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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악산국립공원 제1경 "설악산 공룡능선" 산행하기
    산행(여행)이야기 2023. 10. 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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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산 국립공원 중 산악인들의 코스 공룡등을 닮은 공룡능선을 산행을 합니다.

    코스는 소공원~비선대~마등령~나한봉~범봉~신선대~무너미고개~천불동계곡~천당폭포~양폭폭포~오련폭포~귀면암~비선대~소공원 원점으로 21km 13시간 산행을 합니다.

    올해부터는 입장료 없이 소공원에서도 출입이 가능하게 되었고 새벽 3시에 통과를 합니다.

    잘 보이지 않는 등산로를 머리에서 밝혀주는 등하나에 의지하고 비선대까지 도착하여 마등령 구간을 3시 30분에 시작하여 05시 50분에 일출 명소에 올라섭니다.

    소공원에서 비선대 초소까지는 평탄한 길인 무장애 탐방로를 3km 걷듯 1시간을 올라오고 마등령을 오르는 코스는 매우 가파르고 너덜지대라 공룡능선에 다다르기 전 제일 힘든 구간입니다. 마등령을 오르는 구간만 포기하지 않고 오른다면 설악산의 절경을 볼 수가 있습니다.

    마등령을 올라 공룡능선에 진입을 했다면 외길이라 무너미 고개까지는 가야 합니다.

    마등령을 오르며 체력이 많이 떨어지거나 컨디션이 안 좋다면 마등령을 오르는 중에 포기를 해야 합니다. 

    일단 공룡능선에 진입을 했다면 마등령을 내려가 소공원으로 되돌아 가나  공룡능선을 통과해서 천불동 계곡으로 산행을 하나 비슷하게 모두 힘이 듭니다.

    설악에서 보는 일출은 장관이다. 세존봉 넘어 동해 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은 산을 좋아하게 하는 마음들을 매료시키게 만든다.

    마등령 삼거리에서 일출도 장관이지만 이곳 바위 위에 올라 보는 것이 더욱 좋아 보입니다.

    비선대에서 마등령 구간이 3.5km로 3시간(일출 30분 포함) 힘들게 오른 몸이 일출로 다시 새로운 기운이 생긴다.

    사진으로 우측으로 보면 가야 할 공룡능선과 뒤쪽으로는 대청과 끝청봉이 조망이 가능합니다.

    공룡을 오르며 일출을 볼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오늘은 일출 장관을 제대로 보고 마등령 삼거리로 올라갑니다.

    마등령삼거리 오르기 전에 해돋이를 보고 이곳에서 아침과 따뜻한 커피를 한잔합니다.

    이곳 안내판이 블랙야크 백두대간 인등장소인 마등령삼거리입니다. 공룡능선 방향인 희운각대피소로 향합니다.

    힘들고 지쳐도 설악산의 풍경에 눈이 번쩍이게 됩니다. 절경을 모두 봐야 하는 욕심이 생깁니다.

    고릴라처럼 생겨서 고릴라 바위입니다.

    공룡 옆구리에 올라타봅니다.

    마등령삼거리에서 무너미고개까지는 5km 구간을 5시간 산행을 해야 한다.

    이 구간에서 설악산의 절경들을 볼 수가 있고 힘든 구간입니다..

    나한봉, 큰세봉, 1275봉, 신선봉을 거쳐 공룡능선을 산행을 합니다. 일단 촛대바위부터 인증해 봅니다.

    기암괴석들과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하며 걷는 길은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며 걸어가야 하는 체력 소모가 많이 되는 구간이지만 절경들이 모두 보상해 줍니다.

    촛대바위 뒤편으로 조심해서 오르면 또 다른 절경이 펼쳐집니다.

    공룡능선을 지나치면 지나칠수록 설악산의 아름다운 절경들이 계속해서 펼쳐집니다.

    마등령에서 무너미 구간 까지는 공룡의 등뼈와 같은 구간으로 매우 가파르고 평지가 거의 없는 체력을 분배하며 걸어야 하는 구간입니다.

    국립공원 100경 중 제1경일 정도로 아름답고 웅장할 뿐 아니라, 신비로운 경관을 보여주며 구름이 휘감을 때 모습은 천상의 그림 같은 한 폭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들어 낸다.

    여름에는 식수가 부족할 수 있고 겨울에는 추위를 이기는 싸움이 되는 코스가 됨으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체력과 산행 경험이 없이는 위험한 구간이 많아 철저한 산행 준비가 필요하며 설악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설명이 필요 없는 공룡능선 코스이다. 산악인의 꽃이기도 하다.

    크고 작은 봉우리들을 넘나들며 절경에 연속 감탄을 하고 연속 힘들어 악소리가 난다.

    언제 와도 좋은 경치와 설악의 진면모를 또 보고 갑니다.

    소공원에서 마등령을 올라서는 구간이 매우 힘이 들지만 공룡능선을 빨리 오를 수 있고 제일 좋은 코스인듯하다

    힘든 줄도 모르고 절경에 빠져들며 감동해 봅니다.

    절경사이로 더 좋은 절경이 펼쳐집니다.

    울산바위도 공룡능선을 지나치면서 보이는데 사진으로는 우측 위에 작게 보이고 있습니다.

    희운각 대피소에서 점심을 먹고 블랙야크 인증을 하고 삼거리로 다시 되돌아와 천불동 계곡에 있는 양폭대피소로 향합니다 희운각 대피소에서 직진하면 대청봉을 오를 수 있고 소청, 중청, 대청도 갈 수가 있습니다.

    천불동 계곡에는 폭포도 많이 있지만 속세에서 온갖 고난을 겪다가 이곳에 이르면 마치 천당에 온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천당폭포만 담아봅니다. 비선대까지는 지루하게 내려가야 한다.

    희운각대피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소공원까지 8.5km를 3시간 30분을 내려서야 한다.

    산행 절정 시즌에는 매우 혼잡하여 넉넉한 산행 일정을 잡아야 한다.

    소공원에 주차를 못하면 매표소 앞 주차장 버스 승강장에서 상가지역까지 3km를 버스를 타고 제1.2 주차장으로 내려와야 한다. 공룡능선 산행은 할 때마다 힘이 들지만 산행 중 절경이 보상해 주고 반함으로 또 오르고 싶은 산행코스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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