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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청송 장군봉(687m),주왕산(721m) 완주 산행(2021.11.06)
    산행(여행)이야기 2021. 11. 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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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1002입니다.

    주왕산은 경북 청송군에 위치한 산으로 국립공원이며 19년 오대산 다음으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주봉의 높이는 721m이며 최고봉의 높이는 927m이다.

    수백 미터 돌덩이가 병풍처럼 솟아있어, 신라 때는 석병산이라 부르다가 통일신라 말엽부터 주왕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합니다. 산 이름의 유래는 신라 말부터는 주왕이 은거하였던 산이라 하여 주왕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합니다.

    우리나라 3대 단풍산행지(설악산, 내장산, 주왕산)이며 단풍 시즌에는 엄청난 인파가 이곳을 찾는다고 합니다.

    원래 이름은 석병산으로 수백 미터의 돌덩이가 병풍처럼 도열해 있다는 의미에서 지어진 것이라 하고요.

    일반적인 코스는 주차장에서 대전사~주왕산~용추협곡 ~대전사~주차장 원점산행이 가장 무난하다고 하네요.

    가을철 국립공원 탐방로 출입통제 (산불 방지 통제 기간, 가메봉)나 절골 사전 예약제가 있어서 확인 후 산행을 하셔야 헛걸음 수고를 덜 듯하네요. 절골탐방센터는 사전예약제이지만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고 나오네요.

    *절골분소~5.7~가메봉~4.4~주왕산~2.5~후리메기삼거리~4.1~대전사(16.7km 6시간 30분)

    *주차장~대전사~백련암~장군봉~금은광이산거리~용추협곡~대전사~주치장(12km, 5시간 30분)

    *주차장~대전사~주왕산~후리메기삼거리~용추협곡~대전사~주차장(11km, 5시간 30분)

    *주차장~대전사~장군봉~주왕산 주봉~대전사~주차장(14.5km. 7시간)~오늘 1002 산행코스

    주왕산 주방계곡 수달래는 그 옛날 주왕이 주왕굴에서 신라장군의 철퇴를 맞아 최후를 마칠 때 흘린 피가 주방계곡을 타고 흘렸으며 그 후부터 주방계곡에 수달래가 피어났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고 하고요. 4군데 폭포 외에 동굴, 대전사 및 부속 암자들이 있어 천혜의 관광자원이 많은 곳이라고 합니다.

    수달래가 피는 시기에는 지자체에서 청송군 문화원의 주최로 수달래 행사도 열린다 합니다.

    상의 주차장을 조금 오르면 상가 지구가 쭉 이루어진 구간을 지나갑니다.

    대전사 입구 매표소에서 문화재 관람료 어른 3.500원 입장료를 내야 안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아침에 안개가 심해서 조망이 걱정되었는데  산행엔 너무 좋은 날씨의 하루가 시작이 되었네요.

    대전사에서 주왕산 기봉을 바라봅니다.

    대전사를 하산 후 시간이 되면 보기로 하고 대전사를 지나서 좌측으로 진입 후 백련암과 장군봉 이정표를 찾아 산행을 시작합니다.

    대전사 뒤쪽 기암도 보고~

    계곡 다리를 지나 산행 입구 테크를 오르게 됩니다.

    용연폭포까지 가려면 7.2km를 가야 하고 거기서 다시 주봉을 오를 계획입니다.

    가파른 테크를 오르자 뒤돌아서서 기암을 바라봅니다.

    좁은 바위 사이로 가파른 테크를 오릅니다.

    장군봉을 오르다 주차장을 바라보니 단풍 산행지답게 주차 차량들이 많았고 산객들도  많이 보이네요.

    주차비는 5.000원이고요 주차 관리분 출근전이면 무료로 주차를 한다고들 하네요.

    장군봉을 오르다 뒤돌아 보면 볼 수 있는 절경.

    장군봉 오르자 우측 방향으로

    장군봉 정상은 조망이 없어요.

