 하게 됩니다. 어청도 등대를 빨리 다녀오려면 마을길로 향해 가야합니다.
오늘은 당산 산행을 먼저 하려고 데크길로 올라갑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나무데크길을 오르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나오게 되고 당산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선착장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산행지도가 있었는데 이곳 쉼터에서는 잘 보이는 지도가 있어서 오늘 일정을 확인하고 출발을 합니다.
좌우로 우거진 시원한 대나무 숲길이 나오게 됩니다.
비가 와도 피해 갈 수 있을 듯 우거진 대나무 숲길입니다.
헬기장 좌측으로 진행을 해야 합니다. 우측방향은 선착장 마을로 가는 방향으로 이곳으로 오르는 또 다른 등로입니다.
건너편에는 독우산과 동방파제 등대가 보이고 해안 절벽도 살짝 보여줍니다.
시목여를 왕복 1.4km 40분에 다녀옵니다
해안 절벽을 보려면 왕복하기를 권합니다.
시목여에 도착하니 명품 바위와 해안 절벽이 보이게 됩니다.
시목여는 해안가까지 왕복해야 해서 오르내림이 있습니다.
절벽 바닥으로 밧줄도 있는데 위험해서 내려서지 않고 다시 온 길고 되돌아갑니다.
삼거리로 다시 돌아와 당산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말발굽쉼터는 등로가 숲으로 우거져 있어서 패스합니다.
KT중계탑을 오르다 보면 좌측으로 등로가 있습니다 중계탑은 가깝지만 다녀올 필요가 없어서 지나칩니다.
배를 타고 오는 시간에는 비가 왔었는데 하늘이 도와줘서 도착 시간부터는 비가 그쳐서 산행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
능선을 오르면 평지를 걷듯이 편안한 숲길이 이어집니다.
불탄여까지는 왕복 20분이면 가능한데 200m까지만 등로가 있고 남은 100m는 등로가 보이지 않는 가시가 있는 가시덩굴길이라 꼭 안 가도 될듯합니다.
불탄여 방향은 등로가 보이지만 금방 등로가 가시덩굴로 되어 있어서 패스하는 게 좋습니다.
불탄여에서 돌아와 당산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어청도의 주봉인 당산(198m) 정상에 있는 어청도 봉수대는 원추형의 2층 석축으로 높이 2.1m 지름 3.6m의 규모이고 서해로부터 오는 외적의 감시 및 경계를 위해 고려 의종 3년(1148) 처음 설립된 것으로 추정되고 어청도 도서인 외연도, 녹도, 원산도를 경유하여 연안의 보령으로 이어지는 체계를 이루었다고 한다.
당산 쉼터에서는 직진을 해야 팔각정과 어청도 등대로 갈 수가 있다. 이정표는 산아래로 향하고 있는데 길은 없고 직진 방향인 넓은 길고 진행을 해야 합니다.
당산 정상은 군사시설이 있는 곳인 듯한데 들어갈 수가 없고 팔각정을 가려면 직선이 아닌 좌측 방향으로 진행을 해야 합니다.
군 시설을 통과하면 포장도로가 나오게 되는데 좌측 등로로 진행을 합니다.
우거진 등로가 나오면 포장도로로 옮겨서 가야 하고 등로로 가든 포장도로로 가든 같은 방향으로 진행이 가능합니다.
좌측 등로는 수풀로 우거져 있어서 진행이 어렵고 공사장 포장도로로 진행을 하다 보면 문으로 나가게 됩니다.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라 공사에 방해가 되지 않는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코스모스가 산들~ 산들~
어청도 등대까지는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왕복 1.4km를 25분이면 다녀올 수 있는데 되돌아올 때 가파른 길을 올라와야 한다.
팔각정 옆에는 하트 모양의 조형물이 위치해 있고 ~
하트 안에서 바라보니 가야 할 좌측 능선과 선착장이 조망이 됩니다.
팔각정 앞에는 가야 할 거리를 나타내주기도 합니다.
어청도 등대를 다녀오려면 포장도로를 따라서 내려가야 합니다.
10분 정도 팔각정에서 내려오면 어청도를 대표하는 등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관람시간은 동절기 09~18:00이고 하절기에는 09:00~19:00입니다.
어청도 등대 돌고래상 앞에서도 찰칵 그리고 뒤로 세우정도 잡아봅니다
세우정에서 어청도 등대를 바라보면 아름다운 등대와 절경에 반합니다
해발 고도 61m의 위치에 높이 15.7m의 규모로 1912년 건립한 등대이고 100년이 넘었지만 지금도 37km 거리에서도 등대의 불빛을 볼 수 있어 서해안과 군산항을 오가는 선박들에게 중요한 길잡이가 되고 있다. 하얀색의 등대는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등대로도 유명하다. 근대기에 조성된 등대로 최초 건립 당시의 형태를 잘 간직하고 있어 2008년 7월 14일 등록문화재 제378호로 지정되었다.
어청도 등대가 정면에서도 아름답지만 잔디밭 세우정에서도 측면을 보면 더욱 아름다워 보입니다.
팔각정으로 돌아와 능선 공치산으로 진행을 합니다 빠른 걸음으로 어청도 등대를 25분이면 다녀올 수 있습니다(3.5~4)
팔각정에는 멀리 볼 수 있게 망원경도 있습니다.
