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Y형출렁다리＞ 비계산(1.136m),우두산(1.046m),장군봉(995m) 종주산행(2021.10.23.)

안녕하세요 1002입니다.

비계산은 88 고속도로 거창휴게소에서 북쪽으로 2km 지점에 근접해 있고 정상석은 거창군에서 세운 1.136m 지점에 하나, 그 아래 공터에 작은 1.030.2m 지점에 하나, 그리고 삼각점이 있는 1.125.7m 지점에 산악회에서 세운 정상석까지 해서 정상석이 세 곳에 세워져 있어요.

산세가 마치 닭이 날개를 펼치는 날아가는 것처럼 보여서 비계산이라고 부르고 정상에는 암봉과 암벽이 있으며 돌, 굴, 바람, 너덜이 많으며 정상 남서쪽 아래에 바람굴이라는 큰 동굴이 있으며 위험지역에는 철로 만든 구름다리도 설치되어 있다.

우두산은 9개의 봉우리로 되어 있으며 산의 형세가 소 머리를 닮았다 하여 우두산이라 하네요.

오늘은 우두산 출렁다리가 코로나로 통제됨으로 도리를 들머리로 해서 비계산, 우두산 의상봉, 장군봉, 고견사주차장을 날머리로 산행을 종주 산행을 하려 합니다.

고견사 주차장에서 산행을 하게 되면  우두산까지는 500m 오르면 됩니다 주차장이 500m에 위치해 있거든요.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주차장(고견사주차장) 주소는 경남 거창군 가조면 의상봉길 840(수월리 산 19-4)입니다.

구간거리를 살펴보면 도리~2.1~비계산~2.8~마장재~2~우두산~0.6~의상봉~2.9~장군봉~2.5~고견사주차장 거리로 해서 산행을 고견사 주차장을 날머리로 산행을 마칩니다.

◈  (청주 한솔 산악회 산행 코스)

A코스: 도리~비계~마장재~우두산~의상봉~ 갈림길~고견사~고견사주차장(11Km.6시간 30분)

B코스: 고견사주차장~고견사~의상봉~우두산~주차장갈림길(이정표 주차장 마장재 갈림길)~주차장(6.5Km.5시간)

<도리~비계산~우두산~의상봉~지남산~장군봉~주차장 15.5km, 7시간 종주코스> 1002 종주 코스 산행함.

<고견사주차장~임시주차장까지 무료버스 이용,, 코로나 방역 강화시 무료버스 운행 없고 Y형 구름다리도 통제됨>

도리에서 비계산 구간은 산불방지기간에는 지자체에 허락 후 산행해야 합니다. 통제되거든요.

산제치에서 들머리로 하면 거리는 3.5km고 이곳 도리에서  2.1km만 오르면 비계산에 오르게 됩니다.

들머리 주소는 거창군 가조면 도리 396-5

비계산 정상까지는 조망도 없고 가파르게 오르셔야 합니다.

비계산을 오르다 보면 길지 않은 너덜길을 올라서야 한다,

산제치에서 오르지 않고 조금 거리가 짧은 도리에서 오릅니다. 거리가 짧은 만큼 급경사를 오르는 힘듦이 있네요.

수도지맥~

비계산을 오르다  합천군 가야면 가천리 방향의 죽전 저수지가 조망이 되네요.

가을이면 푸른 하늘이 보여야 제맛 ~

합천군에서 설치한 비계산 정상석은 블랙야크 100+ 인증장소입니다.

거창군 비계산 정상석

산세가 마치 닭이 날개를 벌리고 날아가는 것처럼 보여 비계산이라고 하지요.

비계산은 돌, 굴, 바람, 너덜이 많은 산으로 유명하고 바람굴이라고 부르는 동굴도 있어요.

가조 8경은 우두산 의상봉, 고견폭포, 용소, 박 세소, 비계산 풍혈, 박유산, 미녀봉, 소포 대라 하네요.

위험지역을 이어주는 다리도 만들어져 있네요.

비계산과 우두산을 이어주는 마장재는 가을은 억새 군락지를 이루고 봄에는 철쭉 군락지를 이루게 됩니다.

가조면민 안녕기원단이 이곳에 설치되어 있어요.

가을은 억새 군락지를 이루고 봄은 철쭉 군락지를 이루네요. 면적은 작게 형성되어 있어요.

비계산만 산행하고 Y형 구름다리가 있는 곳으로 가려면 이곳 주차장으로 하산하면 됩니다.

힐링랜드에서 마장재로 오르는 구간은 코로나 거리두기 강화시에는 통제되고 있어요.

 

우두산 구름다리가 중간에 보이네요.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이정표도 다시 나옵니다.

앞만 보고 가면 코끼리 바위를 지나칠 수 있으니 바위군이 형성되어 있는 곳을 지나치면서 우측 위를 보셔야 볼 수 있어요.

바위 이름이 쓰여있질 않거든요.

블랙야크 명산 100+ 인증장소인 우두산 정상석입니다.

우두산은 산의 형세가 소 머리를 닮았다 하여 우두산이라고 불린다 하네요.

이곳은 의상봉을 올라갔다 오는 지점이고 장군봉으로 갈 수 있는 갈림길입니다.

힘드시면 고견사로 항하면 주차장이 나오지요.

의상봉까지 100m로 나오지만 100m를 급경사 계단을 오르셔야 의상봉에 다다릅니다.

의상봉을 오르려면 금경사 계단을 힘들게 오르게 되지만 조망이 좋아 힘듦을 보상해 주는 듯합니다.

가파른 계단을 600m 오르니 가야산 , 수도산, 덕유산, 지리산까지 날씨가 좋아서 조망이 되네요.

의상봉은 의상대사가 참선하던 곳이라 하여 의상봉이라 불린다 하네요.

장군봉 정상석

고견사는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원효 관련 사찰이고 특히, 숙종이 원효대사를 기려 강생원을 비롯하여 높이 80m의 고견사 폭포, 최치원이 심었다는 은행나무, 의상대사가 쌀을 얻었다는 쌀굴 등은 이곳의 유명한 문화재이다.

Y형 구름다리는 계곡 위 세 곳을 연결한 해발 600m에 설치한 출렁다리입니다.

오늘도 종주 산행을 무사히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