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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과 땅두릅의 효능봄철 새순 이야기 2021. 7. 19. 18:34반응형
안녕하세요 1002입니다.
4월 봄이 오면 야산이나 마을 밭뚝에 산채의 왕이라 불리는 두릅이 올라옵니다. 4∼5월 식탁의 대표 나물로 몸에 생기와 활력을 준다 합니다. 두릅은 산에서 나는 보약이며 봄철 새순을 나물무침이나 튀김, 초절임, 생으로 샐러드, 국거리 등등이 있는데 저는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먹거나 삼겹살 하고 소주 한잔 하는 걸 좋아합니다. 봄철 입맛이 없을 때 입맛이 돌아오는 듯합니다.
독특하고 강한 향기와 아삭아삭 씹히는 맛을 즐기고 씹히는 정도가 더욱 일품인 두릅은 약성이 뛰어나 인삼·오갈피와 ‘사촌’으로 통하고. 두릅나무는 낙엽 활엽의 관목이고 한국, 중국, 일본에 분포하며 산과 들에 자생합니다. 두릅은 흰색으로 뚜렷한 가지는 없고 생장하면 2m 이상이 되어 날개모양의 잎이 달리고 더운 여름이 되면 담녹색 꽃이 핍니다. 봄철 보약 두릅에 대해 알아봅니다.
인삼의 사포닌 성분 함유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고 활력이 없는 사람에게 좋다고 알려진 두릅은 단백질, 비타민, 사포닌 성분이 함유돼 있는 귀한 채소라 합니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 A와 C, 섬유질이 많은데 특히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조성이 뛰어나며 정신을 안정시키고 기력을 높여주는 비타민 B1을 비롯해, 항산화 효과가 있는 베타카로틴, 혈압 조절이 있는 칼륨 등도 풍부하다 합니다. 특히 신경을 안정시키는 칼슘이 많이 들어 있어 마음을 편하게 해 주고 불안·초조감을 없애주는데 그만이고. 스트레스가 심한 직장인·수험생에게 두릅을 권하는 것도 이런 이유라 합니다.
사포닌 성분이란 ~ 인삼의 중요한 성분이기도 하며. 떫고 쓴맛을 내는 사포닌은 혈액 순환을 돕고 피로를 풀어주고. 피로·신경과민·피로·신경과민·불면을 호소하거나 저혈압이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유익하다 합니다.. 두릅이 당뇨병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는데 바로 이 사포닌의 작용 때문이라 합니다..
두릅나무의 잎과 껍질을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하고. 뿌리와 줄기의 껍질은 당뇨병·신장염·위궤양·발기부전·저혈압·관절염 환자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고 보면 인삼이나 오갈피 등의 약재도 모두 두릅나무에 속한다고 합니다.
두릅은 어느 체질이 먹어도 좋으나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어 몸이 아주 차가운 사람은 부추나 마늘 등과 같이 먹으라 합니다.
두릅 채취와 손질은 줄기가 너무 굵지 않고 연하면서 싹이 짧고 뭉툭한 것이 맛이 좋아요.
잎 크기가 성인의 엄지손가락만 한 것이 연하고 부드럽고. 이보다 더 커지면 질겨서 맛이 떨어집니다..
두릅을 손질할 때 땅두릅은 줄기 끝을 잘라내고, 줄기에 가시가 많은 산두릅은 칼로 가시를 긁어내어 줍니다. 굵기가 굵은 것은 밑동에 칼집을 넣어 데쳐 줍니다. 물에 담그면 떫고 쓴맛이 우러나오는데 이때 물에 식초를 약간 가하면 갈변이 억제됩니다.
두릅을 보관할 때는 물을 살짝 뿌려 신문지로 둘둘 싸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오래 보관이 됩니다.
끓는 물에 데쳐서 물기를 짠 뒤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고 겨울에도 드시려면 (장기간 보관하기 위해) 소금에 절이거나 얼리기도 해서 1년 내내 드시면 좋아요.
두릅은 밑동에 붙어 있는 가시와 순이 나오기 위해 덮여있는 순도 떼내고 칼집을 넣은 후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데친 후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초회가 가장 대표적인 조리법이지요. 살짝 데쳐서 된장으로 무친 나물도 맛있고 튀김을 만들어도 영양학적으로 좋다 합니다.. 두릅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속이 냉한 사람은 열을 가하는 튀김을 만들어 드시면 좋다 합니다.
▶두릅튀김
△재료는 두릅 6개, 식용유(튀김기름), 튀김가루 1컵, 박력분 1컵, 달걀노른자 1개, 소금 약간을 준비합니다.
1. 두릅을 씻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해 준 후 물기를 닦아내주고..
2. 박력분과 튀김가루를 잘 섞어주어.
3. 튀김 가루에 물과 달걀, 소금을 넣어 튀김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4. 두릅에 튀김옷을 꼼꼼히 입힌 후..
5. 식용유나 튀김기름에 두릅반죽을 튀겨냅니다. 두릅튀김은 오래 튀기지 않고 튀김옷만 익을 정도로 살짝 튀기면 됩니다.
▶두릅무침
△재료는 데친 두릅 15개, 초고추장 양념장(고추장 1큰술, 진간장 1작은술, 설탕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파 1큰술, 식초 2작은술, 깨소금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준비합니다.
1. 두릅은 너무 크지 않은 어린것으로 준비하여 억센 밑동을 잘라내 주고.. 소금을 약간 넣은 끓는 물에 두릅의 밑동부터 넣고 파란색이 돌 정도로만 살짝 데칩니다.
2. 파랗게 데친 두릅을 재빨리 헹군 뒤 열기가 식으면 찬물에 담가 떫은맛을 우려냅니다.
3. 볼에 고추장, 식초 등의 양념을 넣고 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든 뒤, 데친 두릅의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조물조물 가볍게 버무려 양념이 고루 어우러지게 합니다.
4. 간을 확인하고 통깨를 뿌려주고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간단한 방법은 살짝 데친 두릅에 된장이나 고추장,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드시면 맛이 일품이지요.
* 두릅 데치는 간단 방법
봄철 입맛을 되살려 주는 초회(숙회)로 드시려면 소금물에 살짝 데쳐 숙회로 드시면 됩니다. 물에 데치면 엽록소 파괴를 막을 수 있다 합니다.
* 두릅 장아찌 간단하게 만드는 법
두릅을 소금에 살짝 데쳐 찬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끊여놓은 달임장에 두릅을 넣고 숙성시킨 후 드시면 됩니다.
* 두릅 전 간단하게 만드는 법
살짝 데친 두릅을 밀가루에 묻힌 다음 전으로 해서 드시면 식감이 훨씬 부드럽고 쓴맛이 없어서 좋습니다.
* 두릅무침 간단법
살짝 데친 두릅에 된장이나 고추장,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드시면 맛이 일품이지요.
* 두릅의 부작용
두릅에는 소량이지만 독이 있어 생으로 드시면 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어요.
끓는 물에 줄기부터 넣어 살짝 데쳐내 독성을 없애고 드시면 돕니다.
과다 섭취 시 설사를 유발할 수 있고 몸이 찬 사람은 35g 정도씩만 드시길 바라고 하루에 70g(한 줌) 이내로 섭취라는 것이 좋다 합니다.
잘 드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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