공치산 방향 능선길이 비교적 순합니다. 팔각정에서 식사를 한후 출발 시간은 13시10분이 됩니다.(승선까지2시간20분 남음)
공치산 정상에 올랐으니 목넘쉼터 방향으로 향합니다.
평탄한 숲으로 우거진 숲길도 나오고 약간의 경사도라 쉽게 갑니다.
한반도 지형이 보이고 가야 할 안산이 보이게 됩니다
해안 절벽도 보여주어 절경을 보면서 갑니다.
오늘하루 잠깐 맑았었지만 다시 흐려져 선착장 전경이 흐리게 조망이 되어 아쉽습니다.
능선에는 어렵지 않은 순한 오름길이 간혹 나오고 좌우로 바다를 조망을 하며 걷는 숲길이 됩니다.
능선에서 데크길로 하산하는 길이 여러 곳이 있지만 완주를 하기 위해 능선으로 진행을 합니다.
공사 중인 철계단도 있지만 용도를 잘 몰라서 통과합니다.
해안 절벽 풍경~
목넘쉼터로 가면 해안 절벽의 절경도 볼 수가 있습니다.
쉼터까지만 갈 수가 있고 위험함으로 절벽을 보려면 조심~조심합니다.
능선길을 완주 후 돌아올 데크길이 보이고 동방파제 등대도 보입니다.
사진 명소가 되는 곳입니다.
능선 좌측으로 해안 절벽~
안산을 오를 때는 약간 오름길도 있지만 비교적 쉬운 오르막입니다.
검산봉과 독우산 동방파제를 다녀와 백사장으로 하산해야 해안데크길이 시작이 됩니다.
독우산 가는 등로에 쓰러져 있는 나무를 건너기도 합니다.
독우산까지는 10분이면 다녀오는데 50m까지는 등로가 있는데 50m 이상은 가시덩굴이 있는 등로라 반바지를 입거나 힘들면 피하는 것이 좋다.
동방파제까지는 왕복 20분이면 다녀올 수 있는데 급경사 나무 계단을 다녀와야 합니다.
어청도 동방파제와 등대
동방파제에서 당산아래 어청도 선착장이 한눈에 들어오고 조망이 멋집니다.
동방파제 좌측 해안 절벽.
지나온 안산 능선길이 동방파제 나무계단에서 모두 보입니다.
백사장 이정표까지 돌아와 해안 데크길로 내려섭니다.
바다에 우뚝 솟은 바위와 검단봉 사이로 설치된 데크길을 걸어봅니다.
이곳에서도 가족단위로 수영도 하는 모습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데크길을 걷다 보면 충북 단양에 있는 도담삼봉처럼 생긴 아름다운 바위군에 도달합니다.
데크길을 걸으며 해안 절경을 보며 잘 왔구나 하고 감탄을 해 봅니다.
해안 절경들~
절경 사이로 걷는 데크길
편하게 걷기 좋은 데크길 마지막 부분입니다.
치동묘는 선착장에서 마을길 중앙 부분에 위치해 있어서 어청도 등대가 있는 팔각정에서는 치동묘와 공치산 갈림길 이정표가 있는데 공치산을 다녀오려면 치동묘로 내려오면 안 된다 해안테크를 돌아본 후 마을길에서 쉽게 30m 다녀오면 된다.
치동묘는 어청도 포구 중앙에 자리하며 이곳은 중국 제니라 사람 전횡(田橫)을 모시는 사당으로 백제시대 옥루왕 13년에 치동묘라 이름하여 마을 뒤쪽에 사당을 짓고 주민들은 당산이라 부르며 매년 음력 섣달 그믐날이면 정성을 모아 1년간 마을의 재앙을 몰아내고 안위와 풍어를 기원하는 제사를 지냈다. 당시에는 태풍으로 중국 배들이 어청도로 피난을 오면 중국인들도 치동묘에서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1970년대 초까지 치동묘에서 성대한 풍오제를 지냈으나 점차 쇠락해 지금은 제사를 지내지 않고 있다. 바다 위에 안개가 약간 끼어 있는데 갑자기 푸른 섬 하나가 우뚝 나타나자 전 군사들이 기쁨의 함성을 지르며 섬에 상륙했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전횡을 이 섬의 이름을 푸른 섬이라 하여 어청도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신흥상회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 후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기다리고 있으니 군산항까지 이동시껴줄 어청도카페리호가 도착을 합니다.
어청도에서 군산항까지 오고 가는 시간이 각각 2시간 10분 동일합니다. 간혹 2시간 30분도 걸린다고도 합니다.
어청도 섬산행을 하려고 인터넷 "가보고 싶은 섬"에서 예약을 해놓았는데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강타하는 시기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한반도를 무사히 지나가 주어서 즐거운 어청도 산행과 트레킹을 할 수가 있었다.
여유롭게 어청도 트레킹을 하려면 선착장~우측마을길~치동묘~사랑나무~임도길~팔각정~어청도등대(왕복)~팔각정~공치산~안산~검단봉~동방파제(왕복)~백사장갈림길~해안데크길~선착장 원점으로 여유롭게 트레킹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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