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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파랑길 10코스 경주주상절리 (정자항~화암주상절리~관성해변~읍천항(파도소리길)~나아해변) 트레킹하기.
    산행(여행)이야기 2024. 1. 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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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북구 정자동과 경주 양남면을 잇는 코스로 울산 정자항을 출발하여 나아해변까지 10코스는 몽돌해변과 강동화암, 읍천해안 주상절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해안장관의 절정을 이루는 코스입니다 

    주상절리 절경을 볼수 있는 경주시 양남면 파도소리길은  양남면 읍천리에서 하서리 간 1.7km 조성되어 있다.

    동해안에서 가장 오래된 주상절리로 꽃무늬 횡단면이 화려한 강동화암주상절리. 동해바다 전망과 야간 경관조명이 일품인 파도소리길 주상절리 전망대, 몽돌해변과 송림이 있어 여름 피서철 명소인 하서해안공원 그리고 읍천항벽화마을을 보며 걸을 수 있는 해파랑길 10코스입니다.(해파랑길 스탬프함은 울산 북구 정자 1길 7 부근에 정자천교 조형물 우측)

    오늘 코스는 정자항~2.8km~강동화암주상절리~3.9km~관성해변~6.3km~읍천항~1.1km~나아해변 (이정표거리 14.1km 실제거리 15.2km 휴식 10분 포함 4시간 30분) 트레킹 합니다.

    정자항 활어 직판장에서는  매주 월요일은 10% 할인 행사가 실시~정자활어직판장상인회~

    항구에서는  평화롭게 일하시는 모습이 보입니다.

    고래테마 관광도시 울산을 상징하는 귀신고래 형상의 고래 등대 한 쌍이 바다를 밝히며 정자마을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활어직판장등 횟집 및 대게집 등의 식당이 즐비한 정자항을 벗어나 걷기 시작합니다.

    강동카패로드
    울산 북구 캐릭터 쇠부리와 참나리

    정자항을 지나 해안가가 검은 몽돌로 이루어진 강동몽돌해변에 있는 철 제련 시 필요한 용광로의 타오르는 불처럼 뜨거운 열정을 지닌 구민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조형물을 지나게 됩니다.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42호 강동 화암 주상절리는 동해안에 나타나는 주상절리 중 용암 주상절리로서는 가장 오래된 것으로 평가되며 꽃무늬를 보여주는 횡단면으로 미루어 이곳 지명인 화암마을에 대한 유래를 알 수 있다.

    강동화암주상절리

    주상절리는 불출한 마그마가 식어 굳어짐에 따라 부피가 줄어들어 생기는 다각형 기둥 모양의 금을 말한다. 강동화암주상절리는 신생대 제3기의 화산 활동에 의한 것으로 대부분의 주상절리들이 수직으로 발달한 것과 달리 이곳의 주상절리는 수평, 수직, 경사진 형태 등 다양한 방향으로 발달하였다, 주상절리에서 관찰되는 단면 모양은 사각형에서부터 칠각형까지 다양하며, 이중 육각형이 가장 우세하다. 

     

    사각사각 파도 소리와 주상 절리가 어우러진 모습이 동해안의 절경을 이룹니다.

     해변으로는 길이 없어 절경들을 보고 다시 이곳으로 다시 돌아와야 합니다.

     

    다시 되돌아 갑니다

    다시 돌아와 마을길 관성해수욕장으로 향합니다.

    우측 수렴리 방향으로 향합니다.

    도로를 걷다 우측으로 해변으로 내려서 이국적인 관성 솔밭해상 관광 지역을 걷게 됩니다.

    이국적인 진리해변도 걸어봅니다.

    동해안 파도는 거칠고 우렁찹니다. 우렁찬 만큼 속도 시원해집니다. 이래서 동해안 파도소리를 들으러 오나 봅니다.

    수렴천 보도교

    해변 소나무 숲길도 잠시 걷게 되고~

    황새바위

    전방의 바위는 예부터 황새가 자주 찾아 "황새바위"라 불리며, 실루엣이 군함 같아 "군함바위"라고도 불리며 일출 명소로도 유명한 장소입니다.

    수렴항 달빛 광장에 도착하면 영험한 수렴리 할머니바우도 보고 가야 합니다.

    수렴리할매바우

    마을을 편안히 지켜주는 영험하신 할머니바우, 지극한 마음으로 소원하면 들어주신답니다.

    수렴마을의 수렴 1리는 임진왜란 때 수병의 병영이 있던 곳이라 하여 '수영포'라 하였다. 매년 어민들이 무사고를 기원하며 제사 올리던 영험한 바위가 있는 마을이라 하여 "영암"이라 불렀다고 한다 이 둘을 합하여 수렴이라 부른다.

    무장공비 격멸 전적비

    1983년 8월 4일 23:40경 당시 경북 월성 군 양남면 수렴 2리 앞 해상으로 후방지역 군사 정찰 및 주요 시설 파괴를 목적으로 침투하는 북한공비 3명 1개 조와 안내원 2명을 경계 근무자 병장 이동기와 일병 오덕화가 발견하여 수류탄 1발을 투척한 후 즉각 사격을 실시하여 간첩 3명과 안내원 2명을 사살한 장소로, 철통 같은 경계로 국가안보에 기여한 사실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한 전적비도 볼 수 있습니다.

     

    물빛파도소리길&하서해안공원

    반지 모양 물빛사랑교를 건너 진리해변으로 항합니다.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경북 동해안 지질 공원으로 경북 동해안을 따라 위치한 포항, 경주, 영덕, 울진의 아름답고 희소성 있는 지질, 지형유산을 보존 및 활용하고 조성되었으며 동해의 발달과 연관되어 나타나는 다양한 지질. 지형 명소 입니다.

    사랑의 열쇠가 있는 장소까지 왕복합니다.

    주상절리 파도 소리길에서 해마다 걷기 대회도 열립니다. (2023년에는 11.11~12.3)

    사랑의 열쇠 하트 사이로 저 멀리 보이는 물빛 사랑교에 있는 반지를 담아봅니다.

    사랑의 열쇠를 거쳐 해파랑길 10코스 중 제일 볼거리가 많은 양남주상절리 구간이 나옵니다.

    위로솟은 주상절리

    1.7km 조성된 파도소리길 데크길과 전망대를 거치며 절묘한 주상절리를 감상합니다.

    동해안의 꽃인 주상절리는 2천만 년 전 용암이 불출했던 곳으로 아름답고 경이롭고 감동적입니다.

     

    누워있는 주상절리
    부채꼴주상절리

    바다를 보며 연장 32m 폭 1.5m 현수식 출렁다리도 건넙니다.

    읍천항 등대가 보이면 다녀옵니다.

    ♥ 읍천

    오발산이 만들어 낸 계곡이 마을 가운데를 가로질러 바다로 흘러내리고, 신라시대부터 어업의 중심지요 자연부락 가운데 가장 큰 마을이었고 읍내, 읍내개, 읍내포라고 불러왔으며 후에 읍천, 읍천포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현재 대략 205 가구, 385명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읍천항 공원에서 가보세 횟집 그리고 초장집을 거치면 나아해변에 도착합니다.

    파도소리길이 들려주는 주상절리 이야기

    알을 깨고 나왔다는 신화가 전해지는 신라 4대 탈해왕 전설과 조형물이 있는 탈해왕 방파제를 지나게 됩니다.

     문무대왕릉 있는 해파랑길 11코스는 월성 원전이 있어 해안가로는 길이 없어서 도로로 올라서서 가야 합니다.

    경이로운 다양한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즐겁고 힐링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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