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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록,장녹(자리공)의 효능 및 부작용
    봄철 새순 이야기 2022. 4. 2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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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1002입니다.

    상추를 심는 거 보니 장녹(자리공)이 새싹(4월 말~5월 초)이 올라올 때가 되었네요.

    낮은 산야지나 집 근처 길가에 구릉지에 1m 정도 성장하는 자리공입니다 

    산나물 중 자리공은 독성이 있어서 3일 정도 우려내서 드셔야 합니다.

    "한국인의 밥상"에서 소개가 되어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충남 부여에서 표고 농사를 짓는 50대의 젊은 장모 전인자 씨는 무릎이 좋지 않은 사위를 위해 자리공으로 만든 요리를 준비해 주셨다 합니다.

    자리공은 가래, 천식, 신경통, 관절염, 기관지염, 변비, 음식 먹고 체한 데, 적취, 수종 등에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

    장녹의 뿌리는 독성이 있지만 강한 이뇨작용이 있기 때문에 한방에서는 이뇨제로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자리공은 종기에 효과가 있어 말린 자리공을 가루로 빻아 기름에 개어 붙이거나 생잎을 짓찧어 종기 환부에 붙이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자리공은 벌레 퇴치용 살충제로 사용되는데 자리공과 물을 많이 넣고 3~4시간 달여서 사용 시에는 물을 200배로 희석해서 뿌려주면 벌레들이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자리공은 변비 예방을 돕는데 수용성 사포닌 단백질이 들어 있어 섭취 시 설사 증상을 유발되어 만성적인 변비에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합니다.

    자리공은 호흡기 질환 개선 효과도 있는데 만성기관지염은 기관지의 만성적 염증으로 장기간 기침과 가래를 동반한 증상으로 겨울철에 더욱 심해지는데 자리공은 호흡이 곤란한 정도로의 만성기관지염에 좋은 효능이 있다 합니다.

    장록은 시골집이나 텃밭 주변에서 흔히 보는 식물로 뿌리는 외관상 도라지와 비슷하고 약재로 쓰이며 어린 순만 봄나물로 먹는다 하고 조선시대 사약으로 쓰이기도 했으며 뿌리를 찧어 개울에 풀면 고기들이 실신해 떠오를 정도로 독성이 강하다고 합니다.

     

    자리공 열매는 절대로 섭취하면 안 되고 미국자리공의 뿌리는 도라지와 비슷해서 초보자는 구별이 어럽다 합니다.

    과하게 섭취 시 두통, 혈뇨, 호흡장애, 손발떨림, 동공확대등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으니 독성이 강해서 전문가만이 채취해서 드시기를 바랍니다.

    이물질을 제거하고 크다 싶으면 반으로 잘라 다듬어 줍니다.

    손질한 자리공 새순을 적당히 잘 삶아 주고 독성을 빼기 위해서 찬물에 2~3일 우려내어 쌈으로 먹으면 쫀득하고 바로 나물로 무쳐서 먹거나 말려서 겨울에 묵나물로 해 먹어도 맛있고 별미입니다.

    맛은 쓰고 매우며 서늘하고 차가운 성질이라고 합니다.

    봄에 어린잎은 식용이 가능한데, 채취해 데쳐서 2~3일 정도 찬물로 여러 번 갈아주면서 독성을 우려낸 후, 초고추장에 무쳐 나물로 소량으로 드시면 좋고요. 다 자란 자리공 잎은 독성이 있어 절대 생으로 섭취하면 안 됩니다. 옛날엔 사약으로 쓰였다 합니다. 그리고 뿌리와 열매는 한약재로 사용하는데 독성이 있어 전문가 외 상담 후 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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