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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알프스>울산 울주 배내봉(966m)~간월산(1.087m)~신불산(1.209m)~영축산(1.081m) 산행이야기(2021.11.13)
    산행(여행)이야기 2021. 11. 2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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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102입니다.

    오늘은 영알 9봉 인증하고 블랙야크 장소이기도 하여 산행을 시작해 봅니다.

    울산광역시와 경상북도 (경주시, 청도군) 경상남도 (밀양시, 양산시)의 3개 시도에 걸쳐있는 <영남알프스> 가지산, 운문산, 천황산. 재약산 신불산, 영축산, 고헌산, 문복산 영알 9봉 중 배내봉,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을 산행합니다.

     

    영알 환종주는 배내봉~간월산~신불산~영축산~재약산~천황산~능동산 이렇게 산행하면 원점으로 올 수 있어서 영알 환종주를 했다 하네요.

     

    천황산~재약산~영축산~신불산~간월산을 산행하려면 거리는 32km를 걸으셔야 합니다.

    여기에 운문산, 가지산을 포함해 7개 봉우리를 오르는 코스는 태극종주(약 48km)라 합니다.

    그리고 고헌산, 문복산을 도전하시면 영알 9봉 인증이 되는 것이죠.

     

    오늘코스는 배내고개~배내봉~간월산~신불산~영축산~청수골(13km, 6시간 30분) 산행합니다 힘들면

    배내고개~배내봉~간월산~신불산~신불재~청수골(10.5km, 6시간)해서 영축산을 다음으로 그러나 여기까지 오르면 영축산을 건너뛰기에는 너무 아쉬워 영축산까지 산행합니다.

    배내고개에서 지산마을로 하산하시면 15km 가셔야 합니다.

    배내고개 주차장은 비교적 협소하지만 산행을 시작해 봅니다.

    배내고개 주차장에서 화장실 쪽으로 진입을 해야 배내봉부터 영축산까지 산행이 가능합니다.

    주차장에서 바로 올라가시면 능동산으로 진입이 되니 알바를 안 하시려면 뒤돌아서서 오르셔야 합니다.

    배내고개에서 배내봉까지는 힘을 써야 할 오름 계단이 있고 계단을 억새가 감싸고 있어 가을 산행을 알려주네요.

    3년 전에 배내봉 오를 때 어느 분이 지게로 돌들을 지고 오르시더니 하트 모양도 있고 여기저기 없던 돌들이 놓여 있는 걸 볼 수가 있었어요.

    배내봉에서부터 간월산까지는 오르막 내리막 능선이 이어지면서 간월산 300m 전에는 이 구간에서는 가파른 오름이 이어집니다.

    배내봉은 블랙야크 인증장소이고 영알 9봉에는 해당이 없어요.

    햇살은 따스하지만 바람은 장난 아니게 불어 배내봉 오르며 장갑을 착용하고 올랐다.

    울산시와 언양이 한눈에 조망이 되는 맑은 날이지만...

    봄이 오면 억새들이 잠시 쉬고 진달래가 반겨주는 그런 멋진 코스로 변하겠지...

    소나무가 팔을 벌린 듯하고 있어서 등산객들의 체중을 감당하며 포즈를 함께 취해주는 멋진 소나무!!!

    울주군에서 시행하는 영알 9봉 인증지 간월산에 도착해 보니 인증하시는 산우들이 많아서 옆으로 인증을 해 봅니다.

    간월산은 블랙야크 인증장소이기도 하지요.

    간월산을 인증을 하고 간월재를 향해 출발해 봅니다.

    드디어 억새 장관인 간월재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저 아래 간월재 휴게소가 보이네요. 가을인데도 추워서 컵 나면 에다  목도 말라  물도 500ml 사야겠다 하는 맘에 발걸음이 가벼워지네요. 영업시간이 10:00~16:30 이랍니다.

    여기도 가을 억새 장관을 즐기는 산객들이 간월재 인증을 하려 줄이 쭈욱 지고 있네요.

    이곳은 의자도 설치되어 있어서 신불산을 오르기 전 잠시 쉬어 가실 수 있고요 식사나 간식을 드시면 참 좋은 장소이기도 하지요

    코로나로 지쳐있지만 활기찬 간월재 모습이다.

    신불산 올라가다가 뒤돌아서면 신불재 억새 평원이 장관을 이루죠.

    우측 바위군들은 간월산 공룡능선이 살짝 보이고요

    신불산 정상도 울주군 영알 9봉 인증장소이고 블랙야크 인증장소이기도 하다.

    인증을 하시는 산객들이 여기도 많아서 옆에서 인증하고 영축산으로 출발~

    신불산에서 영축산까지 길은 육산이고 거의 평지라 보시면 되고요.

     테크와 억새가 어우러진 능선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편안한 길이 이어집니다.

    좌측으로 보이는 바위군들이 신불산 공룡능선입니다.

    신불산 최고 난코스라 보시면 됩니다.

    신불 재을 바라보며 출발~ 주변 억새 장관을 즐기며 억새 장관이 힘든 산행을 덜어줍니다

    신불재 억새 장관을 다시 뒤돌아 감상에 취해봅니다.

    울주군에서 간월재 신불재 억새 평원 관리 작업을 잘해주셔서 감사하고 힐링이 되어 즐겁다.

    영축산도 영알 9봉 인증 지고 블랙야크 인증지이지요.

    자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배내고개에 주차를 하고 배내봉~간월산~신불산~영축산~신불재~ 신불산 자연 휴양림( 산행거리 12km 정도)으로 하산하여 배내고개로 이동하여 주차한 차로 간다 합니다.

    신불산 자연휴양림은 하산길을 계속 내려가야 도로가 나옵니다.

    휴양림으로 가지 않기 위해 꼭!!! 위로 가시지 말고 밑으로 하산하시길 바랍니다.

    영축산 정상에서 신불산을 조망해 봅니다.

    이정표가 나오면 누가 화살표를 해놨는지 이곳으로 하산해야 천수골이 나옵니다.

    계속 진입하시면 철조망으로 통제되어 있고요 우측으로 가셔야 해요.

    이곳 하산길은 이정표가 없어서 산행 길잡이인 산행띠를 보시면서 하산을 하셔야 하고요 거친 하산길이 이어집니다.

    파란 철조망이 나오면 우측 계곡길로 가셔야 합니다 좌측길은 개인 사유지라 가시면 혼나요

    계곡을 한번 건너 하산길이 보이면 계곡을 우측으로 끼고 200m 정도 하산하시면 도로가 나오고 주차장이 나옵니다.

    도로에서 등산로 폐쇄라는 곳으로 나오게 됩니다.

    계곡 건너 영업 장소라 돌아서 가야 합니다.

    영축산에서 함박등 가기 전 코스로 진입하는 청수골 하산코스는 지정코스가 아니어서 거칠고 너덜길이 많고 위험하여 쉬엄쉬엄 하산을 권합니다.

    배내고개로 돌아가시려면 여기서 택시를 이용해서 가시면 됩니다. 택시비는 대략 20.000원 정도 생각하세요.

    오늘 산행은 청수골에서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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