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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령가볼만한곳"충남 보령 9경중 8경인 "충남 보령 냉풍욕장" 둘러보기.
    산행(여행)이야기 2023. 8. 1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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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냉풍욕장은 70년대 충남 최대의 탄광촌으로 개발되어 우리나라 주요 석탄지로 경제발전에 기틀을 마련한 곳입니다. 90년 5월 31일 폐광하면서 폐갱구에서 나오는 냉풍(12~14도)을 이용하여 현재 양송이버섯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주소는 "충남 보령시 청라면 냉풍욕장길 190"이고 주차장과 입장료는 무료이고 매년 7~8월 중순  09:00~18:00까지 운영됩니다.

    보령냉풍욕장안내도

    보령 9경을 살펴보면 대천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 죽도(상화원), 성주산자연휴양림, 오서산, 개화예술공원, 외연도, 충청수영성, 냉풍욕장, 보령호로 보령 가볼 만한 곳입니다.

    산 중턱에 자리 잡은 냉풍욕장  입구에 들어서면 좌측으로 냉풍욕장에서 나오는 물로 물놀이장이 설치되어 있는데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시원한 물에 발을 담글 수 있습니다.

    양송이 조형물도 보이고 바위로 멋스럽게 조형물들이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충남 보령 가볼 만한 곳 중 보령 9경 중 8 경인 보령냉풍욕장 입구입니다.

    출입구를 들어서서 직진해서 우측으로 돌아 나오면 되는데 외부 온도가 섭씨 30도 이상이어도 실내에서는 섭씨 12도의 차가운 바람이 불어 나오고 50m가량 걸어가면 시원한 냉풍의 바람을 몸으로 느끼게 되어 더위를 잠시 잊게 합니다.

     농촌지도사의 아이디어로 폐갱구에서 나오는 바람을 이용해 여름에도 양송이를 재배할 수 있어서 전국 1위 양송이 재배 단지가되었고 깊이 5km의 갱도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양송이버섯이 자라기 좋은 15~18도가 된답니다.

    동굴 속에서 찬바람이 나오는 이유는~

    기온차와 공기 밀도의 원리이고 찬 공기는 공기 밀도가 높고 더운 공기는 공기 밀도가 낮아 가벼운 더운 공기 쪽으로 찬 공기가 이동하게 되면서 바람이 발생하게 된다

    온도차가 클수록 바람은 세게 분다고 합니다. 이 바람은 여름철에만 강하게 불고 봄가을에는 거의 불지 않으며 겨울에는 반대로 바람이 안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더 이상은 들어갈 수 없지만(50m가량) 이곳이 보령 냉풍 욕장을 다녀간다는 기념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냉풍욕장의 특성상 외부의 기온이 높을수록 분출되는 냉풍은 더욱 시원합니다.

    보령에서 들어갈 수 있는 냉풍욕장이 청라면 냉풍욕장, 향천 냉풍욕장, 석탄 박물관 냉풍욕장 세 곳이 있습니다.

    조명으로 되어있는 터널을 나오면 오늘 냉풍욕은 끝나게 됩니다.

    양송이버섯을 구매해도 되고 잔치국수나 버섯 전으로 오늘의 즐거움을 마무리해도 됩니다.

    보령에서 제일 높은 산 성주산을 산행후나 성주산자연휴양림을 한 바퀴 산책한 후 들려보기 좋은 곳이고  대천해수욕장이나 근거리 해수욕장에서 여름을 보내시고 가는 길 오는 길에 여름철 7~8월(개방)에 들려보기 좋은 충납보령 냉풍욕장입니다.

    개장 기간 외 방문을 원하시면 보령시 농업 기술 센터 지도기획팀으로 사전 문의하면 됩니다(041-930-7651) 애완동물은 들어갈 수 없고 주차료와 입장료는 무료이고 한여름에 1시간 정도 들렀다 가기 좋은 장소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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