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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678m) 산행후 개심사 겹벚꽃 둘러보기.산행(여행)이야기 2023. 4. 24. 09:00반응형
충남 예산 가야산 산행을 가야산덕산주차장에서 시작으로 가야산~석문봉~삼거리~일락산~개심사~개심사상가주차장으로 11.2km를 5시간에 산행과 서산 개심사 벚꽃 구경을 합니다.
가야산은 원점 산행을 하려면 우측 방향인 옥양봉과 석문봉 방향으로 진행하다 정상인 가야봉을 거쳐 이곳 주차장으로 오면 됩니다. 정상을 먼저 오르려면 좌측으로 원점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흥선대원군의 아버지인 남연군의 묘 이정표 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해서 개심사로 가려합니다.
상가저수지 뚝 위를 통과해서 가야 할 가야봉 정상이 보입니다
본격적인 산행 전에 작은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고 가야봉까지는 가파르고 힘을 조절해서 올라가야 합니다
가야봉 오르기 전 좌측 헬기장으로 오르는 방향은 출입금지 구역입니다.
금북 정맥에 속하는 가야산 정상입니다 통신 시설이 있는 곳은 출입금지 구역입니다.
정상에서 석문봉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가야산 정상석은 두 곳인데 어느 정상석이건 100대 명산 블랙야크 인증 장소입니다.
상가저수지와 들머리인 덕산주차장이 보입니다.
석문봉과 옥양봉이 보이지만 오늘은 석문봉에서 일락산으로 하산을 합니다.
점점 멀어지는 상가저수지와 들머리 주차장~
석문봉 방향으로 고~고~
석문봉까지는 오르락내리락하고 어렵지 않은 암릉구간도 통과해야 합니다.
바위 위를 오르지 않고 좌측 쉬운 길로 산행을 합니다.
뒤돌아본 가야산 정상 부분입니다.
화사한 겹벚꽃을 기대하고 왔는데 먼저 진달래가 만개해서 봄 꽃 잔치의 즐거움을 미리 알려주는 듯합니다.
이곳 장소가 오늘 꽃 잔치를 즐기는 중에 서로 조금씩 준비해 온 것들을 펼쳐놓고 점심을 먹고 휴식을 잠시 취한 장소입니다.
빌어보세요 그 어떤 것이던 간절한 마음으로 그러면 소원을 이룬답니다.
저기 보이는 상가저수지부터 올라왔네~잠깐이지만 많이 올라왔습니다.
뒤돌아보니 지나온 능선과 정상이 아름답고 봄처럼 푸르른 서해 바다도 보이는듯합니다.
꽃은 바위와 함께 있어야 아름다움이 배가 되는듯합니다 너무 아름답네요.
등산객들과 함께 산행을 즐기는 고양이~
사자바위라고 많이들 착각을 하는데 이곳에서는 사자 얼굴이 안 보입니다.
사자바위뒤로는 산행을 즐기시는 분들이 먼저 도착하여 석문봉 정상을 즐기시고 있네요.
가야봉 정상에서 석문봉까지는 이런 암릉도 거쳐야 합니다.
석문봉에는 만개한 진달래가 화사하게 반겨줍니다.
돌탑이 있는 곳인 만개한 진달래와 안전 설치된 곳으로 향해야 일락산으로 향합니다.
일락사 방향으로 하산을 해야 아름답고 화사한 개심사 겹벚꽃을 보시고 즐기실 수 있으며 옥양봉으로 가시면 알바를 합니다. 여기서 알바는 산행 시 지정된 코스를 이탈했을 때 하는 우수개로 하는 말입니다.
바위와 돌탑과 진달래가 서로 어울려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어라고 소망하듯 보여줍니다.
세월을 흐르며 힘들여 쫙 벌어진 명품 소나무가 서로 사랑스럽게 사랑을 나누시라고 하트 모양을 만들고 서로 사랑을 하라고 하는듯합니다.
자연 속에 놓아두니 그것들도 자연의 일부분이 됩니다.
일락산 정상은 이정목이 정상을 알리고 여기서 벚꽃을 보러 개심사로 향합니다.
쉼터인 정자에서 하산하다 삼거리 갈림길이 나오면 좌측은 산신각 방향인데 개심사로 바로 가는 방향이고 우측은 주차장으로 가서 개심사 방향으로 다시 올라가야 개심사 벚꽃을 구경할 수 있으니 개심사를 바로 들르려고 산신각 방향으로 향합니다.
산신각 방향으로 향합니다.
짧은 가파른 하산 구간이 나오니 조심해서 걸어갑니다.
산신각을 지나니 왕벚꽃을 구경하러 오신 분들이 많고 서로 꽃들과 즐기고들 있네요.
충남 개심사하면 왕벚꽃 겹벚꽃 청벚꽃으로 전국에서 유명하고 잘 알려진 명소가 됩니다.
충남 4대 사찰로 백제 말 654년 예감 선사에 의해 창건되었고 그리 크지는 않지만 대웅전은 1963년에 보물로 지정되었고 정면과 측면이 3칸씩 되어있는 단층 목조 건물의 사찰입니다.
대웅전 앞에 5층 석탑과 어울려 촬영하면 숙연해지고 저절로 개심사와 겹벚꽃들이 한 곳에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모양이 황홀하고 봄에 한번 들려봐야 하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개화시기는 마이산 홀벚꽃필 무렵에 개심사 겹벚꽃이 핀다고 보면 됩니다.
개심사 사진 명소는 이곳이기도 하는데 외나무다리에 서서 손가락을 V자를 보이면 벚꽃과 주위 환경들이 어울려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개심사하면 연두~ 연두~ 그리고 분홍~ 분홍 ~ 다음은 푸른~푸른~ 겹벚꽃들 나름대로 색을 보여주며 풍성한 장소이며 꽃송이들도 마음을 풍성하게 해 줍니다.
어느 장소인 건 꽃이 절정일 때 많이들 찾곤 하지만 이곳은 호수와 푸른 초원과 어울려 사시사철 트레킹 장소로도 제격이 될듯합니다.
겹벚꽃은 수명이 짧다 하다고 하는데 이곳 벚꽃들은 무병장수하면서 꽃놀이 즐거움을 해마다 보여 주리라 봅니다.
상가지역은 겹벚꽃으로 가는 봄을 아쉬워하는 꽃놀이하는 여행객들이 많아 혼잡하고 주차공간에도 차들이 줄지어 주차해 있어 생동감이 있는 개심사입니다.
개심사 옆에 문수사에는 겹벚꽃 터널을 이루고 있는데 자차를 이용하신다면 한번 들려보길 추천하는 좋은 장소입니다. 개심사에서 문수사까지는 8.6km에 20분 정도 이동하시면 되는데 문수사 입구는 진입로가 협소하니 고려하셔야 합니다.(개심사 주소 : 서산시 운사면 신청리 1. 문수사 주소 : 서산시 운산면 태봉리 40)
충남 서산 가야산 산행을 진달래와 함께 산행을 하고 화려하고 아름다운 개심사 벚꽃도 보니 하루의 산행으로 힘들었지만 꽃들의 잔치를 보니 어제의 쌓였던 고뇌와 힘든 것들이 모두 벗어지는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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