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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 "호반낭만길"트레킹.
    산행(여행)이야기 2023. 4. 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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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청호 오백 리 길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4구간 "호반낭만길"을 04월 02일에 걸어보았습니다.

    대전 동구와 대덕구 그리고 충북 청주, 옥천, 보은에  대청호가 걸쳐서 300km를 27구간으로 구분하여 코스가 있어요.  그중에서 4구간 호반 낭만길을 선택해 보았습니다.

    "호반낭만길"은 마산동 윗말뫼에서 출발하여 신상교까지 거리는 12.5km이고 이곳 4구간을 많이들 찾는 이유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인 명상정원이 있고 황새바위 전망대 신상동 인공습지 등등이 멋진 조화를 이루고 사진 명소가 되는 장소가 되기도 합니다.

    데크길에 더 많은 예쁜 길들도 많았었는데 오늘은 "깨끗한 대청호를 만들자"라는 내용만 적어봅니다.

    네비로 대전시 동구 마산동 윗말뫼 주차장을 검색해서 도착하면  하트 모양의 그네가 주차장 데크길에 있고 손으로 하트를 그리며 잘 촬영해줘 하는 장소가 됩니다.

    주차장에서 명상 정원까지는 왕복 3km로 원을 그리며 한 바퀴 둘러보는데 어렵지 않고 사진 명소도 많아요.

    화장실은 주차장에만 있고 호반 낭만길 걸으면서는 없어요.

    명상 정원을 가는 길은 데크길도 있고 데크길 안쪽 흙길도 있는데 아무 길이나 상관은 없어요.

    인적이 드문 새벽에 도착하여 슬로 트레킹을 합니다.

    문화 체육관광부 대전광역시에서 이곳은 대청호 오백 리 길 4구간 내에 위치한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 도보 여행객의 안전 및 편의를 위해 무장애 탐방데크를 설치하였으며, 무료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한 포토존과 쉼터를 제공합니다. 탐방객들의 쾌적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자연과 시설물을 아껴주시기 바랍니다. 당부의 글의 기록도 있네요.

    촬영용 액자

    전망데크를 걸다 보면 아름다운 대청호를 사진으로 담아 가시라고 조형물을 잘 만들어 놓았네요.

    고목나무와 명상 정원이 어울려 매우 아름답네요.

    조금만 일찍 도착했으면 환상의 해돋이 조망도 가능했을 텐데~

    데크와 명상정원

    데크 전망대에서 대청호와 명상 정원을 바라봅니다.

    호수를 건너면 옥천이고 부소담악길도 대청호 오백 리 길에서 좋다고 이름난 구간입니다.

    명상정원을 향하다 아름다운 대청호와 어울린 데크길 전망대 방향을 봅니다.

    대청호오백리길

    물이 빠지면서  부드러운 선이 나이테 모양을 만들어 놓은 것이 계단을 이룬  다랭이 논밭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대청호 오백 리 길에서 가장 아름답고 걷기 좋은 명상 정원입니다.

    명상정원

    명상정원조망안내

    언젠가 고니들이 노는 아름다운 광경을 의자에 앉아 볼 수도 있겠죠.

    2005년 MBC드라마 "슬픈 연가" 촬영지인 이곳은 꽃정원, 한식담장과 장독대, 대청마루, 흔들의자, 테이블의자, 사진촬영용 액자가 설치되어 있고 주연 배우는 권상우와 김희선이죠.

    모래사장의 곡선미와 산들의 곡선미가 아름다워요.

    봄 가뭄이 심해서 그런지 명상 정원이 더 넓어졌고 바다도 아닌 모래사장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오랜 시간 명상에 취해봅니다.

    갈대 군락도 소규모로 조화를 이루고 있네요

    매우 평화롭게 보이는 대청호 ~

    대청호가 만수가 되면 이곳은 출입이 불가하지만 운 좋게 오늘은 걸어봅니다.

    이곳도 모래사장~

    나의절친악당들
    슬픈연가 촬영지
    7년의밤

    장동건과 류승룡 주연의 영화 "7년의 밤"도 이곳에서 ~

    창궐
    살인소설
    역린
    벤취와 촬영용 액자

    촬영용 액자를 이용하니 한 폭에 그림이네요 그래서 액자를 만들어 놓았겠지~

    슬픈 연가 촬영 장소 지역에서 외롭게 홀로 서있는 나무를  보며 명상에 잠겨보고~

    한국식 담장
    칠자화
    장독대

    함백산 정상에서 볼 수 있는 나무 그림과 대청호수의 곡선미가 한층 아름다음을 자아냅니다.

    호반정

    "호반정"은 2층으로 되어있고 물속마을 정원은 대청호 수몰민들이 들려주는 고향이야기로 꾸민 정원이고 1980년 2월 대청호 완공 후 이 지역에 살던 86개 마을 4,. 075세대 약 26,000명은 다른 지역으로 이주했고 마을은 물속에 잠김으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곳이 이곳 정원이라 합니다.

    명상정원으로 왕복하는 데크길~

    주차장 옆 도로에 설치된 대청호 오백 리 길~

    4구간 호반낭만길 안내도

    "대청호 오백 리 길 명상정원 한터 1"

    아름다운 대청호의 풍광과 "슬픈 연가드라마" "7년의 밤" "창궐" 등의 영화를 촬영했던 지역으로 4계절의 다양한 아름다움이 대청호와 어우러져 있는 공간입니다.

    대청호 오백 리 길은 벚꽃 피는 4월 초에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으니 번잡을 피해 이른 새벽이나 늦은 저녁에 돌아보아도 좋고 오늘은 명상공원만 돌아보았지만 어느 장소보다 더 힐링이 되었고 아름다운 대청호를 만끽해 보았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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