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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산 산성길 (베틀바위,미륵바위,마천루,무릉계곡,쌍폭포,용추폭포,삼화사)2021.10.16산행(여행)이야기 2021. 10. 17. 14:18반응형
안녕하세요 1002입니다.
무릉계곡입구에서 베틀바위, 마천루로 해서 무릉계곡으로 하산하는 두타산 산성길 7.3km 전 구간을 일주할 수 있는 산행로가 개통되어서 산행을 해봅니다.(코스는 관리사무소~금강송군락지~베틀바위~미륵바위(회양목군락지)~산성터~12 산성폭포~수도골 석간수~마천루전망대~쌍폭포, 용추폭포~무릉계곡을 따라서 하산하는 원점회귀코스가 요즘 많이 찾고 있는 코스죠.(7.3km 5시간 예상 소요)
1002는 마천루를 자주 올라봐서 두타산성 코스로 산행을 해보기로 합니다.
무릉계곡주차장~신성길입구~베틀바위~미륵바위~두타산성~곰바위, 코끼리바위~쌍폭포~용추폭포~BACK~무릉계곡주차장 코스로 대략 9km이고 휴식시간 포함 5시간 30분 걸렸어요,
산성길중 볼거리가 제일 좋은듯하여 둘러봅니다. (1002 생각)
두타산을 입장료 없이 오르려면 댓재 (삼척시 하장면 변천리 57-6 자가용으로 주차장에서 1시간 떨어진 소요 거리)로 오릅니다.
오늘은 산성길을 둘러보려 입장료 2.000원을 지급하고 코로나 19로 방명등록, 열체크를 한 후 입장을 했어요.
노선도가 나오면 왼쪽으로 오릅니다. 오른쪽으로 오르시면 계곡으로 오르는 코스로 어느 곳으로 오르건 원점회귀라 상관은 없지만 오늘은 왼쪽으로 향합니다.
미륵바위까지만 힘들게 오르면 그다음은 능선으로 이어져 편안길이 나옵니다,
노선도를 보고 A~E~D코스로 정하고 오릅니다.
울창한 금강송 군락지도 휴휴 지나가고
버섯이 자라는 가을이라 숯가마터에 버섯이 자라고 있네요.
두타산 산성로는 과거에 두타산성이 있던 곳이고 조선시대 초기에 축성되어 임진왜란 때 많은 사람들이 성에 들어와 왜군과 전투를 했던 곳 두타산성이다.
매표소에서 베틀바위까지는 1.6km로 누구나 오를 수 있는 거리네요.
하지만 초보자에게는 길이 좀 가파릅니다.
어제 비가 많이 와서 통제되면 어쩌나 가슴 졸이면서 왔는데 출입통제가 안 돼서 기분이 좋았다.
이곳저곳에서 긴 폭포들이 비가 많이 왔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오르다 주차장을 둘러보니 승용차와 버스들이 꽉 차 있어 베틀바위를 보러 온 산객들이 많은 걸 알 수 있었다.
매표소에서 30분~1시간 줄을 서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하네요.
베틀바위 오르다 관음사가 위치한 쪽을 보니 하트 모양의 바위중간에 중대 폭포가 형성되어 장관이었다.
소원 바위가 되어 산의 위용을 바라보는듯하다.
금강송 군락지를 지나 이제는 회양목 군락지를 숨이 차지만 즐겁게 오르니 베틀바위가 바로 앞에 온듯했다.
머리 조심을 알리는 글귀가 아닌 명언으로 대치하니 왠지 고개가 숙여진다.
베틀바위 전망대 고도는 445m라고 하네요.
베틀바위는 우측이 더 길고 높아 안내판에는 550m라고 나옵니다.
베틀바위 전망대 우측에 우뚝 솟아 있어요. 아래에서 위쪽으로 봐야 모양이 제대로 볼 수 있어요.
베틀바위를 지나 조금 급경사를 올라 좌측 이정표를 보고 오르면 미륵바위가 나옵니다.
보는 위치에 따라 미륵불, 선비, 부엉이로 보인다는데~~~. 이곳 고도는 525m입니다.
미륵바위 주위는 회양목이 많아 회양목 군락지가 되었고 향이 좋고 생각보다 키가 컸다.
미륵바위 구간을 가파르게 조금 오르고 다음은 급경사 구간은 없고 오르막보다는 편안한 트레킹 코스 같다.
두타산 산성길에서 고도가 가장 높은 곳은 산성터 표지판이 위치한 곳이 바로 672m이고 산성터에 산성은 무너지고 흔적만 남아 있고 산성길은 두타산 산허리를 끼고도는 길이다.
마천루로 가려면 이정표가 두타산, 수도골, 등산로 아님 표시에서 수도골로 향해야 합니다.
1002는 두타산성 코끼리 바위를 보러 수도골을 다음으로 미루고 두타산성으로 향합니다.
미륵바위에서 700m 지점 우측으로 향해서~
코끼리 바위가 벼랑 우측에 위치해 있어 지나치기가 쉽다.
백곰바위를 소나무와 찰깍.
홈이 있는 곳에서 누위 촬영하면 백곰 다리에 위치한 것처럼 보인다.
겹겹이 쌓여있는 모양이 빵 같기도 하고 위에 오르면 전망이 굿이다.
빵모양 바위에 올라 전망을 해보고~
바위 사이사이 자라고 있는 나무들 자연의 위대함이랄까.
여기서 하산하면 용추폭포와 쌍폭포를 그냥 지나친다 그래서 다시 오르기로 한다. 용추폭포까지 오른 후 역 산행할 예정으로 오른다.
보기 드문 수량으로 용추폭포의 위용을 보여주고 있다.
두타산 무릉계곡의 자랑 용추폭포와 쌍폭포 어제 비내림이 효과 만점이었다.
삼화사를 둘러보고~(십이지신 앞을 지납니다)
마더 영화 촬영지라고 알리고~
주차장까지 도착하는데 볼거리 및 경치가 너무 좋았다.
어제 비가 와서 용추폭포와 쌍폭포가 장관이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산성길에서 보내며 1002 가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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