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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002입니다.
천안의 12경 중 제6경인 각원사를 먼저 둘러봅니다.
수양벚꽃과 겹벚꽃으로 유명한 각원사를 절정기인 5월 초순에 계획을 했었지만 비대면 관계로 부처님 오신 날 지나고 한적하고 여유 있을 때로 일정을 잡아 둘러보았습니다.
각원사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차와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각원사에서 출발하여 대머리봉~태조산(솔바람길)~백~왕자산~각원사 상가 주차장으로 9km 3시간 30분 소요로 둘러보았습니다.
산행은 청동 좌불상 우측으로 숲길로 오르면 되고요.
청동 좌불상 기도 참배 방법은 향을 들고 화살표 방향으로 3번 돌면서 기도 하면 된답니다.
나미아미타불 이름 부르면서~
옆에 작은 계곡을 끼고 편안한 숲길을 오릅니다.
오르막을 오르자 편안한 솔바람 길이 태조산 정상까지 이어집니다.
태조산 오르기 바로 전에 나무계단이 가파르게 조금만 오르시면 태조산 정자가 있는 정상에 다다릅니다.
줄기차게 내려온 백두대간이 용틀임해 속리산에서 분기 서진하여 금북정맥을 만들고 돌연 남쪽으로 머리 돌려 힘을 모아 일으킨 산이 태조산이고. 고려건국 이전에는 동서도솔로 불리었는데 서기 930년 고려태조왕건이 천안의 진산인 이곳 태조산에 올라 주위를 살펴보니 오룡쟁주시세로 군사적 요충지임을 판단하여 천안에 천안도독부를 두고 민호와 군사를 상주케 함으로써 천안과 태조산의 지명이 유래되었다 합니다. 남쪽으로는 취암산, 북으로는 국사봉이 청룡과 백호가 되고 저 멀리 경배하고 있는 일봉산과 월봉산은 해와 달로써, 한복판에 여의주를 놓고 다섯 용의 지형이 보이는 산이 태조산이라 합니다.
태조산 정상 팔각정에서 천안 전경을 조망해 봅니다. 팔각정에 오르셔야 전경을 조망가능합니다.
정자에서 목마름을 생수로 숨 고르기 하고 왕자산을 향해(반대방향으로) 솔바람길로 go~
왕자산은 이런 곳에 이정표가 쓰여있네요 무심코 지나치시면 왕자산 정상을 그냥 지나치십니다.
소나무 숲길을 솔향을 맞으며 룰루랄라~
성거산이 조망됩니다
오늘일정에서 없던 코스라 패스합니다. 왕복 8km가 나오네요.
왕자산에서 천안시 전경을 조망해 보며 의자에 앉아 산행의 즐거움을 나누며 배낭에 무게를 줄이려 갈증을 해소하려 과일을 먹어봅니다.
각원사~왕자산~대머리봉~태조산~도로~흑성신~단풍나무숲길~독립기년관으로 진행하시변 14km가 된다 합니다. 다음산행을 생각해 봅니다.
왕자사은 태조산 서쪽에 있는 산으로 왕자모양을 하고 있으며 천안의 주산이며 옛날에 왕자산성이 축성되어 있다고 지지에 기록되어 있다 합니다.
각원사 상가 주차장으로 하산하다 보면 대학교 안내판이 보입니다 우측으로 진행해야 각원사 상가 주차장이 나옵니다..
왕자산을 경유하여 이곳 각원사 상가 주차장으로 하산을 합니다.
각원사 상가길 맛집 소나무 향기에서 산에 왔으니 산나물로 한가득 차려진 나물들이 있는 산채정식으로 산행 즐거움을 나누며 입도 즐겁게 해 봅니다.
정갈하고 나물이 10가지가 접시에 나오니 나물이름 알아맞히는 재미도 있고 맛도 좋았습니다.
소나무 향기 실내를 둘러보니 3가지 약속이 있었어요 첫째는 MSG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둘째로는 국내산만 사용하겠다고 마니 막으로 셋째로 남은 음식은 재사용하지 않겠다고 하는 글귀가 보이더라고요.
10가지 나물을 각각 맛본 후 비빔으로 맛있게 뚝딱해 치웁니다.
계단을 오르면 청동 좌불상이 나옵니다 편한 길을 원하시면 우측으로도 길이 있어요.
식사 후 오름은 힘이 드네요 편한 길을 선택해도 되는데 계단으로 향했습니다.
돌계단 우측에 작은 호수도 지나가네요.
벚꽃길이 아닌 벚나무길~
내년 5월에 화려함을 다시 보자.
5월 초순이면 청동 좌불상 좌우나 각원사 진입로 주변에 수양벚꽃과 겹벚꽃이 장관을 이루니 5월 초애 꼭 들러보세요.
천안 12경 중 제6경인 태조산 각원사는 천안의 진산인 태조산에 자리하며 각원사는 남북통일 염원 사찰로 동양 최대의 청동 좌불상, 대웅전, 성종 등이 유명합니다.
각원사 주차장에 하트모양?
한적한 토요일 오후 각원사 포장도로를 2km 벗어나 천호지로 향합니다.
천호지 주차장은 무료이며 주차 공간은 이곳저곳 많이 있었어요.
일면 단대호수라고 불리기도 하며 천호지 야경은 천안 12경 중 하나라 합니다. 시민 휴식 공간인 호수 공원은 야경만 아름다운 곳이 아니라 합니다. 7월이면 연꽃도 볼 수 있고 잉어가 노니는 것도 볼 수 있다 합니다.
호수 주변 단국대학교 치과 대학 병원 건물 앞쪽에는 5~6월에는 5월인 꽃인 정미 정원을 볼 수 있습니다.
축제장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다양한 색깔과 종류가 어우러져 볼만한 장미 정원입니다.
장미 터널도 있고 우리나라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장미들이었습니다.
천호지 테크길 옆 호수에는 능수버들을 심어놓은 인공섬들이 여로곳 있어 작은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천호지 둘레길은 2.3km이고 빨리 걸으면 30분 걸린답니다.
이왕이면 호수를 즐기며 여유롭게 1시간 이상 즐기길 추천합니다.
둘레길을 거닐다 보면 현수교가 나오는데 길이는 63m이고 2008년 천안의 '천' 천년만년 오래 산다는 '수'라 해서 천수교라고 쓰여 있기도 합니다.
천안의 12 경인 천호지 야경은 주변에 5개 대학이 위치해 있고 대학촌의 휴식 공간이며 특히 야경은 아름다움의 극치라 합니다.
천호지 코스와 천호지가 한눈에 보입니다.
의자와 정자도 있고 가족이나 연인 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이고 카페가 모여 있는 곳에는 운동시설과 돛단배, 헬기 조형물들이 있어 쉼터로 분위기가 절로 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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