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한남금북정맥"중 칠보산(552 m)원점 진달래 산행하기.

충청북도 괴산군 청안면에 위치한 칠보산은 해발고도 552m의 산이다. (한남금북정맥 칠보산.)

한강 수계와 금강 수계를 나누는 칠보산은 삼국시대에는 고구려와 백제의 국경선 역할을 하였다.

한국지명유래집에 따르면 <여지도서>에 청안에는 칠보산이 고을 동쪽 6리에 위치한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해동지도(연풍)>에는 관아 동쪽에 칠보산이 그려져 있다. <대동여지도>에도 칠보산이 창안현의 동남쪽에 위치한다.

오늘코스는 질마재~칠보재~칠보산~칠보재~질마재 (10km, 휴식 30분 포함 4시간 30분) 원점으로 산행을 합니다.

칠보산을 최단코스로 오르려면 장암리( 장암로 5길 197-3)~구진터널(소나무 농원)~너덕재~칠보산 왕복 1.95km에 1시간이면 가능합니다.

질마재 (해발 329m, 휴대폰 고도계 측정) 주소는 충북 괴산군 청안면 문당리 산 15-61번지입니다.

질마재 생태축 복원사업이 마무리되어 동물들도 좋고 터널이 깔끔해진 모습입니다.

2022년 04월 18일 칠보산 산행 당시 질마재 생태축 복원 사업(한남금북정맥 7구간) 중이었습니다.

2024년 04월 07일 칠보산 산행을 위해 다시 찾은 질마재 들머리가 깔끔하게 목계단으로 변모해 있습니다.

2022년 04월 18일 공사 기간 중 임시로 사용한 등산로이었습니다.

등산로 주변으로 진달래가 활짝 피어 있어 꽃 산행이 되었습니다.

질마재 1km 이정표까지 35분 소요됩니다.

다시 진달래 꽃 산행을 하며 육산으로 이루어진 등로를 걷게 됩니다.

오르락내리락 봉우리를 오르내리며 숲길을 걸어봅니다.

질마재에서 칠보재까지 3.2km를 1시간 30분 만에 도착합니다.

한남금북정맥

오늘 최고의 조망터 칠보재에서 저 멀리 두타산 능선이 조망이 됩니다.

칠보재에서 다시 육산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멧돼지 때문에 철로 울타리를 만들어 놓은 곳도 지나게 됩니다.

칠보재에서 30분 이동하면 칠보산 방향으로 1.1km를 이동하게 됩니다.

등산로에는 좌우로 활짝 피어 있는 진달래 꽃길을 이룹니다.

삼거리에서 칠보산이 0.1km 떨어져 있습니다.

칠보산(七寶山)552m

질마재에서 5km를 2시간 20분 만에 도착합니다.

칠보산 정상에서 직진은 안되고 삼거리까지 0.1km 다시 되돌아 나와야 합니다.

칠보산에서 30분 휴식을 하고 다시 질마재로 향하면서 증평과 두타산을 나무 사이로 조망해 봅니다.

 

칠보산에서 40분 내려서니 칠보재에 도착하게 됩니다.

칠보재에서 1시간 오르락내리락 산행을 하면 질마재에 도착하게 됩니다.

질마재 복원 사업으로 소나무와 꽃들이 우거져서 동물들이 이동하기 좋은 환경이 될 겁니다.

조망도 없는 칠보산 원점산행이었지만 화사하게 피어있는 진달래 꽃이 핀 숲길을 걸음으로 마음도 밝아지고 힐링이 되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