    장군봉은 오르기 전 조망이 최고인 듯하네요.

    정상에서 금은광이까지도 조망이 전혀 없고 그냥 산길을 걸어야 합니다.

    대전사 뒤쪽의 기암을 장군봉에서 조금 지나치면 대전사 뒤쪽의 기암을 전망대에서  바라볼 수 있어요.

    장군봉 이후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평탄한 숲길과 작은 오르막 내리막길이 이어집니다.

    송이철에는 송이가 많이 나오는가 보다 우측으로는 송이 입산금지로 흰 줄이 쳐있다.

    평탄한 숲길을 지나고~

    나무 계단도 살짝 올라가 주고~

    용머리 바위라 하네 묘.

    이정표에서 용연폭포로 향해 1.9km 계곡길을 하산하듯이 내려간다.

    직진방향은 금은광이 정상을 거쳐 주왕산 환종주 코스 구간이며 지금은 산불방지 기간이라  입산통제 되어 있어요.

    11월~2월까지 환종주를 계획하시려면 산불방지 입산통제를 국립공원에 확인을 하셔야 해요.

    용연폭포 가기 전 계곡길 이정표.

    산불감시초소 지점에 도착하면 우측으로 진입을 해야 용연폭포가 나옵니다.

    이정표에 가메봉은 입산통제 기간이라 진입을 하시면 안 돼요.

    용연폭포는 2단으로 되어 있으며 주왕산에서 가장 규모가 웅장하고 크며 동굴은 침식작용으로 생긴 거라 합니다.

    주왕산 주봉을 빨리 오르고 싶어서 용연폭포를 제대로 보려면 우측으로 내려가는 테크길로 가야 하지만 그냥 윗 길로 통과합니다.

     

    죄 측으로 후리메기 입구가 나오면 진입을 합니다.

    계곡까지는 짧은 오름이 이어집니다.

    작은 물흐름이 있는 계곡, 떨어진 단풍도 멋스럽고~

    후리메기 삼거리가 나오기 전까지는 다리와 철교를 건너야 하네요.

    후리메기 삼거리에서 주봉으로 향합니다.

    가메봉은 지금이 11월이라 산불입산 통제입니다.

    계곡을 벗어나면 가파른 오르막길이 이어지다가 칼등고게에서는 평지도 나옵니다.

    주왕산 정상은 블랙야크 100대 명산 인증지이고요 조망은 나무에 가려있고 하산하면서 바위군 조망이 빼어납니다.

    대전사 2.3km로 향해서 다시 정상에서 출발~

    날씨가 좋아 병풍바위와 기암괴석들이 모두 조망이 되며 단풍이 조화를 더한다.

    전망대를 그냥 만들어 진건 아니더라  이런 절경을 보라고.

    평탄한 길을 하산하면.

    다시 조망터가 나와 절경을 감상하며 잠시 쉬어갑니다.

    2단 형식으로 조망터가 되어있는 지점에서 위에 조망터에서 또 절경을 감상합니다.

    갑시데이~가 나오면 직진을 해야 대전사 방향입니다. 우측방향은 계곡을 다시 거스르는 오르는 방향입니다.

    계곡으로 하산하면서 아쉬움으로 한 번 더 봅니다.

    대전사 은행나무도 있지만 매표소 우측 은행나무도 노랗게 물들어서 보기가 좋네요.

    입장료를 다시 확인해 봅니다.

    대전사 담으로 단풍들이 지나는 산객들의 포즈를 만듭니다.

    오늘은 상의주차장~ 대전사~장군봉~금은광이삼거리~용연폭포~후리메기입구~후리메기삼거리~칼등고개갈림길~주왕산 주봉~대전사~상의주차장 14.5km 5시간 30분에 산행을 했는데 여유로운 산행은 7시간 이상은 해야 합니다.

    역시 주왕산은 가을철 10월 하순이나 11월 초에 산행을 추천합니다. 사계절 어느 때나 좋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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