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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영월 "마대산"(1,052m) 산행하기.(난고 김삿갓 문학관)
    산행(여행)이야기 2023. 8. 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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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대산은 블랙야크 100+명산이고 월간산 100대 명산입니다. 월간산에서 선정한 이유는 역사적 가치로서의 산이라는 대분류 중에 정감록에 나오는 십승지 중의 한 곳이라 선정된 마대산입니다.

     방랑시인으로 유명한 김삿갓이랑 관련이 많은 곳인데  이곳 행정구역 이름도 김삿갓면으로 개명되었고 산행 들머리가 김삿갓 주거지로 알려진 곳입니다. 김삿갓 문학관 주차장(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김삿갓로216-22)은 넓고 무료이고 조선민화박물관은 유료입니다.

    오늘 산행은 김삿갓문학관주차장~김삿갓묘역~처녀봉~전망바위~마대산(왕복)~김삿갓주거지~김삿갓 오솔길~김삿갓문학관주차장 원점으로 9.2km에 4시간 30분 산행을 합니다.

    김삿갓은 조선후기 시인으로 본관은 안동, 호는 난고, 본명은 김병연이며, 경기도 양주에서 출생하였고 과거에 응시하여 김익순의 행위를 비판하는 내용으로 답을 적어 장원급제하였다.

    1811년(조선 순조) 홍경래 난 때 선천부사로 있던 할아버지 김익순이 홍경래에게 항복하였기 때문에 연좌제에 의해 집안이 망했다. 김삿갓이 나중에 어머니로부터 김익순이 자신의 친할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고 난 후 벼슬을 버리고 20세 무렵부터 방랑생활을 시작하였다. 그는 스스로 하늘을 볼 수 없는 죄인이라 생각하고 항상 큰 삿갓을 쓰고 다녀 김삿갓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문학관에서 걸어 나와 노루목교를 건너 이정표를 확인하고 우측으로 30m 정도 이동하면 김삿갓 유적지와 마대산 들머리가 나옵니다

    들머리 고도 측정 해발 330m로 나와 해발 722m를 올라야 마대산(1,052m)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마대산 산행하기전 제일 많이 보는 사진으로  김삿갓 조형물을 지나가고~

    김삿갓 묘역을 왕복하고 김삿갓 주거지 방향인 마대산으로 향합니다.

    산행 지도를 보면서 코스를 확인하고 오릅니다.

    대략 마대산 이동거리를 살펴보면 김삿갓 문학관~2.6km~처녀봉~0.54km~전망바위~1.2km~마대산정상(왕복)~2.2km~김삿갓주거지~2.2km~김삿갓문학관으로 원점으로 도착을 합니다.

    이정표에서 다리를 건너면 김삿갓 주거지를 통해 마대산을 오르고 다리를 건너지 않고 포장도로를 직진으로 오르면 처녀봉을 거쳐 마대산을 오르는 코스입니다. 오늘 코스는 마대산 오름보다 조금 더 가파른 처녀봉을 먼저 산행을 합니다.

    계곡을 끼고 포장된 임도를 1km 정도 오르면 산길이 나옵니다.

     징검다리를 건너면 수령이 있는 돌배나무가 반겨주듯 자라고 있고~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급경사가 시작이 됨으로 처녀봉까지는 체력을 조절하며 천천히 올라야 합니다.

    처녀봉을 오르며 뒤를 돌아보니 역시 경사도가 심합니다.

    땀으로 축축해진 손수건을 비틀어 짜내니 물이 주르륵 떨어지고 짜낸 손수건을 머리에 두르고 다시 올라갑니다.

    몸을 비틀며 자라고 있는~  쑥스러운 듯 자라고 있는~  소나무님

    처녀봉을 오르는 짧은 능선길에는 닭다리 버섯이 자라고 있고~

    피톤치드기 많이 나오는 구간인 쭉쭉 자라고 있는 소나무와 잣나무 길~

    숲의 즐거움을 즐기다 보니 다시 처녀봉 정상까지 오름길이 시작이 되니 힘을 내봅니다.

    처녀봉 산행지도

    처녀봉에 도착하니 정상석은 없고 조망도 없네 처녀봉까지 2.6km를 땀이 범벅이 되어 1시간 35분 걸려 오르니 정상석이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우람한 소나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처녀봉을 바로 내려서는 곳은 급경사가 조금 나오니 조심 ~조심~

    처녀봉에서 마대산까지는 순한 산길로 즐기며 갑니다.

    바위 전망대에 올라 직진해도 마대산 방향으로 갈 수 있고  다시 되돌아 나올 필요가 없습니다.

