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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군도 관리도 섬 깃대봉 산행하기.산행(여행)이야기 2023. 4. 15. 09:00반응형
본래의 섬 이름은 무관의 고장으로 적을 무찌르고 위해 수많은 장군들이 활을 쏘아 적의 몸에 화살을 꽃아 댄다 하여 꽃지섬이었으며 섬의 지형이 마치 꼬챙이와 같다 하여 꼭지도라 부르다가 꼬챙이와 같다 하여 꼬챙이 자를 붙여 관리도라 불렀다고 합니다.
오늘도 장자도 선착장에서 11시 예약을 했기에 인터넷 예약은 1시간 전에 발권을 해야 한다고 되어있어서 9시 50분에 도착하여 주민등록증을 보여주고 관리도행표로 바꾼 후 1시간 여유가 있어서 장자도 낙조 전망대를 한 바퀴 돌아봅니다.
대장봉은 왕복 1시간이면 충분하여 방축도 섬 산행 시 1시간 여유가 있어서 다녀온 기억이 납니다..
장자도 낙조 전망대로 향하다 바위로 웅장한 대장봉을 감상해 봅니다.
가야 할 관리도 전경이 한눈에 보입니다.
벤치에 잠시 쉬어 장자도에서 저 넘어 관리도 까지 헤엄쳐서 갈 수 있을까 하고 상상만 해봅니다.
낙조 전망대를 한 바퀴 트레킹 중에도 이곳은 늦은 듯해도 길이는 짧지만 벚꽃 터널이 되어 있네요.
배가 도착했다는 고동 소리가 들려와서 서둘러 선착장으로 이동합니다.
선착장 주변은 무료 주차가 가능하니 조금 일찍 도착하시면 걱정 없이 주차를 할 수가 있고 굴다리를 건너면 유료 주차장이 있는데 이곳은 상가를 이용하면 주차료를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군산카훼리호가 장자도 선착장을 출발하여 군장의 숨결을 노래한 하울의 섬 관리도로 향합니다.
장자대교와 선유봉을 뒤로하고~~~.
장자도에서 관리도는 10분이면 도착을 합니다. 관리도에서 장자도 방향도 10분이면 가능합니다.
오늘 일정은 등산로입구~깃대봉~천공굴 왕복~꽃지 4길~장장불해수욕장 왕복~꽃지 3길~선착장 코스로 관리도 섬 산행을 해보려 합니다. 관리도에서 머물 수 있는 시간은 11시 10분부터 15시 25분까지 배 시간 때문이라 정해진 시간에 섬 산행을 마무리해야 합니다.(9km 3시간 50분, 휴식 25분) 배가 일찍 출항할수 있으니 선작장에 미리 도착을 하셔야합니다.
발전소 옆 꽃지 1길(작은 깃대봉)은 통제가 되어 있어서 마을을 지나서 편의점 옆에 등산로 들머리로 향합니다.
11시에 간조 시간이라 뻘로 변해 있네요 이곳을 지나니 11시 15분입니다.
편의점 옆에 영화 말미잘 촬영지라 안내가 되오 있네요.
좌측은 임도길 꽃지 3길이고 우측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좌측 목계단으로 오르시면 깃대봉으로 향합니다.
깃대봉을 오르다 뒤돌아보면 대장봉과 선유봉 장관이 한눈에 조망이 가능합니다.
잠시 숨을 고르고 뒤돌아 보니 통제가 된 꽃지 1길과 캠핑장, 낙조전망대가 바다와 조화를 이루고 있네요.
용바위는 낙조전망대가 있는 캠핑장 쪽에 위치합니다.
가야 할 깃대봉을 바라봅니다.
바위군이 깨지는 바위로 되어 있네요.
관리도 선착장과 일출과 일몰 장소로 좋은 대장봉이 중간에 두 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있네요.
깨지는 바위를 깨지지 않게 조심하여 걸어봅니다.
바위를 안전하게 내려오라고 사다리도 설치가 되어 있어요.
소나무 숲과 조화를 이룬 진달래 꽃길을 룰루랄라 걸어갑니다.
갓대봉 정상은 나무로 가려져서 조망이 없어요. 블랙야크 섬 산행지 인증장소이기에 인증을 하고 갑니다.
정상에서는 조망이 없었지만 멋진 조망이 계속 이어집니다.
대장봉~장자도~장자대교~선유봉이 줄지어 있는 모습을 보니 감동이 됩니다.
낭떠러지 위에 자라 있는 멋스러운 소나무 그리고 풍광들이 한 폭의 그림입니다.
4월 8일을 맞이하니 파릇파릇 초록으로 물들이기 시작합니다.
등로 옆은 낭떠러지가 이어지니 조심해야 합니다.
꽃은 바위와 어우러져야 더욱 이뻐 보입니다
낭떠러지 옆이라 조심하여 암봉을 담아봅니다
좌측은 쉬운 육로길도 있고 다리가 후들거리는 암릉길도 있어요.
관리도 깃대봉도 섬다운 풍광을 내뿜고 있고 곳곳에 절경이 내포해 있네요.
낭떠러지 위에 바위 그리고 활짝 핀 진달래 꽃 그림입니다.
바위 이름을 고릴라로 지었는데 소나무가 얼굴 모양을 가려서 아닌듯합니다.
만물상 바위가 조망되는 해안가 바윗길~ 이곳이 낚시 명소라고도 합니다.
등로에서 해안가로 좁은 길이 있어서 바닷가 바위 뱡향으로 내려가 풍광을 조망해 봅니다.
이정표가 바닥에 있어도 찾아가야 할 길은 꽃지 4길입니다.
잠시 앉아 명품섬 풍광을 감상하며 간식을 드시면 즐거움이 배가 되는 그런 장소가 됩니다.
간조기 때에 관리도를 둘러보니 바위를 모두 보여주고 절경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위험해도 바위로 조심해서 걸어가 봅니다.
간조기 때 관리도를 둘러보니 바위를 모두 보여주고 절경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왼쪽 끝부분이 쇠코바위 인가 소콧구멍바위 인가 ~
급경사로 내려가니 동굴 모양인 듯 천공굴인듯합니다.
바위가 깨지는 바위라 급경사 위험 구간이라 여기까지만 보고 뒤돌아옵니다.
바위의 절경이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룹니다.
좌측이 관리도 마을 방향 숲길 코스인듯한데 그래도 장장불 해수욕장을 둘러보고 가려고 합니다.
꽃지 3길 반대편 방향인 장장불 해수욕장을 둘러보고 다시 이곳으로 돌아옵니다.
모래사장을 가려면 바위틈을 거쳐야 가능합니다.
장장불 해수욕장 모래를 살포시 밟아보고 다시 절경인 바위틈으로 뒤돌아 나옵니다.
버금꿀해수욕장에도 해식동굴이 있으니 둘러보심이 좋을듯합니다.
투구봉을 조망을 해 보고~
관리도 깃대봉 산행을 마치고 장자도선착장에 도착을 합니다.
오늘도 기대 이상으로 바위 절경이 좋았고 때맞춰서 진달래도 절정이라 더욱 조화를 이루고 아름다운 산행을 하게 되어 멋진 하루가 되고 마무리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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