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남파랑길 2코스에 있는 "흰여울문화마을" "흰여울해안터널" 절영해안산책로 걸어보기.

흰여울 문화마을은 입장료는 무료이고, 한국전쟁 이후 역사적 아픔과 시간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소박하고 아름다운 마을이다. 송도와 마주 보고 있어 제2송도(이송도)라고도 불려졌으며 지금의 "흰여울"은 봉래산에서 내려온 물줄기가 바다에 굽이쳐 내릴 때 하얀 포말이 이는 모습을 보고 지은 순우리말 이름이다.  흰여울문화마을은 (흰여울해안터널) 포토존도 많고 부산 영도 가볼 만한 여행지입니다.

오늘 코스는 절영해안산책로입구~흰여울종합안내센터~문화공방~변호인촬영지~이송도전망대~피아노계단~흰여울해안터널(왕복)~변호인촬영지~흰여울종합안내센터~맏머리계단~절영해안산책로입구 원점으로 약 2km, 1시간 20분 걸어봅니다.

영선반도보라아파트 해안가(남항대교 수변공원) 도로에도 주차장이 위치해 있습니다.

흰여울길의 첫 출발지인 이곳은 마을의 첫 번째 골목으로 절영해안산책로와 만나는 맏머리계단(맏머리샘터)이 있으며 흰여울종합안내센터를 만나볼 수 있다.

흰여울전망대 포토존

흰여울 종합안내센터 계단을 올라보면 전망대로 오를 수가 있다.

흰여울종합안내 센터에 들어가면 층별로 잘 꾸며 놓았고 4층에는 흰여울 마을 카페도 있어 전망도 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1층영화 기록관에는 흰여울 문화마을에서 촬영한 영화들 소개도 하고 있다.

흰여울문화센터포토존

피난민들의 애잔한 삶이 시작된 곳이자 현재는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마을 공동체 흰 마을 문화마을입니다.

흰여울길의 건물번호판은 흰여울문화마을의 특색을 반영하여 주변환경과 어울리도록 디자인하였으며, 푸른 바다와 정겨운 골목길, 하트계단, 묘박지, 흰여울길 앞에 섬을 형상화하고자 하였습니다.

원색이 아름다운 계단 포토존

알파벳 순으로 돌아보면 된다. 흰여울길 시작점인 "A"부터 흰여울 해안터널까지 0.7km이고 사진을 담으며 4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마을을 걷다 보면 군데군데 예술 공방을 만날 수 있다. 이 예술 공방은 2011년도에 폐 공가를 리모델링하여 예술인에게 창작공간으로 무료로 대여하는 곳이다.

영화 변호인 촬영지 포토존

흰여울 문화마을을 걷는 곳곳이 푸른 바다와 정겨운 골목길을 배경으로 모두 포토존이 됩니다.

출입금지가 되어있어서 우측으로 이송도전망대로 향합니다.

푸르른 바다를 배경으로한 골목길포토존

흰여울마을에서 태종대(중리선착장 2.2km) 가는 방향은 출입금지가 되어 있습니다.

이송도전망대에서 피아노 계단을 통해 해안 터널을 왕복합니다.

피아노계단포토존

흰여울해안터널

흰여울 해안터널은 영도구민의 염원을 모아 방문객들이 절영해안 산책로를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총사업비 39억 6천만 원으로 2017년 8월에 70m의 암벽 굴착공사에 착수하여 2018년 12월 준공, 개통하였습니다. 

흰여울해안터널포토존

아름다운 해안 절경 그리고 터널 내부의 인조암을 타고 흐르는 조명과 함께하는 사랑의 포토존이 됩니다.

흰여울해안터널을 70m를 통과하면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도 알려줍니다.

흰여울해안터널포토존

흰여울해안터널포토존

절영해안산책로포토존

공사 중이라 해안길에서 계단을 올라 흰여울 종합센터가 있는 맏머리 계단으로 가야 한다.

맏머리계단(맏머리샘)

맏머리계단을 내려서서 우측으로 해안길을 걸어 입구까지 가면 된다.

절영해안 산책로 해안가로는 바다의 맛을 즐기며 쉬어갈 수 있는 곳도 있다.

절영해안산책로

절영해안산책로는 영도 서쪽 편 봉래산 아래 해안선을 따라 이어져 있는 3km의 해안산책로로써 원래 이곳은 지형이 가파르고 험난하여 군사보호구역으로 접근이 어려웠으나 2001년 해안선을 따라 산책로가 개설되었고, 경치 좋은 절영해안 산책로는 곳곳에 장승과 돌탑, 뱃놀이터 등이 있어 볼거리가 많은 절영해안 산책로이다.

(흰여울 해안터널에서 20분이면 해안산책로 입구에 도착합니다.)

오늘도 흰여울 문화마을을 걸으며 여유를 부려보며 곳곳에 포토존이 많아 담아보며 하루를 즐겁게 보내봅니다.

~감사합니다,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