    바위 전망대 바위~

    바위전망대 바위애 올라 전망을 살펴보니 나무에 가려 이 정도만 보여줍니다.

    처녀봉과 마대산을 알리는 이정표~

    마대산 삼거리에 도착하면 왕복 100m 정도를 다녀와서 삼거리 우측 나무계단으로 하산하면 됩니다,

    마대산 삼거리(산행지도 있음)에서 하산하는 나무 계단이 잘 안보임으로 잘 살펴봐야 합니다.

    처녀봉에서 마대산 정상까지는 식사시간 10분 포함해서 1시간 20분 만에 도착하여 마대산의 명칭 유래를 살펴보면 고려시대에 마장이 있는 역이 있어 주변에 말을 키우는 곳이 많아 마대산으로 불렸다는 설과 멀리서 보면 산의 형상이 말등과 같아 마대산으로 불렸다고 하는데 자세한 유래는 알 수 없다고 한다.

    정상은 조망이 없고 나무만 담아봅니다.

    삼거리로 다시 돌아오면 하산하는 나무계단이 살짝 보입니다.

    거리가 짧은 만큼 약간 가파르고 거리가 긴 만큼 산행 코스는 순합니다. 어느 곳으로 하산해도 김삿갓 주거지에 도착합니다.

    육산이지만 간혹 작은 바위도 넘게 됩니다.

    이나무가 쌍소나무 인가? 천년만년 사랑하리라~

    마대산에서 하산하는 가파른 코스에는 나무 계단이 설치가 되어 있어서 편하게 하산이 가능합니다.

    긴긴 세월을 이겨가며 자란 소나무가 태풍 카눈으로 힘없이 쓰러지다니~아깝구나.

    숲길을 둘러보며 하산하다 보니 벌써 김삿갓 주거지에 도착을 합니다.

    난고 김삿갓 주거지

    마대산 정상에서 주거지까지 흙길도 걷고 나무계단도 걷다 보니 55분이 걸렸습니다.

    김삿갓 주거지를 돌아보고 임도길로 올라서서 하산을 시작을 합니다.

    시원한 이끼 낀 계곡을 담아봅니다 

    계속 포장된 임도길로 하산을 하게됩니다..

    어둔골 방향으로 오르지 않고 하산합니다.

    포장된 도로를 하산하다 보면 터널 모양으로 오미자가 자라고 있습니다.

    오미자는 아시아가 원산지이고 산골짜기에 서식하며 꽃은 초여름에서 한여름 사이에 연붉은빛이 도는 황백색으로 피며 "꽃말"은 "다시 만납시다"이고 열매는 늦여름에서 초가을 사이에 붉은색으로 익고 열매는 차로 마실 수 있다.

    그림 속 나무 밴취에서 간식 타임을 가져봅니다.

    쉬운 포장도로를 걸으며 김삿갓 주거지에서 김삿갓묘까지는 1.7km라고 생각하며 걸어 내려갑니다.

    다리를 건너면서 계곡에 작은 폭포가 있고~  맑은 계곡 물이 흐르고 있고~ 시원한 계곡이다.

    한자의 운을 빌어서 세상사의 흐름을 나타낸 것으로 김삿갓의 뛰어난 재치를 음미할 수 있는 시를 담아봅니다.

    오를 때는 포장도로로 올랐지만 하산시에는 작은 오솔길로 하산을 합니다.

    난고 김병연
    김삿갓 계곡 구석 구석
    김삿갓 시
    오솔길 안내

    노루목교를 건너면 오늘 즐거운 하루 산행  마무리가 됩니다.

    영월 외씨버선길

    주차장 입구에 삿갓 모양 조형물 쉼터가 있고~

    영월 외씨버선길과 장릉, 어라연, 별마로천문대, 청령포, 선돌, 한반도지형, 법흥사, 고씨동굴, 김삿갓유적지, 요선정/요선암이 영월 10경입니다.

    영월 구간 외씨 버선길 코스도 담아봅니다.

    글쓴이를 살펴보니 개그맨 전유성입니다.

    김삿갓 주거지에서 주차장까지 계곡 물놀이 30분을 포함해서  1시간 10분이 걸려서 주차장에 도착을 합니다. 총 물놀이 점심시간 포함해서 5시간 즐거운 산행이 되었습니다.

    산행팀은 많지 않았지만 김삿갓 계곡에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계곡 캠핑,피서객들이 대부분이었다. 

    이제부터 두메산골의 특산품인 청정공기를 함 걸음 내디딜 때마다 한 사발씩 맛보시라! 전유성 님 글을 옮겨봅니다. 

    오늘도 즐겁고 힐링되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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