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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도~대장봉~방축도~선유봉(고군산군도) 연계 산행.산행(여행)이야기 2023. 3. 18. 09:00반응형
고군산군도는 군산의 옥도면에 속한 여러 섬을 말하고 야미도,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관리도, 방축도, 장자도, 대장봉등 63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고 16곳의 유인도가 있답니다.
오늘은 장자도, 대장봉, 방축도, 선유봉을 산행을 계획으로 산행을 합니다.
방축도 배시간이 11:00~14:25으로 승선하기 전에 1시간 먼저 도착해 대장봉을 왕복 산행을 하고 방축도 산행 후 선유봉을 산행을 합니다.
오늘의 코스를 정리해 보면 선유대교주차장 주차(08:30)~식사 후 출발(09:00)~장자도 매표소(09:40)~대장봉왕복산행(10:55)~방축도 도착 후 산행시작(11:20)~동립문바위와 광대도 산행 후 선착장도착(14:20)~장자도 도착 후 선유봉 산행 시작(15:10)~선유봉 하산 후 선유대교 주차장 원점(17:00) 산행거리는 14km에 7시간 휴식 1시간으로 대장봉, 방축도, 선유봉을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선유대교 주차장 주소는 전북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리 산 126-2로 내비 검색 후 도착하니 오늘 일정 지도가 화장실 벽면에 걸려 있어서 담아봅니다.
선유대교주차장~옥돌해변~선유봉~대장봉~선유대교주차장 산행은 8.2km에 3시간이면 가능합니다.
선유도와 장자도까지 새만금방조제와 다리가 연결이 되어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선유대교를 건너며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며 아~ 바다다
선유대교를 건너면 장자도를 향해 갑니다.
선유터널을 지나 장자대교 방향으로 진행해야 방축도 인터넷 예매권을 승선표로 바꾼 후 대장봉을 1시간 왕복 산행을 계획으로 갑니다.( 인터넷 예매를 했을 경우는 승선 1시간 전에는 승선표로 바꿔야 한다고 나와있어요)
장자교를 건너며 우측 대장봉을 바라봅니다.
장자도 선착장을 들렸다 대장봉을 왕복 산행을 해보려 합니다.(1시간이면 가능)
장자도 선착장 진입로에 무료 주차가 가능하고 도로 건너편에는 유료 주차장이지만 상점을 이용하시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답니다.
대장봉은 왕복 1시간 산행이 가능한 봉우리입니다.
대장봉을 올라가는 길은 대장봉 방향은 험한 길이고 어화대, 할머니바위 방향은 데크길 오름길이며 어느 방향으로 오르든 원점으로 가능한 산행입니다.
대장봉 방향으로 오르다 보니 소나무가 절벽에서 멋스럽게 바다와 조화를 이루고 있네요.
관리도가 코앞에 보입니다
여기가 쇠뿔바위봉 느낌이 들정도로 바위군이 웅장함을 보여줍니다.
정상에서 아름다운 관리도 섬을 한눈에 조망이 가능하고~
장자도와 대장도를 합쳐서 장자도라 부르다가 다시 대장도를 부르게 되면서 봉우리 이름도 장자봉에서 대장봉으로 부르게 되었답니다.
이곳이 사진 명소입니다 바위에 오르면 장지도가 한눈에 들어오는 그런 장소입니다.
대장봉 정상에서 장자도를 한눈에 조망이 됩니다.
이곳 바위는 요즘 떠오르는 핫한 장소입니다.
할머니바위로 하산길은 이런 계단으로 되어 있네요.
장자도에 데크길도 있어 보이는데 안전상으로 그러는지 통제가 되어 출입이 안 되네요
"대장도 장자 할머니 바위"
옛날 옛적에 장자 할머니는 장자 할아버지가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를 다했다. 할머니의 고생덕에 할아버지는 과거에 급제해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마중을 나가던 할머니는 할아버지 뒤에 있는 소첩을 보고 서운한 마음을 그대로 굳어져 바위가 됐으며, 심지어 할아버지와 함께 무리들이 그대로 바위로 변했다.
이 사연에는 안타까움이 가득하다 사실 할머니가 본 소첩은 여인이 아니라 할아버지가 서울서 데려온 심부름하던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아직 할머니의 화가 풀리지 않았는지 여전히 바위로 남아 있다. 그 후 바위가 된 할머니는 섬의 수호신이자 사랑을 약속하는 메신저가 됐으며 그 바위를 보면서 사랑을 약속하면 사랑이 이루어지고 배반하면 돌이 된다고 한다.
대장도 장자 할머니 바위 구간은 등산로 폐쇄로 갈 수가 없네요.
어화대 할머니바위 오름길은 동백들이 화사하게 꽃을 피우고 있네요.
할머니바위 방향으로 햐산 하면 펜션 좌우로 멋스러운 작품들이 많고 기념 촬영 장소도 많이 있어요.
할머니가 기도를 올리고 있고 조명으로 구성된 나무라 밤에는 대장봉과 어우러져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장소가 되겠어요.
대장봉을 왕복 산행 후 장자도 선착장에 도착하니 고군산카페리호가 기다리고 있어서 뛰어가 승선을 합니다.
