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버섯 (황소비단그물버섯)보관법과 요리법 그리고 채취시기를 알아보기.

 

 

솔버섯은 여름부터 가을까지(7월~10월) 침엽수 (소나무, 침엽수 썩은 나무 그루터기) 주변에 무리 지어 자라며, 밝은 갈색으로 자라다 진한 갈색으로 변한다. 솔버섯과 궁합음식은 쇠고기이며, 칼로리가 매우 낮고 섬유소와 수분이 풍부한 버섯입니다.

솔버섯에 갓 윗부분은 끈적거리고 갓 아랫부분은 그물모양이며 스펀지처럼 들어갑니다. 

자연산 버섯은 야생에서 자라기 때문에 나뭇잎과 각종 이물질이 붙어 있어 채취 시 낙엽이나 흙이 묻은 뿌리 부분은 제거해 주어 채취하고, 데칠 때 살살 흔들어주어 이물질을 제거해 줍니다.

※ 솔버섯 보관법

습기를 제거한 후 신문지에 싸서 1~5˚C 냉장 보관하여 4일 내로 먹으면 되고, 오래 보관하려면 자연 건조하거나, 소금에 염장해서 보관하여 겨울 내내 먹으면 됩니다. 솔버섯은 끈적임이 있어 바로 데쳐서 요리하거나 염장해서 보관합니다.

팔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3~4분 살짝 데치면 밝은 갈색에서 연한 보라색으로 변하며, 촉감은 미끈거립니다.

살짝 데칠 때 이물질이 떨어지지만 솔버섯은 갓 부분이 끈적임이 있어 이물질이 많이 붙어 맑은 찬물에 여러 번 살짝 흔들어 씻어 이물질을 제거하여 바로 요리하면 되지만, 소화력이 약하다면 하루 정도 물을 갈아주며 우려내서 드시면 더욱 안전합니다. (꼭! 전문가와 함께)

 

 

데친 후 기름장에 바로 찍어 먹거나 밀가루와 쌀가루에 계란을 입혀 솔버섯 전을 만들어 먹거나. 각종 찌개나 국물요리에도 잘 어울리며 특히 된장국에 넣어 먹으면 좋습니다.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대한 법률 제36조에 의해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정해진 장소에서 채취해 주길 바랍니다.

독성이 있는 버섯은 만지지도 말고 먹지 말아야 하며 불법 채취도 안됩니다."

~감사합니다,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