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봉래산" 산행후 태종대와 부산자갈치 시장 둘러보기.

 

 

부산의 봉래산은 섬이란 특성이 빚어낸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동쪽바다 한가운데 있어서 신선이 살고 불로초와 불사약이 있다는 상상 속의 영산이기도 하다. 봉황이 날아가는 산이라는 의미로 영도의 중심에 위치하며, 가장 높은 정상을 조봉이라 하고 그다음으로 자봉과 손봉이 있다. 봉래산 영도 정상 최단 코스는 복천사에서 왕복 2.1km입니다. 태종대와 자갈치 시장도 둘러봅니다.

오늘 코스는 신선초등학교(고도 78m)~복천사~봉래산(395m)~자봉(387m)~손봉(361m)~반도보라아파트~8.5 광장~중리해변~영도해변전시관~중리해녀촌~차도~오션플라잉테마파크~감지해변~태종대 12km 휴식 35분 포함 4시간 30분 산행합니다.

신성중학교 버스 정류소에서 도로를 가파르게 올라 명신교회를 지나 복천사로 향합니다.

복천사를 왕복해 보고 봉래산을 오르려 합니다.

영도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복천사까지는 가파르게 올라야 합니다.

복천사에서 바라본 멋진 부산 전경~

동쪽으로는 봉래산 주봉이 보이고 서쪽으로는 송도 앞바다와 멀리 감천만이 바라다 보이는 곳에 자리하고, 부산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를 가진 가장 오래된 영도의 대표적 사찰입니다.

봉래산의 신비롭고 유서 깊은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복천사입니다.

복천사를 둘러보고 봉래산 둘레길을 거쳐 봉래산을 오릅니다.

복천사에서 5분 정도 오르면 운동시설과  약수터에서 좌측 봉래산으로 가파른 돌계단을 오르게 됩니다.

봉래산 정상으로~

정상석 뒤로는 영도할머니 바위가 있는데 영도를 나가는 사람에게는 벌을 주고, 들어오는 사람에게는 복을 준다는 전설이 있어 나갈 때는 주무실 때나 밤에 이사 나가야 한다는 영도의 전설. 떠난 사람에게는 벌을 주고, 들어오는 이에게는 복을 주신다고 한다. 영도에 들어왔다고 복을 달라고 기도를 해봅니다.

복천사에서 25분 올라 봉래산 정상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조망들입니다.

 

 

정상에서 시원한 봄바람을 맞으며 부산의 멋진 풍경을 담아봅니다.

바다와 어우러진 부산의 모습이 아름답다.

정상에서 오륙도 조망해 보고~

 

 

가야 할 능선들을 담아보고~

정상에 있는 전망터를 거쳐 데크를 걷다 중간에서 능선으로 나와 자봉으로 가도 되고, 정상에서 데크 밑 능선으로 가도 됩니다. 데크를 걷는 게 더욱 좋습니다.

정상에서 10분 걸으면 자봉에 도착하고 자봉에서 15분 걸으면 다음 봉우리에 도착합니다.

자봉에서 반도보라아파트로~

오륙도와 아치섬~

봄이 왔지만 쌀쌀하다.

그래도 꽃은 피고 지고 한다.

운동하기 산행하기 딱 좋은 계절이다.

송도해수욕장

해운대와 오륙도 방향

손봉에서 40분 하산하면 반도보라아파트 앞을 지나게 됩니다.

산행 내내 부산의 아름다움이 발아래 펼쳐지고~

환하게 피는 분홍빛이 봄을 알려주며 또 한해의 푸르른 생명도 알려줍니다.

봉래산 손봉에서 반도보라아파트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지나온 손봉, 자봉, 봉래산 능선~

전망대에서 좌측 태종대방향과 우측 가덕도와 남항대교를 조망해 보고~

반도보라아파트로 내려서면서 보이는 큰 도로는 도로를 걸어 태종대로 갈 수 있는 차도길이고, 중리해변 입구에서 우측 영도해변문화전시관을 통해 숲길로 가는 방향이 보입니다.

임도를 만나면 전방으로 반도보라 아파트로 향합니다.

손봉에서 반도보라아파트 방향으로~

산불 감시초소를 지나 게이트볼 전용구장입구를 지나 도로를 만나면 우측으로 절영사회복지관 ~절영초등학교~절영어린이공원을 지나게 됩니다.

벚꽃이 한창피고 잇는 모습입니다.

반도보라아파트 정문을 지나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횡단보도를 건너 또다시 좌측으로 남파랑길을 걸어 중리해변으로 향합니다.

도로에서  8.5 광장 데크 따라 해안가로 내려서서 중리해변으로 향합니다.

해안가로 내려서서 절영해안 기암괴석도 보고 저 멀리  중리해변으로 갑니다.

중리 선착장 앞 이정표에서 감지해변까지는 40분 감지해변에서 태종대 후문까지는 10분이면 도착합니다.

중리해변에서 ~

중리해변입구 삼거리에서 태종대를 가려면 어느 방향이건 갈 수 있지만 해안가와 숲길을 걸으려 영도해녀문화전시관 방향으로 향합니다.(태종대 방향은 도심을 통해, 오션플라잉테마파크 방향은 차도를 통해 걷게 됩니다. )

해녀수산물문화전시관과 해녀수산물판매장 중리해녀촌 끝까지 가서 좌측으로 산으로 올라 태종대로 갑니다.

중리산 삼거리 방향으로 6분 숲길을 걸으면 중리산 공영주차장이 보이고 태종대로 이어지는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남파랑길을 걷게 됩니다.

중리산 공영주차장 지점에서 남파랑길 도로를 따라 10분 걸으면 오션플라잉테마파크를 지나게 됩니다.

오션플라잉 테마파크에서 태종대까지는 1km 이동하면 됩니다.

감지해변을 거쳐 태종대로 향합니다.

태종대에서 피는 목련도 고운 분홍꽃보다 아름답게 더욱 흰색을 띠며 예쁘게 피어있다.

봉래산에 올라 부산을 한눈에 조망을 하며 진달래 신행을 해보고, 태종대에서는 활착핀 목련꽃길도 걸어보고, 부산에서 유명한 자갈치 시장도 들러봅니다.

~감사합니다,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