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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함양 백운산"(1.279m)산행하기.<함양 백운산 최단코스>
    산행(여행)이야기 2023. 8. 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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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장수군 변암면과 경남 함양군 백전면에 걸쳐있고 북쪽으로 민주지산, 덕유산, 남덕유산과 남쪽으로 지리산 등과 함께 소백산맥의 일부가 됩니다. 오늘 경남 함양 백운산 산행을 대방마을~묵계암~상연대~하봉~중봉~백운산정상~중봉~하봉~숲길~묵계암~대방마을 원점으로 7.8km에 4시간 30분 산행을 합니다 백운산 최단 코스로도 오를 수가 있는데  상연대~백운산정상~상연대 4.8km 3시간  이면 가능합니다.

    대방마을(백운교)에서 산행을 하려면 대방마을~묵계암~상연대~정상~서래봉~백운암~대방마을로 10.5km 에 5시간 30분 산행을 많이 합니다. 오늘은 너무 무더운 날씨 탓으로 정상만 오르고 계곡에서 더위를 식히려고 합니다.

    백운산길로 산행들머리가 됩니다.

    상연대 이정표를 보고 상연대까지 시멘트 포장도로를 올라가야 합니다.

    대방마을에서 상연대까지는 좁은 시멘트 포장도로를 계속 올라가야 합니다

    간혹 4륜구동차들이 올라가기도 합니다.

    목계암 주소는 경남 함양군 백전면 백운리 산 7~3이고 이곳까지 승용차로 올라올 수가 있으며 백운산 최단 코스(왕복4.8km)로 오를 수 있는 장소입니다. 묵계암 앞에 5대 내외로 주차가 가능하며 상연대 앞에도 주차가 가능한데 묵계암에서 상연대 오름길은 너무 비탈길이라서 묵계암 앞에 주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묵계암 다다르기 전 까지는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기도 합니다. 하산하며 발 담글 곳이기도 합니다.

    묵계암 계단 옆에는 백운산길 3~292로  되어있어서 기록해 봅니다.

    백운산 좌측 임도길은 상연대를 거쳐서 백운산을 오르는 등로고 우측은 상연대를 경유하지 않고 숲길로 오르는 등로로 오늘은 상연대를 먼저 오르고 숲길로 하산하려 오릅니다.

    묵계암에서 급 비탈진 포장도로를 오르면 상연대에 금방 도달합니다.

    상연대

    상연대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해인사 말사로서 신라 말 경애왕 1년 고운 최치원선생이 어머니의 기도처로 건립하여 관음 기도를 하던 중 관세움보살이 나타나 상연이라는 이름을 하여 상연대로 부르게 되었다.

    1950년 6.25 전쟁 때 불타고 1953년경에 재건하였다 하고 이 사찰의 뒤편으로 백두대간으로 연결되는 백운산이 우뚝 솟아 있으며 경내에는 도유형문화재 제456호인 목조관음보살좌상이 있다.

    상연대에서도 아름다운 절경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정상에서나 볼 수 있는 절경을 이곳 상연대에서도 가능합니다.

    멋진 풍광을 뒤로하고 백운산 정상을 향해 올라갑니다.

    상연대에서 오름길은 급경사 오름길이라 천천히 올라봅니다.

    삼거리에 올라 뒤돌아보니 산군들의 풍광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폭염으로 무더운 날에 백운산을 오르니 땀으로 범벅이 되었지만 간혹 불어오는 바람이 고마움을 느끼게 끔 시원합니다.

    이곳이 지리산 천왕봉, 반야봉, 노고단 조망터인가? 장안산은 어디 있나 찾아보고 올라갑니다.

    오르다 보니 백운산 정상이 바로 앞에 보입니다.

    백운산을 백두대간에 포합 된 함양 백운산입니다.

    백운산 정상에 올라서니 시원합니다. 이래서 정상에 올라가나 봅니다.

    백운산 정상은 넓은 장소에 위치해 있고 조망이 확트입니다.

     백운산 정상이 넓구나 하고 담아봅니다.

    정상에서 잠시 영취산, 민주지산, 덕유산, 남덕유산, 가야산, 황매산 고봉들을 찾아봅니다.

    백운산 정상석 뒤로 작은 옛날 백운산 정상석도 위치해 있습니다.

    옛 정상석에서  바라보니 정상 지역이 넓어서 단체로 둘러앉아 식사장소로도 좋아 보입니다.

    오늘은 무더운 날씨라 무리하지 않고 원점으로 하산을 합니다.

    백운산에서 대방마을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웅장한 산군들을 보며 하산의 아쉬움을 달래 봅니다.

    올라봐야 알지 ~  백운산이 높고 풍광이 이렇게 좋구나 하고 절로 감탄을 하게 됩니다.

    덥다고 반바지 입으면 풀에 쓸려 아픕니다.

    오르내림에 밧줄을 잡고 오르내리는 등로도 있지만 어렵지 않습니다.

    하산 중에 삼거리에서 좌측 묵계암 방향으로 하산을 합니다.

    삼거리에서 전망도 없는 숲길을 헤치고 나오면 상연대로 오르는 길을 만나게 됩니다.

    좌측 길로 정상을 올라 우측으로 하산해서 대방마을로 하산을 합니다.

    묵계암이 보이고 도착을 합니다.

    얼음물 같은 시원한 계곡 물에  발을 담그고 잠시 피로를 풀며 미처 못 먹은 꿀맛 같은 간식을 먹어봅니다.

    산꾼들은 포장도로를 걷는 걸 싫어하지만 이런 숲길이라면 상관없이 걷기가 너무 좋습니다.

     

    돌아서는 길을 살펴보니 한반도 지형을 닮아 보이고  익어가는 밤들도 보고 지나갑니다.

    대방마을에서 산행을 하려면 정성을 오른 후 서래봉을 거쳐 하산을 추천드립니다. 

    대방마을에서 상연대까지는 포장도로를 오르는 코스라 지루하고 상연대에서 정상까지는 비교적 경사도가 있어서 힘들었지만 오르면서 산군들과 확 트인 풍광을 볼 수가 있어서 좋은 산행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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