장자도 선착장아 기다려라 나는 방축도 갔다 올게~
장자대교와 선유봉을 뒤로 보내며~
푸르름이 아직 없어도 웅장한 바위들이 하늘과 조화를 이루어 한 폭의 그림을 그려놓은 듯합니다.
방축도는 군산시 옥동면에 위치한 섬으로 군산 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거나 장자도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평일은 하루 2회 주말은 3회 운행하고 장자도 선착장에서 11시에 승선하여 방축도에서 14시 25분에 나와야 하니 섬산행 시간을 3시간을 해야 한다. 방축도 들어가는 시간은 20분 정도면 가능하고 방축도에서 장자도로 나오는 시간은 50분 정도는 걸린다.
섬 전체를 산행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하여 인어상은 방파제 앞에서만 보고 마을길 산행길로 진행합니다.
선착장 마을입구에 이정표를 보고 독립문 바위 방향으로 고~고~.
아직 활짝 피어나지 않은 동백길 임도길을 걸으며 독립문바위 방향으로 갑니다
100m 가다 보면 이정표가 또 설치되어 있는데 이곳에서도 독립문 바위 방향으로 가시면 됩니다.
뒷장불 전망대에서 잠시 쉬어 가기로 합니다.
전망대 뒤편에 사진으로 담아가라고 조형물도 설치가 되어있네요.
독립문 바위로 가는 길은 산책길처럼 쉽고 편한 데크길이 이어집니다.
출렁다리를 건너면 광대도와 명도를 갈 수 있다.
간조(물이 가장 많이 빠지는 시간) 때를 확인하고 방축도에 와야 독립문 바위까지 접근이 가능합니다
확인 안 할 경우는 이지점에서만 보고 가야 하니 아쉬움이 생길 수 있어요.
작은 동굴들도 보이고 바위가 새의 날개 모양인 듯 휙 물결치듯 보입니다.
두 마리의 코끼리가 하트를 그리며 코를 대고 있는 듯하기도 합니다.
간조 시간이 12시 35분 경이라 오늘은 근처까지 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정상을 오르시려면 좌측으로는 오를 수 없고 우측으로 조심조심 오르시면 가능합니다.
정상의 바위 모양이 어느 우주 속의 바위 모양인 듯 이상하고 신기하게 보였어요.
여기도 작은 독립문 바위가~
광대도 출렁다리로 가다가 소나무와 어우러진 코끼리 두 마리를 바라봅니다.
출렁다리 금지 사항들이네요.
광대도를 이어주는 출렁다리입니다.
출렁다리 전망대에서 독립문 바위를~
광대도는 동백나무가 많아 데크길 좌우로 동백꽃숲길을 이루고 있네요.
독립문 바위애서 광대도 갈림길 이정표.
데크길과 산길이 나오면 어느 곳으로 가도 만나게 됩니다.
보이는 건물이 식당과 펜션을 운영을 하는데 식사를 하시려면 준비하는 시간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
이름이 내 맘대로 식당이랍니다.
출렁다리와 광대도 명도가 한눈에 조망이 되고~
방축도를 선착장~인어상방파제~소망교회~뒷장불전망대~독립문바위~광대도 원점으로 5.2km에 휴식포함 3시간 산행했어요
방축도 선착장을 뒤로하고~
방축도와 독립문 바위를 선상에서 아름다움을 조망합니다.
유람선으로 타고 관광하는 느낌도 들고 섬들도 조화를 이루고 마음마처 뻥 뚫리는 하루가 되었네요.
장자도에서 다리를 건너면 다리 끝부분에 선유봉 들머리가 있는데 이곳은 경사가 급하고 도로를 한번 건너가야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장자도 선착장과 대장봉이 선유봉을 오르면서 뒤돌아 조망을 해봅니다.
이곳은 저녁노을 보기에 최적의 장소라 합니다.
선유도와 장자도까지 새만금방조제와 다리가 연결되어 차량으로 쉽게 섬을 돌아볼 수가 있어요.
선유봉은 해발 112m지만 오르는 길도 위험하고 조망을 보려고 좌우로 이동하면 위험 구간이지만 조망하나는 끝내줍니다.
신선이 노닐었다는 선유도의 선유봉 정상입니다.
바위와 파란 소나무가 신선이 노닐만한 풍광을 이루고 있네요.
고군산도라는 명칭은 오늘날 고군산군도의 중심섬인 선유도에서 유래했다고 하고 군산도라 불리었던 선유도에 조선태조가 금강과 만경강을 따라 내륙에 침입하는 왜구를 방어하고자 수군부대인 만호영을 설치하였다. 세종 때와서 수군부대가 옥구군 북면 진표로 옮겨가게 되면서 진포가 군산진이 되고 기존의 군산도는 옛 군산이라는 뜻으로 고군산이라 불리게 된 데서 유래한 것이라 한답니다.
직진으로 선유대교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선유대교를 지나면 오늘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고군산군도 섬산행을 선유대교주차장을 시작으로 장자도~대장봉~방축도~선유봉 ~ 선유대교주차장 원점으로 하루 산행은 고되고 힘들었지만 즐겁게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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